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엔딩 2개보나서 처음부터 다시한번 플레이해봤습니다... 좀 다른방향으로 살짝살짝 선택지를 바꾸니 진상편 도달!
의외로 스토리 볼륨이 조금 작아서 아쉬웠네요....
그래도 유키노쨩의 대사가 어떤의미인지 직전에가니까 알겠는게 조금 소름돋더군요...
결국 범인은 우카이를 가장한 유명 소설가였다는것...
우카이씨는 원래 여자였고 처음에 살해되었다는 아카이(아니 아카기였던가...)가 진짜 오너였던거죠..
살해동기는 노벨대상을(ㅋㅋ)수상한 자신의 소설이 사실 이 살해당한 오너의 아이디였고 소설가는 오너가 자신이 도용한걸 세상에 까발리려고했다고 생각하고 밀첬는데 사망
(그야말로 탁치니 억하고 죽었..)
근데 사실 궁금한건 베드엔딩으로 갈떄마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나오는데(금고가 열려저있고 미나고로시(전원살해)라고 써저있다거나..),혹은 이미 오너로 가장한 소설가가 피를 흘리며 죽어가고있다거나..(음 다른 미스테리나 요괴편이나 시나리오의 잔재인가..)
그래도 '진짜오너'가 겁나 대인배였다는게 좀 찡했네요.. 자신의 아이디어를 도용했는데 그걸 보고 화내지도않고 오히려 자신의 아이디어를 이용해서 대작 소설을 썻다고 자신은 이길이 맞지않는것같다고 소설가의 길을 포기하고 산장의 주인이되다니..
사람기피증에 걸린 유키노쨩을 예뻐해줬다는데..소중한 사랑을 읽은 유키노가 불쌍하기도하고..
오히려 처음부터 겁나 수상했던 쿠로이..(너무나 수상해서 범인일거라곤 아예 예상도안했지만...) 알고보니 유키노와 같은 대인기피증..........유키노를보고 자신과 같은 사람이있다는걸 알고 기뻣다니...
카마이타치밤은 보면볼수록... 스릴러 노벨을 가장한........... 개그노벨...
시간도 있으니까 카마이타치밤 진상편이나 한번 번역해볼까 생각하네영..그렇게 긴내용도아니고..
혹시 민나데카마이타치 같이 하실분있으면 psn ID: shiori7n 등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