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허
로드니 : 이거 참…굉장한일이 됐고만
아크레이드 : 에에…도시의피해도 그렇지만 인적 피해도 측정할 수가 없군요
로드니 : 붙잡혔다던 장부 요인도,전부 없어불고…장군과, 로요라까지…뭐어 정부 요인에 대해 말허자면, 살아있어불면 있는데로 귀찮았겠지먼.
부흥도 그렇고 재군비도 그렇고, 녀석들에게는 이권을 붙잡을 기회로밖에 안보였을 테니께…
아크레이드 : 뭐, 그정도의 사정은 국회도 비슷합니다만. 하지만, 역시나 이런피해를 입고…
나라가 좋아질 계기라는 긍정적인 말은 못하겠군요.
로드니 : 희생을 싫어하는 넌 그러것제. 아무튼, 이렇게나 싸워놓고 그걸 전부 덮을 순 없제.
숭고헌 희생이었는가, 쓸모 없는 희생이었는가는, 살아 남은 놈들이 정하는 일이니께
아크레이드 : …책임중대하군요
로드니 : 아아. …그리고, 아크레이드. 중요한 상담이 있데이
아크레이드 : 그다지 좋은 예감은 안 들지안. …대체, 뭐죠?
로드니 : 뭐…살짝 생각이있어 부러서. 아직 준비 허는 단계긴 허지만…만약 잘 될것 같으면, 네가 팔 걷고 도와줘야 한데이…
-격납고
탐돌 : 흠…이걸로 납입완료군요. 이쪽의 소모도 컷으니 물자는 아무리 많아도 곤란하지 않습니다
피리스 : 그건 그렇고…받을수 있는 보급물자가 이렇게 많았나?
탐돌 : 원래 들어 올 예정이었던 물건에 더해서, 몇 가지 특별히 받은 마장기 용 파츠가 있다고 했으니까요.
그라기오스 출현에도 냉정히 대처해, 임무를 속행한 것에 대한 특별보상…이라는 군요
피리스 : 확실히…그런싸움이 될 줄은, 전혀 몰랐으니까요…이 정도는 받아도 벌은안받겠죠
[이하의 파츠를 습득 / 아드온실드, 매직 컨덴서, 리액티프 아머, 벡터 노즐]
탐돌 : 나머진…새롭게참가한 안티라스 대원과 그 탑승기에 관계된 물건도 실었습니다
피리스 : 아아…한 번에 3명, 이랄까, 3기나늘어난다고 했죠. 분명, 레미아랑 마찬가지로 슈테도니아스의중부와 북부에서 치안유지를 맡고 있던…
귀도 : 어허, 우리 이야기인것 같군
탐돌 : 오오, 당신들은…
베키 : 난 레베카 터너. 라웬터의 조자야. 베키라고 불러 줘
시모누 : 시모누 큐리언. 자인의조자야
귀도 : 제호퍼. 귀도제호퍼다. 딘프레일의 조자를 맡고 있지. 두 사람은 일제논사의…탐돌 올레이 과장과, 피리스 재러브였지
피리스 : 어머…내 이름까지?
귀도 : 난 정보부원이거든. 업무상, 사람의 프로필은 최우선적으로 파악하도록 하고 있지
피리스 : 정보부원…그렇다면, 나보다 엘리시아랑 얘기가 맞을 것 같네
엘리시아 : …제가, 뭔가?
피리스 : 어라, 엘리시아. 지금 마침 안티라스 대의 대원들과 인사하던 참이었어. 있잖아, 로드니랑 같이 달려 와 준 3 명이야
귀도 : 자네가 엘리시아 제필 대위인가. 앞으로 잘 부탁하네
엘리시아 : 에에…저야말로, 잘 부탁합니다. 그런데…환담중에죄송하지만, 이쪽의 두 사람에게 볼일이 있어서.
피리스, 올레이 과장님. 잠시괜찮을까요? 레이블레이드 건으로
피리스 : 알았어, 바로갈게. 귀도에, 베키, 시모누지. 그럼, 또 다시 천천히 얘기하도록 하자
탐돌 : 그럼, 나중에
엘리시아 : …실례하겠습니다
귀도 : 피리스에, 엘리시아…훗, 꽤나, 알메라는 흥미깊은나라인 것 같군
시모누 : 귀도…그건 확연히이상한 의미로 들리는데
귀도 : 아니, 순수하게정보부원으로서 조사의 필요성을 느낀 것 뿐이야
시모누 : …어떨는지
베키 : 그치만, 알메라는대체 어떤 나라야? 영 들은 적이 없는 것 같은데
귀도 : 슈테도니아스의 남쪽, 라다트의동쪽에 위치하는 섬 나라다. 예전에 양국간에 일어난 전쟁 중에,
슈테도니아스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그대로 중립국으로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베키 : 지금까지 슈테도니아스나 라다트에 갈 기회는 있었지만, 화제가 된 적이 없었네
귀도 : 그것도 중립국이기 때문이다.타국…특히 양국에 대해서는 일관해서 불간섭의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개중엔, 민간 레벨의 얘기지만 일제논 사가 국외진출을 하는 등…온난한 기후 덕분에 연안부에서는, 관광개발사업이 번성했지.
말하자면 남국의 비치리조트…라고나 할까
시모누 : 그건…괴물들이습격하기 전에 얘기잖아
귀도 : …그렇지
베키 : 슈우에게 협력하기로 한 건,솔직히 거리지만...랑그란이 어떻게 된지도 모르는 마당에 달리 유효한 방법도 없고…
귀도 : …슈우랑 동행하면랑그랑이나 다른 안티라스 대의 멤버의 정보도들어오겠지. 거기다 녀석의 진의도 파악해 봐야지
-방
사키토 : 읏…으윽…
틸 : 어…이제 일어났냐. 걱정했다고?
사키토 : 여기는…?
틸 : 보는 대로, 뷔라안이야. 레미아랑 라이오넬이 옮겨 와줬어
사키토 : ……
틸 : 있잖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거야? 아무리 그래도 그런 상태가 계속되는 건 걱정된다고.
아디남이나 그라기오스를 물리칠 수 있었던 건 네 덕분이긴 하지만, 그래도쓰러져 버리면…
사키토 : 아디남…? 그리고, 그라기오스라니…?
틸 : 에…기억 안 나는거야? 그렇게나 활약해 놓고는
사키토 : 분명…난…장군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틸 : 그랬는데, 그라기오스하고아디남이 기다리고 있었고, 그걸 사키토가…
사키토 : ……
틸 : …뭐, 됐어. 아무튼 레미아를 불러 올 테니까. 얌전히 자고 있어
사키토 : (….난, 그때…장군하고…모두의 목소리를…들은 것 같은 기분이…)
-브릿지
레미아 : 눈을 뜬 사키토를 검진해 봤는데, 육체, 뇌파 모두 이상 없었어…
하지만, 그 만큼 확실히 증상이 나타난 이상, 뭔가 문제가 있는 건 확실하네
슈우 : …아마라한테서 들은 얘기입니다만, 전투중에 사키토의 말투가 변했다고
레미아 : 에에, 로요라와비슷한 말을…그건 대체 뭐였던 걸까
슈우 : ……
레미아 : 그리고, 원인으로생각될 수 있는 건, 마술이나 주술 종류…
슈우 : 그 가능성은 낮습니다. 마술에의한 것이라면 튜티가 눈치챘을 테니, 주술관련이라면 이쪽이 자세하니까요
레미아 : …뭔가 알고 있으면서, 다물고있는 건 아니겠지?
슈우 : 추측되는 건 있습니다만… 아직이야기할 순 없습니다
레미아 : …잠깐
슈우 : 불확실한 일을 늘어놔서, 그쪽을혼란스럽게 하고 싶지 않으니까요
레미아 : 담당술사로서는 환자와 관계된 정보는, 가능한 한 얻고 싶은데
슈우 : 단편적인 정보에서 얻은 선입견을 기본으로 판단하는 건 위험합니다…치료술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만
레미아 : …얘기할 생각이 들면 가장 먼저 얘기하라고.
그럼, 난 회진하러 돌아가 볼게. 치료와간병이 필요한 건 사키토만이 아니니까
슈우 : 에에. 수고했습니다
레미아 : 그리고…이상없다고해도, 관찰이 필요하기 때문에 치료술사로선 사키토의 출격은 허가할 수 없어
슈우 : 저로서도 그에게 무리를 시킬 생각은 없습니다
레미아 : …무슨 일 있으면 정말로 바로 얘기해 줘야 해. 그럼, 그렇게 알아줘
슈우 : …하지만, 기억이없다…라. 아마라와는 사정이 다릅니다만…
모니카 : 저도 상태를 봤지만, 거짓말을하는 것 처럼 보이진 않았어요. 평소 행동으로 볼 때 뭔가를 숨길 분으로도 보이지 않고요…
사피네 : 그래? 그 나이대의 남자 아이라면, 숨기는 일 하나 두 개 쯤은 있어서 이상하지 않은데
치카 : 사피네 님이 말하니까 이상한 의미로 들리는데요
슈우 : 본인의 의사가 사태에 어디까지 관여하고 있는지는 모릅니다만. 단, 확정하기엔 아직 시간이 필요합니다.
마침 슈테도니아스 측에서도 지원요청이 왔습니다. 그들에게 협력하면서, 이쪽도 아셀라인에 잠시 체류하죠
테리우스 : …사람들을 도울 생각이야?
슈우 : 물론, 상응의대가는 요구할 생각입니다
사피네 : 그렇지만, 앞길을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은 건가요? 그라기오스의 부활까지 달성한 지금, 시간적인문제도…
슈우 : 시급을 다투는 일에 대해선 이미 손을 써뒀으니까요. 물론, 길게 머물 생각은 없습니다만, 조금은 휴식도 필요하겠죠
치카 : 그랑존의 준비도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까요-. 거기다, 저희가 서두르고 싶어도[마스터 키]가 완성되지 않으면…
아마라 : 슈우, 가엔을데려왔다
슈우 : 수고했습니다
가엔 : 나만 일부로 불러 내다니…대체, 무슨 용건이지?
슈우 : 아뇨, 대단한일은 아닙니다. 이걸 건네주고 싶어서
가엔 : …뭐냐, 이건
슈우 : 단순한 부적입니다. 주력을억제하는 효과가 있거든요
가엔 : 주력을…그라기오스의건과. 관계가 있는 건가?
슈우 : 에에…당신도 알다시피, 그라기오스의 특징은 재생력…
그것에 의해, 잘라 냈던 볼클스와의 연결고리가 수복될 위험이 있습니다.
더욱이 나와 사피네와 달리 당신은 계약을 파기할 의사를 명시하지 않았으니까요
가엔 : 난 이미 사신들을 신이라고 여기지 않는다
슈우 : 이전에 볼클스의 힘에 침식당할 뻔한 일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만
가엔 : 음…하지만, 그건…
슈우 : 당신의 그런 인식조차도 수복될 위험이 있다는 말입니다.
강요할 생각은 없지만, 당신 자신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보험이라 생각해주세요
가엔 : …받아두지. 허나이 정도는 빚으로 삼지 않겠다
슈우 : 에에. 상관없습니다. 대가를 바라는 게 아니라, 예방장치로서 드리는 거니까요
모니카 : 슈우 님, 구난신호를캐치했어요!
슈우 : 발신원은, 슈테도니아스군의 기체입니까?
모니카 : 아뇨, 이건…일제논 사의 멜센 선티스예요
슈우 : 멜센…그 비서입니까
모니카 : 네…고립무원인상태로 교단에게 습격받고 있다고 해요
슈우 : …알겠습니다. 이쪽의마장기를 보내도록 하죠
가엔 : 민간인의 구원 따위 슈테도니아스 군에게 맡기면 되지 않나
슈우 : 전혀 무관계인 민간인이라면 그걸로 상관없습니다만…관계자도 타고 있으니까요.
이쪽이 아무 말 하지 않아도, 그들이라면 거의 틀림없이 출격을 지망하겠죠.
…거기다 저로서도 그녀가 어째서 이런 곳에 왔는지, 조금 신경 쓰이니까요
-월드맵 / 슈테도니아스연합국
메이드리주 아셀라인 > 메이드리 주 구난신호발신지점
틸 : 역시 아직 사키토는 출격하지 못하겠지. 그리고 니코랑 리코도 없네
엘리시아 : 무리하게 출격한 탓에 기체의 손상이 심각한 레벨까지 넓어졌다는군요.
니코와 리코에 관해서는 당분간 출격불가하다 인식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틸 : 쿄메이가 그렇게 위험한 상태였나…있잖아, 피리스. 수리에는얼마나 걸릴 것 같아?
피리스 : ……
틸 : 왜 그래?
피리스 : 앗…미안해. 언니가 걱정되서, 좀…
틸 : 그랬지, 그 사람소중한 선배였지
피리스 : ……
엘리시아 : …전방에 발신원확인. 이제곧 접촉합니다. 각기, 전투준비!
(쿄메이 주, 쿄메이 창의개조비가 반환됐습니다)
[제 27화 – 슈테도니아스의 내일]
멜센 : …구원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군요
(멜센 이동과 적의 등장)
보로 : 음호호호호호호! 무저항인사람을 쫓아 다니는 것도 꽤나 재미지군요.
멜센 : ………! 왔군요
(아군 등장)
피리스 : 선배, 무사해요!?
멜센 : 피리스…거기다……이쪽은 무사합니다. 구원, 감사합니다
엘리시아 : 이 곳은 우리가 맡겠습니다. 이 틈에 후방으로 대피를
멜센 : 잘 알겠습니다
(멜센 퇴장)
보로 : 호호호호호…! 이거이거여러분들. 오늘은 일진도 좋군요…
레미아 : 당신은 그 때의… 분명, 보로라고 했지
보로 : 그렇습니다. 저야말로대사교 보로 페이블입니다. 이후 아무쪼록 잘 부탁합니다…
틸 : …이상한 녀석이라고 들었지만 상상했던 것 보다 더 이상한 걸
보로 : 음호호…! 꽤나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군요. 그럼, 모처럼의 기회이니대사교인 이 저의 실력…
차근히! 그리고 몸소!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틸 : …이상한 것 뿐만이 아니었네.저 녀석…상당히 귀찮을 것 같아
레미아 : 방심하면 안돼! 저런식이라도 상당히 강했으니까!
엘리시아 : 교단의 부대를 격퇴합니다! 전기, 공격개시!
보로 : (하지만, 그기체가 나타나지 않다니. 이거 어째 만사형통은 안되나 보군요…
그렇다고 해서…지금 그냥 후퇴해 버리면 다른 성가신 일이 생기겠지요)
-작전목적
승리조건 – 적의 전멸
패배조건 – 아군의 전멸
강화파츠 습득조건 – 피리스로 보로 이외의 적을 3기 이상 격추하고, 보로와 전투
-엘리시아 VS 보로
엘리시아 : …당신은 마구키를 데리고 있지 않은 것 같군요
보로 : 마구키…? 호호호, 대관절 무슨 소리신지…
-틸 VS 보로
틸 : 교단의 대사교인가. 창조신과비교하면 이 정도 쯤은…잠깐, 이런 생각을 하다니, 감각이 너무 마비된 건가
-라이오넬 VS 보로
라이오넬 : …형씨를 보고 있으니 예전 고용주가 생각나는군. 녀석의 패션 센스도 맛이 갔었으니까
보로 : 대관절, 무슨이야기인가요?
-피리스 VS 보로
피리스 : 언니는 구조했어…남은건, 임무를 다하는 것 뿐이네
-튜티 VS 보로
튜티 : 확실히 이상한 용모지만…
게리 : 튜티 님, 방심하기마시길
튜티 : 에에…알고 있어요. 그에게서 느껴지는 마력은 진짜…정신 차리고 가죠
-사피네 VS 보로
보로 : 홍련의 사피네, 입니까. 당신이 있는데, 크리스토프의 모습이 안 보이다니…음호호호호! 드디어 정나미가 떨어진 모양이군요?
사피네 : 바보 같은 소리 말라고!당신 따위는 일부로 슈우 님이 나설 필요도 없는 상대란 말이라고!
-레미아 VS 보로
보로 : 어라 당신은 그 때의…저번에는도중에서 끝나 버렸죠. 이번에는 마음 가는 대로 충분히 상대해 드리죠!
레미아 : 아쉽지만 그렇게 방심시키고 뒷덜미를 노려 봤자 소용 없다고! 전력으로 때려눕혀 주겠어!
-가엔 VS 보로
보로 : 호호호…배교자가엔, 당신도 가세했었군요. 이거 꽤나 잘 됐군요…
가엔 : ..배고자를 처리하면 네 놈의 공적이 된다는 말인가
보로 : 전 이미 지위를 차지한 몸.이제와서 공적 따위 의미 없는 일…
가엔 : 뭣이? 그럼, 무슨 의미냐
보로 : 음호호호호호! 거기까지가르쳐 드릴 생각은 털끝도 없습니다
-보로 격파
보로 : 흠…완전히 헛돌았군요. 그렇지만, 방책은 많은 법. 다른기회가 있겠죠. 그럼 이 쯤에서 실례를…음호호호호!
(보로 퇴장)
-적 전멸
엘리시아 : 주위에 반응 없음… 적부대를 격퇴한 것 같군요
피리스 : 언니…선배는괜찮아?
멜센 : 이쪽은 문제 없습니다. 구원, 감사합니다
틸 : 후우…이걸로 일단안심이네. 왠지, 무지 피곤한 걸
엘리시아 : 물리치긴 했지만 보로도 상당히 강적이었습니다. 거기다, 사키토뿐만 아니라 우리도 수도에서의 싸움으로 피로가 축적된거겠죠
멜센 : 사키토…그러고보니, 레이블레이드는?
피리스 : 지금은 쉬고 있지만… 걱정할필요는 없어. 그것보다, 선배! 어째서 이런 곳까지…그것도 혼자서…!
멜센 : 물론, 업무 때문입니다. 거액의 의뢰를 받았거든요
피리스 : 업무…?
멜센 : 전부 설명하자면 길어집니다.우선 당신들의 배까지 유도해 주겠어요?
엘리시아 : 알았습니다. 그럼, 전기 귀환하죠
-작전실
멜센 : 위험한 순간에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틸 : 실제로 꽤 위험했다고. 제때 맞춰서 정말 다행이야
멜센 : 하지만…저는 여러분까지위험에 빠트렸습니다. 저는 그들이 일부로 살려서, 미끼로쓴 것 같습니다
엘리시아 : 미끼…인가요
라이오넬 : 그렇다면, 뭐가목적이지? 다른 함정이 있었던 것 같지도 않았는데
가엔 : 애초에 전력자체, 대사교가나온 것 치곤 너무 적었다
멜센 : 아니면 여러분의 구원이 그들에게 있어 예상외였는지도…
슈우 : 그럼…그쪽의 사정을물어도 괜찮겠습니까? 당신이 어째서, 어떻게, 1기로 여기까지 북상해 왔는지…
멜센 : 그건…로드니 제스하의원의 의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튜티 : 엣, 로드니의?
멜센 : 여러분과 엇갈리는 형태로 제스하 의원도 폐사(弊社)를 방문해, 거기서 교섭을 했습니다
귀도 : 그와 무슨 이야기를 한 거지?
멜센 : 그건 대답할 수 없습니다.업무상 비밀이니까요
귀도 : 업무에 성실한 것 같군. 그럼, 업무를 떠나서 사적인…
시모누 : 귀도…당신은좀, 너무 불성실한 것 아냐
슈우 : 내용은 어느 정도 추측할 수 있습니다. 로드니가 일제논 사에 의뢰한 건 부흥의 지원…
그리고 일제논 사의 보상은 슈테도니아스 군의 자사제품도입…이겠지요?
멜센 : …회답은 피하겠지만, 타당한생각이라 해 두지요
베키 : 그럼, 여기까지온 건, 로드니가 안전한 경로를 가르쳐 줬기 때문인가?
멜센 : 에에. 그렇지만마구키가 아니라 교단과 조우하게 됐습니다만. 구체적인 경로나, 상세한사항은 의원께 직접 여쭈어 주십시오.
교섭내용에 대해서도, 의원 측에서 문제가 없다면 폐사 측도 정보를개시할 수 있습니다
슈우 : 잘 알겠습니다. 추후에확인을 취하도록 하죠
멜센 : 확인을…이란 건, 제스하 의원도 여기 있는 건가요
슈우 : …에에. 저희와마찬가지로 수도탈환 작전에 참가했으니까요
멜센 : 그거 잘 됐군요. 의원에게보고가 있었거든요. 지금, 그는 어디에?
피리스 : 도시에서 부흥의 지휘나 군의 재편성을 하고 있을 거야. 괜찮으면, 내가 안내해 줄게
슈우 : 아뇨, 그럴 필요는없습니다. 로드니를 이곳에 불러 오도록 하죠
피리스 : 에…?
슈우 : 저희도 물어 볼 게 이썽ㅆ으니까요
멜센 : 이 배에서…? 인가요…
슈우 : 물론, 로드니가승락했을 경우에, 입니다만. …모니카, 그에게 연락을
모니카 : 네, 알겠습니다
멜센 : ……
슈우 : ……
-교단의 아지트
보로 : 오늘은 오늘, 내일은내일. 그렇다면 받은 손해는…
볼클스 교도 : 실례합니다. 보로님, 이걸…
보로 : 수고했다. 흠흠…호호오…과연. 일찍이 영도였던아셀라인도 복마전같이 몰락하다니.
마구키의 무리와 창조신 그라기오스의 부활. 그리고, 무엇보다……설마 세상의 파괴와 혼란이 이렇게 퍼질 줄이야.
음호…음호호호호호! 나머지전력을 움직일 생각은 털끝도 없었지만…한번 더 나설 필요가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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