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피엔딩 되는 게임들을 몇 해봐서 그런지 무덤덤하긴했습니다. 하지만 왜 스토리가 ㅄ이라는지 공감은 가더군요.
핵폭발 엔딩을 보고 왜 유저들이 난리를 치는 이유는 바로 이놈들이 잔혹한 대량 사이코 학살마라는 겁니다.
진짜로 신에게 계시를 받았던거면 아무리 제이콥 말처럼 다수가 아닌 소수만을 선별한다고는 하지만
이놈들은 툭하면 고문에 사람을 죽여서 대롱대롱 매달고 내장파내서 안에다가 블리스를 쳐넣기도 하고 사람들을 모아서 화염방사기로 지져버리는 등 도가 지나쳤습니다.
왜 주인공에게만 관대하고 주민들에게 관대하지 못했던거죠?
툭하면 여기저기 블리스를 쳐 뿌려대서 대량으로 천사를 쳐만들어대는데 선별작업의 의미가 있는건가요?
주인공이 블리스에서 벗어난건 특이케이스 라고 할정도인데 선별작업을 이따구로 하는것도 아닐테구요.
그렇다고 게임 내 여기저기 입단가입서를 쳐 뿌려대던가 하는거보면 누구든 환영 모토인거 같기도 하고.. 일관성이 없습니다.
종말과 전혀 상관없을텐데 사람을 죽여서 사지분해 한 다음에 예술적으로 만들어놓질 않나 도대체 ㅁㅇ에 취하는게 종말대비에 뭐가 좋다고 미1친듯이 블리스를 쳐 뿌려댄거며 상황이 이해안되는게 너무 많습니다.
차라리 에덴의문 애들이 정부와 주민들의 박해를 받다가 빡쳐서 반란일으켰다 이런식이면 파크4처럼 페이건민 황제폐하라도 외칠텐데
주민들을 그렇게 못살게 쳐 죽여대니 게임 내 주민들도 이를 바득바득 갈고 엔딩을 본 유저들도 이놈들이 미쳐서 핵까지 터뜨렸구나 하는 오해도 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핵폭발 엔딩을 내놓고 조셉시드와 에덴의문 사람들이 옳았다는걸 만들고 싶었으면
얘네들이 막 정부와 주민들에게 사이비라고 박해당하면서 살해당하고 폭행당하고 해서 참다못한 조셉시드가 나는 너희들 모두를 구하려했으나 너희들은 거부하였고 그것도 모자라서 우리 형제자매들을 죽였다. 너희같은 어리석은놈들은 같이 데려가지 못하겠다. 종말이 오기전 우리가 신을 대신하여 심판하고 선별하겠다 이런식이였으면
그나마 납득하는 사람들도 많았을 겁니다.
사람 눈깔후벼파고 약에 쩔게만들던 인간들이 이제와서 옳았다고 말을 하니 유저들이 분통을 터뜨리는거죠 (고문당해서 디1질뻔한 동료놈은 조셉시드를 꼭 내손으로 죽여버리겠다고 이를 쳐갈던놈이 갑자기 조셉이 옳았다고 질질짜는 시점에서 열불통이 더남)
덤으로 말하면 납치를 9번인가? 당하는 시점에서 이미 유저들은 스토리에 부정적이게 됬을겁니다.
게다가 엔딩은 시밤쾅 엔딩
세뇌엔딩은 더 쓰래기 같으므로 감상 패스..
공식 엔딩은 핵피엔딩이라 믿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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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아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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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라이4 같은 경우는 아군새1끼들이 발암인 경우가 워낙 많아서 페이건민 폐하가 옳았다! 반군 새1끼들은 디져도 싸다 라고 찬양하는거라도 있지 이건 뭐... | 18.04.19 19: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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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보다보면 헛웃음나오죠... | 18.04.19 19: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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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아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