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엔딩까지 다 봤습니다
스토리는 전통적인 클리셰지만 그것만의 잔잔한 맛이있었네요 취향이기도 하고
오히려 요즘은 이런 식이 드물어서 더 그런듯
전투도 즐거웠고 쪼이는 맛이 있어서 좋았네요
병과별 운용법도 계산해야하고 전차에 밀려 잘않쓴 대전차병 빼고는 모두 전략적이었습니다
정찰병은 엄청나게 긴 이동이 가능해서 대장하나 달아주고 코옵이동거는 택시기능, 장거리 유탄으로 진지 폭파 및 점거
돌격병은 몸빵, 극딜 모두 갖춘 어태커로 적 둘이상 붙어있을때 무조건 썼네요
저격벙은 곤란한 위치의 적이나 착탄병 잡는데 정말 중요했고
지원병은 착탄,전차,대전차병 탄보급및 회복용 메딕에 은근히 이동거리도 넓어 아주 유용했습니다
대전차병은 탱크뒤잡기나 진지부술때만 썼고
착탄병은 엄폐물뒤에서 위험없이 극딜에, 이속감소효과가 있어 진지 방어와 보스 잡는데 굉장히 용이했네요
전차는 보병, 전차 만능킬러였지만 거리와 피탄 각도를 신경 많이 써야했고
장갑차는 진짜 전선 붕괴의 요역이었네요 단이 하드캐리해서 돌파한게 한둘이 아니네요
간만의 불감증 날아갔습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서브케릭터들 개성을 잘살려놓은게임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최애로 반티밀어줬지만, 두루두루 다 쓰고 미운놈 하나없었네요
이제 담작 나오면 일단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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