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육림을 추구하는 폭군, 동탁 영상을 찍어보았습니다.
왠지 이미지가 옅은지 몇몇 잊어버린 분들을 위해 올려보았습니다.
일단 요즘 소감은 의외로 쓰기 까다롭게 느껴져요.
사실 저 역시 동탁을 처음 스토리 모드에서 다뤘을 땐 쇄분동무장중 가장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규모있는 난전을 돌기 시작하니깐 안보였던 난점들이 보이네요.
유니크 모션들 자체는 꽤나 고성능입니다. 거의 전방위까지 커버되는 범위의 유니크 트리거, 연계력 높은 유니크 피니시, 시전 시간이 긴 특수기가 그 예죠.
그러나 쇄분동 문제이기도 하지만 유니크 트리거에서 이어지는 주력기인 기절 플로우가 은근히 쓰기 까다로워요.
처음 쓸때는 괜찮은데 후폭풍이 심해요. 측면판정이 적을 묶는 판정이 아닌 펑펑 날려버리는 판정이 의외로 독이 돼요.
모션중 견제력은 좋은데 모션으로 날아간 적이 죽지를 않으니 모션이 끝난 후 캐릭터 중심으로 다시 몰려와 후방을 긁어댑니다.
또한 워낙에 종잡을 수 없는 판정 방향도 난이도를 올리는데 한 몫하고 있어요.
덕분에 유니크 트리거 자체가 고성능임에도 그 성능을 갉아먹을 정도에요.
위기시의 무쌍난무도 좀 아쉽습니다. 화력은 좋지만 전반적으로 피니시 모션에 캐릭터 주변에 판정이 없다보니 딜레이 여부완 상관없이 자주 위험에 빠지네요.
화력은 좋지만 전반적인 위기 관리 능력이 아쉬운 무장이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쇄분동은 분명 공속이 빠름에도 어째 쓰면 쓸 수록 까다롭게만 느껴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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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확실히 동백에 비하면 전방위까지 커버되는 트리거가 정말 괜찮은거 같습니다. 동탁은 쉬운데 동백이 어렵게 느껴졌던게 이 차이였던거 같기도 해요. | 18.09.25 1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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