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도 열심히 달렸었던 유저입니다. 기대차서 게임 풀리자마자 바로 했네요.
1편보다 모션도 좋고, 성장하는 재미도 있어서 참 재미있게 했네요. 이래저래 보완은 확실히 한 게임이었습니다.
다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매력이 확 반감되기는 하네요. 게임에 목표가 딱히 없는지 어느새 로터리 만 뱅뱅 돌고있더랍니다...
차라리 좀비코어 없애면 주변의 좀비가 소탕되어서 전역에 좀비 소멸!! 이런 목표면 좀비진영과 삼국지 하듯이 달리겠는데, 무한히 생겨나는 좀비에 아웃포스트를 늘려도 애들이 늘어나고, 주변지 다 털면 조금씩 한계가 오기 시작하고.. 거의 똑같은 퀘스트, 파밍...
그리고 게임편의성이 부재해서 아쉽네요. 제가 잘모르는 것일수도 있지만... (제가 영어를 잘 못해서... ) 파밍을 집에서 딩가딩가노는애들에게 시키고 싶은데 녀석들은 놀고있고, 차 트렁크에 실어와서 파킹을 해도 자동으로 기지보관소로 들어가질 않아서 노가다 해야하고...
어느정도 애들을 키워놨으면 문명하듯이 딱딱 조종만 하고 싶은데 그게 안되네요. 자식 열명은 둔 가장같이 나가서 싸웁디다.
그리고 빌어먹을 버그들. 새로운 애를 데리고 기지로 들어오는 미션하면 어느순간 녀석 사라져있고, 기지에 같이 안들어와서 갱신이 안되요. 뭐 케릭터창들어가면 그때서야 되기는 하는데... 어떨때는 담장넘다가 지하로 사라진 적도 있어요...
그리고 가끔 ai가 병맛되어서 애들 딱 데리고 기고만장하게 감염된 집 털러 가니깐 제길!! 같이 데려온 녀석이 안왔더구만요.. 그렇게 리더가 하늘나라로 가시고... 거의 죽을때쯤되서 오는 녀석... 정말 죽이고 싶었습니다. 제 아는 후배를 보는것 같더군요..
차도 차간에 살짝이라도 높은 단상이 끼면 빠지지도 않습니다. 차에 기름빡빡하게 체워놓고 개조도 한 녀석이 본진 parking lot 중간의 돌에 끼어서 나오지도 못할때는 정말 눈물이 나더군요... 밀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이리저리 빼보려해도 안되고....
낮은 바위에 점프를 해도 헛발질하며 안올라가지는건 그냥 웃기기만 하고...끼임사고도 많이나서 respond도 몇번 쓴 것 같네요.
하여튼 몇몇 부분은 패치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확실히 그 부분은 아쉽더라고요..
그 혹시 애들 부리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관련 커뮤니티는 여기뿐인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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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영어에는 일자무식이라서... 좋은정보 감사해요 | 18.05.24 14: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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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그렇군요. 그럼 빨리엔딩을 보는쪽으로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 18.05.24 14:4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