PS4 버전 울티메이트판 구매로 선행 플레이를 시작해서 엔딩까지 딱 일주일 걸렸네요.
1. 게임구성
최근 발매된 유사한 게임들의 시스템을 많이 채용한듯 합니다.
위쳐, 모르도르, 소울시리즈에서 보여주었던 시스템 중 장점만 골라서 재편집한 느낌이네요.
다양한 선택지는 위쳐에서, 정복전과 수배는 모르도르, 거대보스는 소울시리즈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사실 짬뽕을 시키긴했는데 어설프거나 어색하지 않은 느낌에서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2. 현질 & DLC시스템
경험치, 돈, 지도 같은 시간을 아낄 수 있는 요소들은 현질 할 수 있게 해놨더군요
다들 지도는 추천하길래 저도 구매했는데, 추가 스킬 포인트와 전설 아이템 찾는데 좋긴 하더군요;
상술 & 치트쓴거 같은 느낌이라 내키진 않았습니다만 저같은 직장인들에겐 유용할듯 합니다.
3. 게임 스킬포인트 관련 정보
스킬포인트를 전부 모아보니 만렙 50기준, 50개 + 추가석판을 통해 22개 입수가 가능합니다.
총 72개 입수가 가능하며 스킬당 3개씩 투자하면 총 24개의 스킬을 마스터 할 수 있습니다.
혹시 빠른 스킬 업그레이드가 필요하신분들을 위해서 추가석판 위치가 정리된 링크를 남겨드립니다.
http://www.powerpyx.com/assassins-creed-odyssey-tomb-stele-locations-map-skill-points/
화살 스킬은 초반에는 찍기가 좀 애매합니다만 레벨이 20후반, 30초쯤 부터 투자하면 효율이 좋습니다.
파괴의화살의 경우, 스킬 다 찍고 끝까지 충전해서 쏘면 동레벨에 한방에 안죽는 애들이 없을 정도네요.
전투관련 스킬은 [혼돈의고리], [스빠르타으~킥] 두개를 슈퍼아머로 사용하시면 접근전에서 우위 점하기 좋습니다.
암살쪽은 [영웅의 일격]이라는 스킬이 있는데 전투 중에도 쓸 수 있는 기술이니 초반에 추천드립니다.
4. 아이템 업그레이드
이 게임은 캐릭터 레벨에 따라 무기나 방어에 한계가 있으니,
초반에는 그냥 습득한 희귀급 장비로 쓰고 팔면서 돈을 모으시다가 10~20만 정도 모일때부터 대장간에 들를때 재료를 미리 구입해두세요.
나중에 만렙후에 아이템 업그레이드할때 진짜 재료 엄청나게 들어갑니다.
그렇게 모아도 한두세트 업그레이드하면 바닥날 정도입니다.
5. 경험치 노가다
지도 오른쪽 제일 아래있는 섬에 가시면 투기장이 있습니다.
투기장에서 뺑뺑이를 돌면 경험치를 꽤 모을 수 있으니 필요할때 들르시면 좋습니다.
렙 50짜리 챔피언을 잡고나면, 50레벨로 구성된 검투사들이 등장하니 무기를 시험하거나 심심할때 들르시면 좋습니다.
6. 버그
엔딩까지 버그를 3번정도 겪었는데 사소한거 2개, 중대한거 1개 정도 걸렸습니다.
사소한건 해상전에서 파도에 낑겨서 멀쩡하던 캐릭터가 갑자기 비동기화;; 그리고 아무리 오른쪽 십자버튼을 누르고 있어도 횃불을 안드는 것, 두개.
중대한건 교단 애들중에 조건을 만족시켰는데도 힌트가 나오질 않아서 다시 이전 파일을 불러서 클리어한거 한개
매번 수동 저장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만 5렙당 한번정도는 수동 저장을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 일주일간 달려 엔딩본 유저의 소감 및 쓰잘데 없는 정보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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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파도에 낑겼을때 그랬어야했는데.. 어어 뭐지 하다 죽었네요 ㅠ | 18.10.10 09: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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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초반에 버그 많다그래서 7~8렙 오를때마다 저장하면서 했네요 자유도가 높은 게임들은 치명적인 버그가 복불복으로 일어나더라고요 | 18.10.10 09: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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