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8화. 끝나가는 세계에서 (終わりゆく世界で)
세니아 : ......... 길이 막혔네.
사키토 : 뭐야, 저게...?
마사키 : 딱 봐도 위험해보이는데...
요텐나이 : 후후후... 아스트랄 계의 힘이 휘몰아치고 있는 게다.
마사키 : 요텐나이...!
아말라 : 으윽.......!! 뭐야........!?
마사키 : 왜 그래!?
아말라 : 가슴이... 아파...!
요텐나이 : 버린 패가 여기까지 온 게냐. 하지만, 부질없는 일이로다.
아말라 : 내가... 버린 패라고...!?
요텐나이 : 계획의 시작이 된 요인 중 하나, 이계로부터의 힘의 분류... 그것은 이 라 기아스와 지상을 시간의 흐름마저도 끊어버린 나로서도 상정하지 못한 것이었으나...
슈우 : ..................
요텐나이 : 흘러온 힘과 함께, 아말라... 네가 나타난 것이다.
아말라 : ...........!
마사키 : 지상에서 전이해 온 건가...? 그럼, 그 크로스게이트 비스무리한 건 뭐야!?
요텐나이 : 그것은, 힘의 여파로 생겨한 현상... 문 그 자체는 아니로다.
마사키 : 문이라고... 너, 크로스게이트를 아는 거냐!?
요텐나이 : 다른 세계를 연결하는 물건을 그리 부르는 거라면, 그러하겠군.
마사키 : 뭐.......!?
쿠로 : 제대로 바보취급 당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냥.
마사키 : (설마... 여기 라 기아스에도 크로스게이트가 있다거나 그런 건 아니겠지...!)
요텐나이 : 나타난 흑염의 사냥꾼은 큰 상처를 입었고, 아말라 자신도 빈사상태였으나... 내가 수선하였다. 한편으로 그 뇌수를 살펴보아... 그대들과 인연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노라.
슈우 : 그래서... 그녀의 기억을 지우고, 꼭두각시로 삼았다 이거군요.
요텐나이 : 그러하다. 나도 상정하지 못하였으니, 그대 또한 그럴 것이니.
슈우: 즉, 나에 대한 일회용 카드...
아말라 : .............
슈우 : 그래요... 그 날, 난 당신이 몰고 나온 갈릴나간에게 빈틈을 찔려, 크게 한방 먹고 말았죠.
요텐나이 : 후후후... 흑염의 사냥꾼에게 붙들린 채, 결계 밖으로 도망치는 꼴은 참으로 볼만하였노라.
슈우 : 물론, 일부러 그런 겁니다. 아말라와 갈릴나간은, 당신의 계획에 대한 의문을 풀어줄 하나의 열쇠가 될 거라 여겼거든요.
아말라 : 슈, 슈우........ 나는.......
슈우 : 과거의 경위야 어쨌든, 지금의 당신은 내게 필요한 존재입니다.
아말라 : ................
슈우 : 요텐나이가 지워버린 기억을 되돌리지는 못했지만... 나는, 쓰고 버려진 당신에게 살아갈 길을 줬습니다. 그걸 이용하는 것이라 받아들여도 할 말은 없습니다만...
아말라 : 아니... 너는, 결과적으로 날 구해줬어... 지금의 내가........ 섬겨야 할 주인은.......... 슈우 시라카와다........!
슈우 : ......... 알겠습니다. 그럼, 이후로도 내게 힘을 빌려주세요.
아말라 : 그래... 그리고... 나를 가지고 논 요텐나이를 죽여버리겠어!
요텐나이 : 후후... 널 다시금 조종할 것도 없노라... 보다시피, 아스트랄 계의 힘이 휘몰아치고 있음이니.
슈우 : 아스트랄 계의 힘이라 했습니까. 역시, 당신의 목적은 내가 예상한 그대로였군요. 마구키를 라 기아스 전토에 보내고, 각지에 파괴와 혼란을 일으키는 동시에 저항전력이 줄어들도록 꾸미고... 교단과 숭사를 부려 삼사신의 분신을 부활시키고... 포제션을 마친 마장기신을 붙잡아 그로부터 힘을 뽑아낸... 그 모든 것이, 아스트랄 계로부터 에너지를 끌어오기 위해 필요한 인자였던 거로군요. (그리고... 아마도, 그 힘도.)
사키토 : 요텐나이의 목적이라는 건... 정사의 구... 맞지.
요텐나이 : 그러하다. 라 기아스에 흐르는 모든 시간을 멈추는 것... 그것이 바로 정사의 구로다.
세니아 : 시간을 멈추다니... 대체 왜 그런 정신나간 짓을...!
슈우 : 이 세계에 대한 복수와, 당신 자신이 자유를 얻는 것... 아마 대충 그렇겠죠.
요텐나이 : 호오... 용케도 거기까지 알아봤느냐.
슈우 : 알아볼 것도 없었고... 연역적으로 도출해낸 가설입니다. 이렇게까지 우회적인 방법으로, 심지어 레아젠카이므에 타지도 않고, 원격조작으로 움직이고 있었던 점... 여기서부터 짚어보면, 뭔가의 사정으로 당신 자신이 움직이지 못한다는 것은 쉽게 추측 가능합니다.
요텐나이 : ................
마사키 : 저 녀석, 이제까지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고, 교단 놈들을 조종하고 있었다는 거냐.
슈우 : 예... 요텐나이가 있는 곳은 타인이 감지조차 불가능한 강력한 결계로 보호되어 있었죠. 그 덕분에, 왕궁 지하 깊숙히 있던 그녀를 랑그란 사람들은 오랜 시간 동안 알아채지 못한 겁니다.
마사키 : 하지만, 교단에는 요텐나이가 어디 있는지 아는 놈이 조금은 있다고 했잖아. 그놈들이 여기를 드나들었다면 꼬리가 밟혔을 법도 한데...
슈우 : 아디나므나 바르니야같은 숭사들에게는, 이 곳에 드나들 자격과 능력을 부여했겠지만... 교단 대사교... 예를 들면, 사틸스 정도가 알고 있던 요텐나이의 위치는... 여기가 아니었을지도 모릅니다.
마사키 : 무슨 소리야?
슈우 : 그녀 정도의 존재라면, 자신의 분신... 입체영상 같은 것을 다른 장소에 출현시키는 것 정도야 쉽겠지요.
요텐나이 : 그러하다. 대사교라 한들, 나를 알현하는 것은 쉽지 아니하니.
슈우 : 당신이 여기에서 움직이지 않는... 아니, 움직이지 못하는 이유... 또한 그 사정이 당신조차 좌우할 수 없는 것이라면, 존재이유와 행동원리에 관련한 중대한 것이겠지요... 거기서부터는 조금만 머리를 굴려보면 쉽게 상상 가능합니다.
사키토 : 복수라니.. 대체, 무슨 원한이 있길래...!
요텐나이 : 태고적... 내가 태어나지도 않은 멀고 먼 옛날.. 인간들은 거인족을 멸하였노라. 그 원념은 정령계에서, 그대들이 삼사신이라 부르는 삼주의 모습이 되었으리니...
세니아 : 인간이 거인족을...!? 전승에서는, 거인족은 천재지변으로...
요텐나이 : 수명이 정해진 육체의 입과 머리에서 전승이 올곧게 전해지리라 믿느냐. 시간이 흘러, 힘을 얻은 삼주는 트로이야 시대에 현현하여, 인간들의 세상을 멸하여 하였다. 그 때, 산제물로 바쳐져... 삼주를 봉인하는 구속이 된 것이 바로 나다.
사키토 : 산제물...?
세니아 : 그것보다, 트로이야라는 거 설마, 고대 트로이아 문명 말이야!?
튜디 : 고대 트로이아 문명이 존재한 것은 5만 5천년도 전의 이야기인데...
사키토 : 5만 5천년 전이라니, 그렇게나 오래 살아있었던 거야!? 그건, 마치...
슈우 : 불로불사야 어쨌든, 최소한 불로의 존재이긴 하군요.
요텐나이 : 트로이야 인간들은 삼사신을 멸하지 못하고, 정령계에 봉인하였노라. 그 때, 나는 봉인의 열쇠가 되어, 현세와 정령계의 협곡에서 영겁을 살아가는 몸이 되었노라...
튜디 : 네가 원해서 산제물이 된 것이 아니로군. 하지만, 보통 보면 그 봉인이라는 걸 푸는 것이 목적일 텐데.
요텐나이 : 정령계의 힘을 받고 있기 때문에 내 몸이 존재하는 것... 그를 멈춰버리면 내 몸은 순식간에 멸할 것이니.
슈우 : 그렇기 때문에, 정사의 구를... 아아, 그렇군요... 드디어 모든 점들이 연결되어 그림이 나왔습니다.
마사키 : 야, 잠깐 정지! 뭐가 그렇다는 건데. 이건 뭐 얘기가 뒤죽박죽... 난 대체 뭔 소린지 전혀 모르겠다니까!
슈우 : 우선, 이제까지 삼사신이 진정한 부활을 맞지 못한 이유... 당신은 알겠습니까?
마사키 : 지금 얘기 들어보니까, 요텐나이가 봉인하고 있었다는 거 아냐?
슈우 : 당신답게 딱 본론만 잡았군요... 더 구체적이고 대규모의 봉인이, 이 라 기아스 전체를 덮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사키 : 라 기아스 전체를 덮는 봉인...? 그런 대단한 게 있었다면 한명쯤은 눈치채야 하지 않아?
슈우 : 물론이죠. 하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전혀 다른 것으로 인식하고 있던 겁니다.
마사키 : 전혀 다른 거? 그게 뭔데...
튜디 : 설마... 조화의 결계인가?
세니아 : 엑.......!?
슈우 : 예... 우리가 알고 있는 조화의 결계는, 원래 전개되어 있던 결계를 이용한 것이었던 겁니다. 하지만, 교단의 정점에 있는 예언자 자신의 힘이, 사신 부활 최대의 장애물이었다니... 대사교들조차 눈치채지 못한 것도 당연하겠군요.
세니아 : 그건 말이 이상하잖아! 조화의 결계는 랑그란에서 전개되고 있던 건데! 그게 어째서 고대 트로이아의...
슈우 : 발상이 반대입니다. 세니아. 조화의 결계의 힘이 랑그란에서 나오고 있던 것이 아니라... 조화의 결계가 있었기에, 이 땅에 랑그란이라는 도시가 지어진 겁니다.
세니아 : ............!!
요텐나이 : 트로이야 문명이 번영하던 때 이 땅은 미개한 황야였으나, 지하 깊숙히 고대의 유적이 존재하여... 그 때문에 강한 영맥이 통하여 사신을 봉인하는 땅으로서 최적이었기 때문이니.
슈우 : 그런 경위를 알았는지 몰랐는지는 차치하고, 이 땅에서 나오는 마력을 이용하고자, 후에 랑그란이 이 땅에 태어났던 겁니다...
사키토 : 그럼, 지상에 나타난 그 탑도, 옛날 것이었나...
슈우 : (아니면... 다른 이유도 있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세니아 : 잠깐 있어봐... 랑그란 왕족은 조화의 결계에 마력을 공급하는 의무가 있는데... 요텐나이가 결계를 친 거라면, 아버지랑 오빠의 마력은...
슈우 : .............. 요텐나이에게 바쳐진 셈이 되지요.
세니아 : !!
슈우 : 그리고, 그녀는 영원한 시간 속에서 쌓아온 마력으로 정사의 구를 준비하고... 또한, 펼쳐진 조화의 결계의 힘과... 아까 그녀가 말한, 이계로부터의 힘의 분류... 아마도, 이게 결정타가 되어... 이 타이밍에 요텐나이의 계획이 성취되어가는 이유이기도 하겠습니다만...
요텐나이 : ..............
슈우 : 여러가지 힘에 의해, 각지에 다수의 마구키를 동시출현시키는 난리가 일어난 겁니다.
세니아 : 그게 뭐야... 아버지랑 오빠는... 랑그란 역대 국왕들은... 요텐나이의 꿍꿍이에 놀아나고 있었던 거야...!?
슈우 : .......... 전부터, 조화의 결계에 대해 의문을 품었습니다. 랑그란 왕족에 더해, 관계자 여러 명이 보좌하고 있었다고는 하지만... 그 소수의 사람들로, 전세계에 마력을 공급하는 것이 가능한 것인가 하고... 지금까진 조화의 결계와 탑의 특성이라 생각했습니다만... 실제로는 요텐나이가 역대 국왕들의 힘을 빌리고 있던 걸지도 모르겠군요.
세니아 : ....................
사키토 : ......... 하지만, 그 얘기랑 정사가 무슨 관계가...
슈우 : 아뇨. 바로 그 때문에, 정사의 구라는 계획이 세워진 겁니다. 인간의 육체이면서도 사신을 봉인하기 위한 존재이기도 한... 그건 말하자면 산 채로 아스트랄 시프트와 같은 상태에 놓여지는 걸 말합니다.
요텐나이 : 그딴 저속한 술법과는 다른 것이지만... 수명이 있는 몸의 지식과 언어로는 그러한 저열한 흉내라도 내야 하겠지.
사키토 : 아스트랄 시프트라니, 그거, 결계유지장치 때...
마사키 : 무적 모드... 가 아니지, 현제와 정령계의 양쪽에 걸쳐 존재하는 상태라고 했지.
슈우 : 그 때문에, 현세의 시간이 멈춰버리더라도 요텐나이는 활동할 수 있는 겁니다. 원래 정령계 자체가 시간이라는 개념이 존재하는지 어떤지 의심스러운 공간이니까요.
튜디 : 그리고 시간이 멈춰버리면 공간상의 제약은 문제없어진다는 거로군.
요텐나이 : 후후후... 수명 있는 몸으로 정사의 구에 대한 모든 것을 밝혀내다니. 이렇게 우수한 걸물들이 모이다니, 영원한 역사 속에서도 처음일지도 모르겠노라... 허나, 라 기아스의 역사는 정사의 구에 의해 여기서 막을 내리는도다. 시간이 발걸음을 멈춘 라 기아스는 자싱을 포함한 다수의 세계로부터 차단되어, 나의 무료함을 달래줄 낙원이 되는 것이로다.
사키토 : 그런 데에 말려들어가지 않아!
마사키 : 네가 어떤 맘으로 살아왔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뭔 이유가 있던지간에 네가 지금까지 저질러 온 악행들과, 꾸미고 있는 계획은 두고 볼 수가 없다!!
슈우 : 예... 인간이라는 존재를 하찮게 보고, 그 존엄과 자유를 침해한다면, 어떤 대가가 기다리고 있는지... 5만 5천년을 지내왔음에도 배우지 못했다면, 우리가 가르쳐 줄 수밖에 없겠군요.
[요텐나이 HP 일정치 이하]
사키토 : 엇... 회복했어...!?
요텐나이 : 내 얘기를 이해하지 못한 것이느냐. 정령계에서 힘을 받는 나는 불사의 존재이니라.
슈우 : (그 덕분에, 엄청난 회복력을 지니고 있지요... 하지만...)
마사키 : 쳇, 슈우... 너 이거 다 알고 있었지!?
슈우 : 물론, 예상 정도는 했지요.
사키토 : 이래선, 이길 수가 없어........!
슈우 : 걱정할 것 없습니다. 이대로 계속 공격하세요.
마사키 : .............. 꿍꿍이가 있구만?
슈우 : 그리 생각해도 상관없습니다.
[요텐나이 재차 회복]
사키토 : 회복... 또야!
마사키 : 이대로는 답이 없어! 어쩌자는 거냐, 슈우!
슈우 : ....... 모르겠습니까? 레아젠카이므의 회복은 아까보다 느려졌습니다. 완전한 불사는 존재하지 않아요. 이대로 공격을 계속하면 언젠가 한계에 봉착할 겁니다.
마사키 : 쳇, 말은 잘 해요...
사키토 : 그럼... 한번 더 가자.
마사키 : 하지만, 그렇게 언제까지도 싸움을 계속할 수도 없으니... 이번이 마지막이다!
[아말라 vs 요텐나이]
아말라 : 요텐나이! 주인과 함께 너를 치겠다!
요텐나이 : 후후... 버리는 패 주제에게 뭘 할 수 있다는 것이느냐. 진실된 기억을... 너의 본디를 되찾지 못한 채, 여기서 죽도록 하여라.
아말라 : ............!!
요텐나이 : 너의 뇌수를 살펴보아, 다른 세계를 알아내었으나... 정사의 낙원이 될 라 기아스와는 이제는 관계가 없음이니.
[사키토 vs 요텐나이]
요텐나이 : 흠... 제법 재미있는 장치를 가지고 있도다.
사키토 : 레이브레이드에... 뭐가 있다는 거야.
요텐나이 : 후후... 무엇이든 간에 부질없는 이야기로다. 정사의 구에 갇혀버리면, 어떠한 장치가 있든지 표본 이상의 가치는 없음이니.
[마사키 vs 요텐나이]
쿠로 : 마사키, 조심해라냥! 원격조작할 때보다 강하다냥!
시로 : 또 잡히면 그땐 끝장이야옹!
마사키 : 그래... 알아! 두 번이나 삽질해서야 마장기신 조자의 이름이 울지! 요텐나이... 널 떄려눕히고 정사의 구를 끝내주마!
[얀론 vs 요텐나이]
얀론 : 불로불사라고 하지만... 선인 같은 존재와는 다른 것 같군. 설령 신선이라 하더라도, 화를 일으킨다면 가라앉혀야 하는 법! 그란벨, 가자!
[튜티 vs 요텐나이]
튜티 : 물도, 시간도... 흐르고, 옮겨가는 것... 그걸 멈추려고 하는 당신은 갓데스의 조자로서 결코 용서할 수 없어!
[미오 vs 요텐나이]
미오 : 이런 곳에서 불로불사로 살아온 당신 맘이야 우리가 상상도 못 하겠지만... 이렇게 개판을 치지 않더라도, 달리 할 수 있는 거라던가, 하고 싶은 거라던가... 그런 거 있지 않아!?
[니코리코 vs 요텐나이]
리코 : 지금까지 해온 것들이... 다 소용없어진다니, 절대 싫어!
[류네 vs 요텐나이]
류네 : 마사키를 잡아가고, 랑그란을 박살을 내놓고, 아주 신이 나셨지 그냥! 그 대가로... 내가 숨통을 끊어주겠어!
[티르 vs 요텐나이]
티르 : 자 그럼, 드디어 하이라이트인데... 이제 간지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지 않겠어!
[튜디 vs 요텐나이]
튜디 : 이런 곳에 갇혀있던 저 년의 심정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웬디 : (언니...)
튜디 : 걱정 마라, 웬디. 드디어 삶을 얻었는데, 그리 쉽게 놔줄 수야 없지. 요텐나이를 없애고... 평화로운 나날을 되찾아주마.
[슈우 vs 요텐나이]
슈우 : 사대정령의 포제션, 삼사신의 부활... 그리고, "그것"의 힘. 이만한 우연이 겹치는 것이 바로 당신이 바라던 것이었군요.
요텐나이 : 영겁에 가까운 시간을 보내면, 그러한 기회가 찾아오는 것 또한 필연... 혹은... 그대가 짊어진 숙명에 가까운 것일지도 모르는도다.
슈우 : 숙명이라 했습니까... 당신이 그렇게 말하니 농담같지가 않군요. 하지만 그 또한... 여기서 끝내드리겠습니다.
[요텐나이 격파]
요텐나이 : 크리스토프... 그대는...
슈우 : 절반을 아스트랄 계에 두고 있다고 해도, 반분은 맨몸일 뿐이지요. 당신 자신이야 어떨지 모르지만 그 레아젠카이무는 물리적인 한계가 있을 터... 내 예측이 적중했나보군요.
요텐나이 : 후, 후후... 재미있도다. 수명 있는 자들에게 내가 이러한 꼴을 당하다니...
요텐나이 : ..............
슈우 : 당신도 이젠 여력이 남지 않은 듯 하군요.
요텐나이 : 후후... 레아젠카이무에 모아둔 힘이 다했다고 하나...
얀론 : 음, 저건...
튜티 : 요텐나이... 직접 나오다니, 대체 뭘 하려고...
요텐나이 : 아스트랄 계의 힘을 다시 내 몸에 받아들이면 끝나는 일이로다... 현세와 아스트랄 계가 있는 한, 나는 불멸이노라.
미오 : 저 녀석... 설마, 또 힘을 모으려는 거야!?
마사키 : 쳇... 못 한다!
슈우 : 잠깐만, 마사키. 그대로 두죠.
마사키 : 뭔 맘편하 소리야! 또 회복해버리면 어쩌라고!
슈우 : 훗... 기우에 불과합니다. 내 계산으로는...
요텐나이 : .................!?
사키토 : 어.........?
미오 : 뭐........ 뭐야 이거!? 요텐나이 뒤에서........!?
튜티 : 슈우........... 이거, 당신이 한 거야!?
슈우 : 아뇨... 이건...
마사키 : 야... 저녀석, 뭐야!?
??? : .....................
얀론 : 저건... 마구키와는 다른 것 같은데...
튜티 : 응... 오히려, 인간같은...
요텐나이 : 설, 마......... 저건........ 검은........... 거인, 이.........!?
슈우 : 뭐............!?
사키토 : 검은.......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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