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워는 워해머 1편으로 입문했고, 항상 난이도는 보통으로만 하는데 재밌게 했던 것 같아요.
상위 난이도는 모르겠지만 보통 난이도에선 턴이 많이 흘러도 주변 영지 세력들은 약한편이네요.
이번 이야기의 중심인 회오리 (볼텍스)에 대한 지배권에 대한 의식 치를 때마다 쳐들어오는 병력들이
훨씬 더 쎈 것 같아요. 아마 상대적으로 약한 주변 세력 빨리 흡수하고 잘 성장해서 강한 침공세력 막는게 포인트인듯.
1편도 그렇고 이런 점령 게임 후반은 보통 빨리 클리어 할려고 대충 턴 보내는 경우도 많은데
워해머2 편은 반전이 좀 있어서 막판에 개털렸네요. 특히 마지막 의식 치를 때 분명히 첫 번째 할 때는
개입세력 말고 카오스 침범이 1회 였는데, 두 번째 시도 할 때는 카오스 침범이 2회로 늘어나서 빈집털이 당해서 망할 뻔 하고
어째뜬 참 재밌게 했고 그랜드 캠페인 (모탈 엠파이어)은 어떻게 나올지, 로딩은 어떻게 개션할 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