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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난이도 문제로 말이 오가는거 같은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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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7.111.***.***

아랫글에 괜히 가독성 떨어져서 삭제한 내용인데 이해도도 난이도에 있어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섬궤 2, 3가 심히 쉬운 것 같긴 합니다. 아, 참고로 섬궤 3도 2장 초반까진 좀 어렵긴 했습니다. "SRPG의 완성도는 풀셋팅했다고 쉬워지는게 아니라 셋팅한 캐릭으로 강적과 쫄깃한 접전(보스전)을 벌이는 거라고 생각한다. 궤적 같은 경우 AT 보너스를 잘 활용하고 버프를 꾸준히 걸면서 딜레이 계산을 염두에 둔 플레이가 되겠지 '하영벽궤 같은 경우도 셋팅을 하면 물론 쉽지만 이런식의 순살이나 무한행동은 불가능했고 반사방어를 가볍게 자주 걸 수도 없었다.' 아쿠아 미라쥬 같은 버프나 가이아(아다마스), 크레센트를 꾸준히 걸어야 했고 케빈이나 티오의 S 크래프트도 필요했다. 물리캐 같은 경우 편법을 이용하려면 무조건 회피율이 달린 방어구로 장비가 고정되는 건 당연지사 보스전도 셋팅을 안 했을 때에 비해 빨라질 뿐, 나름 장기전이었고..... 셋팅하기도 1회차에선 마냥 쉽지만도 않다. 딱히 옛날 방식으로 돌아가자는 건 아니다. 오히려 섬궤 스타일이 더 좋다. (쿼츠 속성치만 빼고... 속성치 돌려줘 ㅠ) 다만 시스템을 바꿨다면 그에 따라 난이도도 밸런스를 맞춰줬으면 좋겠다. 아무리 봐도 섬궤 2, 3는 게임 레벨 디자인을 잘못했다는 의심이 든다."
17.10.20 15:06

(IP보기클릭)175.114.***.***

Kannagi
개인적으로 궤적시리즈는 초반이 빡세고 중반이후가 쉬워지는게 고착화된듯... 요즘 jrpg 레벨디지인이 대부분 그런게 문제지만 ㅜㅜ | 17.10.20 15:17 | |

(IP보기클릭)117.111.***.***

Kannagi
1, 2장은 전부 다 어렵지만 특히 후반 부분에서 쉬운게 여실히 드러나는데 이걸 본증하는게 회차 플레이 회차 나메 플레이시에 적을 양학가능한가하는 점인데 하영벽궤는 회피나 절대방어, 맞아도 안 아파서 덜 어려울지는 몰라도 꽤 장기전으로 서로 행동하면서 싸우는데다 순삭컷은 불가한데 섬궤는 애들 벙어리로 만들고 몇초컷 이런게 가능해서... 하영벽궤는 주인공도 주인공이지만 애초에 섬궤랑은 쿼츠나 악세 방식이 달라서 물리캐가 전반적으로 약하죠 그에 비해 섬궤는 모든 캐가 다 강합니다. 이건 시스템 문제일 뿐이라 이번작 애거트만 봐도 알듯이 하영벽궤 애들도 섬궤로 데려오면 다 짱강해질 듯 ㅋㅋ | 17.10.20 15:19 | |

(IP보기클릭)117.111.***.***

LV거북이
네 ㅠㅜ 설마 궤적 고난이도로 하면서 노리트 노다이로 쭉 깰 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ㅋㅋ(1장에서 딱 한번 다이했었....) | 17.10.20 15:23 | |

(IP보기클릭)121.142.***.***

Kannagi
SRPG의 왕도이자 현 SRPG의 시스템중 상당부분을 정립한 택틱스 오우거 SRPG의 전파에 가장 공헌한 슈퍼로봇대전 SRPG의 최고 명작이라고 불리는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현세대 가장 완성된 SRPG라고 불리는 디스가이아 등등 SRPG로 이름높은 애들중 시초인 파이어엠블렘을 제외하면 SRPG게임들 전부 플레이어가 활용할 수 있는걸 전부 활용하면 난이도가 폭락하는게 정상입니다. | 17.11.03 09:31 | |

(IP보기클릭)211.36.***.***

루리웹-10130444
어디까지나 그래야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하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참고로 전부 활용한다고 쉬워진다 아니다는 게임마다 다르니 뭐라 하기 그렇고.... 전부 활용할 수 있게 될 때까지의 수고+시간이 얼마나 드느냐가 관건이죠 1회차+노가다 X 등등 심지어 "난이도 설정이 있는" SRPG임에도 불구하고 최고난도를 선택했는데 난이도 폭락을 정상이라고 하기엔 좀.... 예시로 든 작품 중엔 난이도 선택이 없는 작품도 있고.... 난이도 여부의 상관없이 모두 훌륭한 작품들이지만 파엠처럼 하드코어한 작품 또한 훌륭하지 않습니까? 뭐 파엠급으로 어렵길 바라는 건 아닙니다만 ㅎㅎ 더욱이 제 작성글 보시진 않았겠지만 그 활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의 50%만 써도 최고난도를 떡바르는게 이번 작품입니다. 정상이라고 보긴 좀 힘들 듯 | 17.11.03 09:58 | |

(IP보기클릭)126.245.***.***

이해도가 낮은 것과 쉽게 느껴지는건 저한텐 해당이 안되는게, 저는 하궤부터 쭉 재탕을 해도 섬궤가 제일 쉽게 느껴지더군요. 이게 실제로 '쉽다-어렵다'는 객관적인 '사실'이라기 보다는, 게임이 장기전인가 단기전인가가 주는 '기분'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지금 섬궤는 가속 시스템, 패도/마황같은 쿼츠, 브레이크 유도(전작에선 오버라이즈)등등 단기전으로 화력을 몰아치는 전투가 가능하죠. 그런데 하궤때는 그런 거 못하니까, 자연히 "아, 이놈 참 더럽게 안죽네"하면서 어렵게 느껴지는거라 봅니다. 정리하자면, 저같은 경우엔 실제 난이도가 문제라기 보단, 보스를 상대할 때 단기전으로 우다닥 쳐서 죽일때의 기분이 문제입니다. 강적과 맞서 싸워서 끈질기게 물고늘어지며 이겼다! 같은 느낌이 없는게 아쉬운거죠.
17.10.20 16:29

(IP보기클릭)117.111.***.***

M.G.
이게 정답이긴 하죠 기분의 문제 ㅎㅎ 위에도 적었듯이 적의 공격 자체는 문제가 아닌데 서로 치고받으면서 회복도 하고 버프도 강제로 풀리고 다시 걸고 적도 그 도중에 회복이나 버프 걸고.... | 17.10.20 16:39 | |

(IP보기클릭)180.134.***.***

템셋팅을 고의적으로 낮게맞추면 어렵지않을까요.. 고의적이 아니라도 어렵다고 느끼는 플레이어도 잇는데..
17.10.20 17:16

(IP보기클릭)175.114.***.***

쿠리고한토카메하메하
오더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어렵더라구요. 그거에 익숙해지고나면 이제 쿼츠세팅이 발목잡는데 이건 올드유저, 신규유저간에 메꿀 수 없는 간극이... | 17.10.20 18:35 | |

(IP보기클릭)117.111.***.***

쿠리고한토카메하메하
어려운 사람은 베리 이지, 이지로 충분히 해결이 되지만 쉬운 사람은 나메로 해도 쉬워서 만족감이 떨어지는게 문제 | 17.10.21 01:17 | |

(IP보기클릭)218.234.***.***

공감합니다. 저도 FC는 힘들게 했지만, SC나 TC로 가면서 리트라이 한 번도 안 하고. 그러다 갑자기 시스템 확 바뀐 영궤에서 좀 고전하다가, 벽궤에서도 또 다시 노 리트라이로 끝까지 가고 했네요. 물론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늘어나고. 시스템 이해도가 높은 유저들은 이걸 풀로 사용할 수 있으니 쉽다고 느낄 수 있지만요. 근데 패도에다가 무신주에다가 위타천주 같은 걸 떡칠해놓고도 어려우면, 반대로 밸런스가 이상한 거 아닐까요?
17.10.20 18:50

(IP보기클릭)126.245.***.***

야생 아르셴
저는 생각이 다른데, 새로운 쿼츠나 오더 브레이크 등 새로운 시스템은 어디까지나 '다 활용해라'고 제작진이 대놓고 던져준 요소들입니다. (방법은 잘 모릅니다만) 예전의 회피탱이나 랜디의 S크래프트 연사 등등은 유저들이 고난이도에서 수월하게 깨기 위해 찾아낸 빈틈이나 편법에 가까운거고, 그걸 실행하려면 그만큼의 사전준비와 계산이 필요하겠죠. 그런데 섬궤에 그것들은 그냥 평범하게 보이는대로만 실행해도 중반부터 활용할 수 있는, 당연히 다 쓰는걸 전제로 디자인한 것들이고, 그 결과 '쉽다'고 느껴진다면 그건 애초에 쉽게 깰 수 있도록 디자인된게 아닐까요? | 17.10.20 19:50 | |

(IP보기클릭)126.245.***.***

야생 아르셴
예를들어 오더나 브레이크나 몇몇 쿼츠를 포기해버리고 서브 마스터 쿼츠도 활용하지 않는다면 어려워지기여 하겠죠. 그런데 엄연히 쓰라고 있는 시스템을 쓰지 않으면 결국 게임을 100% 즐기는 거라곤 볼 수 없겠죠. 유저가 자발적으로 시스템을 하나하나 즐기는 걸 포기해야 맞춰지는 밸런스라면 그게 이상한 거라고 봅니다. | 17.10.20 20:07 | |

(IP보기클릭)117.111.***.***

야생 아르셴
게임이란게 셋팅 안한 상태로 매우 어렵고 셋팅해야 그나마 버티면서 싸우는게 일반적이죠 풀셋팅했다고 게임이 쉬워지면 그건 이미 턴제 전략 RPG의 의미가 좀 퇴색된게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심지어 제 아랫글 영상엔 패도, 무신주, 위타천주는 린 밖에 안 꼈고 다 빼도 S 크래프트 한방만 추가하면 똑같이 가능해집니다. 쓰라고 준걸 안 쓰는데도 이 정도면 이미...... | 17.10.21 01: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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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 섬의 궤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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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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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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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콤


유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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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2020.03.19 (SWI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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