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븐으로 매우어려움으로 클리어 완료했습니다. 워햄1과 달리 볼텍스를 둘려싼 음모와 종족간의 갈등이 무미건조했던 워햄에 생기를 준듯애서 만족스럽네요. 거기에 군단이 늘수록(정확히는 고용군주) 병력유지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점(매우어려움과 레전더리난이도는 군주당 15프로 유지비가늘어납니다.)이 상당한 스트레스로 작용하는데 그래도 이점이 무작정 풀군단늘리고 자전돌격 했던 전작들보다 운영면에서 신경쓸게많아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의식을치루어야한다는 목표제시는 참좋았던것같습니다. 전작은 결국 정복으로 귀결되는 엔딩조건밖에 없었거든요.
유닛의경우도 생각보다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전작과달리 지형유형이 다르더라도 땅을 페널티른 앉고 먹을수 있는점도 맘에들었구요.
단점으로는 고난도에서 유지비페널티가 너무높은것같아서 후반최종의식쯤에 몰려오는 물량러시를 막기힘들수도 있다는점. 창작마당에는 이미 업킵조정모드들이 등장했구요. 유닛암살에이전트도 여전합니다만 이점도 모드로 해결을 볼수밖에 없어보입니다. 다만 전처럼 에이전트만으로 날먹하지는 못하게 인원 수 제한도 있고, 유지비도 높아서 이 짜증을 유발하는 시스템을 CA에서 인식하고 있다는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의식시스템은 다좋은데 마지막의식을 치루고 생기는 최종전투에서 지면 더이상 볼텍스쟁탈전에 참가할수없다는점 때문에 1회차이후에는 의식압박을 느끼진 않을것 같습니다. 호불호가 갈리지만 마지막 3~4연전 전투는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전투 피날레에 맞다고 보구요.
외교분야는 전처럼 인접하고 사이안좋다고 무작정 산전포고하지않아서좋았지만 열강페널티로 -20가량 먹고가는건 불합리하다고 봐서 이점은 모드로 해결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사실 킨영향은없지만요.) 그리고 전보단 연방을 이루는게 어려워진것같아 이점은 맘에듭니다.
워햄1과 달리 의식을 치루면 스토리 씬들이 나오는데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른 종족은 못봤지만 스케이븐의 경우 워햄2 사건을 일으킨 음모의 근원체(혜성사건)였다는점에 생각지도못하게 반전요소가 있어서 좋았구요.
클랜 내 갈등스토리도 짧지만 재밌게 봤습니다.
몆달내에 1~2합친 메가캠페인이 나온다는데 기대중입니다.
스케이븐의 워프테크놀로지는 세계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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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해보세요 스케이븐의 음모가 ㄷㄷ 엔딩도 세기말수준입니다. | 17.10.08 16: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