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에 중고로 사서 잘 즐기고 있다고 글 썼는데 약 20일 정도 만에 플레 달성했습니다.
이번 달에는 육아의 압박때문에 게임하기 힘들었는데, 억지로 잠을 쪼개가면서 게임했네요.
그만큼 재미가 있었고, 최근엔 게임을 여러게임을 사서 하기보다는
하나를 사더라도 플레티넘 트로피 딸 때 까지 즐기는 것이 목표이기도 해서
기왕 하는거 플레티넘 트로피를 목표로 게임을 했습니다.
(가장의 고충이죠. ㅠㅠ)
트로피조건이 그리 까다롭진 않은데
보우건 표적과 룩딸용 장비(오샤레)전부 모으기가 귀찮아서 나중에 한번에 몰아서 하려다 보니 시간이 좀 더 걸렸습니다.
게임 자체는 일본어를 어느정도 이해 가능하므로 스킵없이 진행하였고 퀘스트도 어느정도 혼자 해결
가능한건 하다가 중후반부턴 귀찮아서 그냥 공략보고 따라했네요...
소감은 기존의 드래곤 퀘스트 씨리즈와 잘 융합되어서
'바로 이런게 드퀘지' 라는 느낌이 잘 나는 일본 특유의 흔히 이야기하는 왕도RPG답게 잘 만들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엔딩까지 본 드퀘는 1,2,4,5,7 였었는데 오랜만에 현세대기의 드퀘를 즐길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다만 음악 재탕과 음성 녹음이 없는 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볼륨도 충분하고 스토리도 이만하면 왕도RPG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니 한글판 나오면 기존 팬 분들이라면
충분히 만족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특전으로 받을 수 있는 DQ1도 플레이 타임이 길지 않다고 하니 오랜만에 트로피 100퍼를 위해서 해봐야겠네요.
그럼, 다들 즐거운 게임 Life 되세요~ ^^
ps : 진엔딩후 특전으로 받을 수 있는 DQ1 다운로드코드가 내년 1월20일 정도까지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오던데
혹시라도 엔딩 보실 생각 있으신분들은 내년초까지는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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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작은 삼다수 판이 완성판이라는 이야기가 많더군요. 해보고는 싶은데 일단 삼다수가 제손에 없네요. ㅜ.ㅡ | 17.11.11 1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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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 플레 검색 후에 축하 댓글을 적었습니다.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 22.03.18 00: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