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Monster 팩션에 이어서 이번에는 Nilfgaard 팩션의 카드 간략 설명입니다. 키워드들은 최대한 같은 단어를 사용해서 번역을 하였으며, 모두 괄호를 이용하든 하지 않든 영어로 표기를 병행하거나 영어 표현만 사용하였습니다. 카드 키워드들에 대해서는 제가 따로 작성한 키워드 관련 내용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제가 보유 중이지 않은 카드의 경우 이미지가 회색으로 뜹니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인지라.. 혹여 추후 카드를 획득하는 경우엔 스샷을 교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혹여 다른 분들 갖고 계신 스샷이 있으면 보내주시면 추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카드 순서는 "Collections"에서 아무런 옵션 없이 정렬된 순서로 나열하였습니다.
Treason
상대 덱의 제일 아래에 있는 카드를 플레이합니다.
상대 덱이 무엇이 주력이냐에 따라서 예측을 할 수 있기는 합니다만, 사실상 "운"에 의지하는 카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Assassination
하나의 적의 기능을 잠그고(Lock), 파괴합니다(Destroy).
Lock이 있을 이유가 없을 듯 싶지만, Deathwish 등의 능력이 발동되는 것도 막아줍니다. 그렇기에 죽으면서도 귀찮은 아이들을 손쉽게 제거하는 데에 효과가 좋은 카드입니다.
Emhyr Var Emreis (Leader)
제일 처음 받게 되는 리더 카드 중 하나입니다. 자기 자신을 생성하여 플레이하고(Spawn)하고, 등장 시(Deploy)에는 협력자(Ally) 하나를 다시 손으로 되돌린 후에 다시 플레이를 합니다.
대체적으로 카드가 등장 했을 때에 능력이 좋은 카드들에 사용을 하는 것이 효율이 좋습니다. Nilfgaard 덱의 경우 카드를 드로우해오거나, 뺏어오는 등의 독특한 카드가 많아서 이 능력과 합쳐질 경우 꽤 귀찮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John Carveit (Leader)
자기 자신을 생성하여 플레이하고(Spawn), 등장 시(Deploy), 당신의 덱의 제일 위에 있는 카드 3장을 본 뒤에 그 중에 하나를 플레이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카드들은 다시 덱에 섞어 넣습니다.
덱에서 랜덤하게 뽑혀나온 카드와 함께 Mulligan을 통해 교체한 카드까지 사용하여 게임을 진행하는 궨트의 특성상 원하는 카드가 빠르게 내 손에 갖춰지거나, 덱에 갖춰질 경우에 강합니다. 그러한 능력을 가속화 시킬 수 있는 카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Morvran Voorhis (Leader)
Reveal을 핵심 키워드로 덱을 짤 경우에 필수인 리더입니다. 자기 자신을 생성하여, 플레이하고(Spawn), 등장 시(Deploy), 최대 3장까지 아군이든 적군이든 카드를 공개(Reveal)할 수 있습니다.
상대의 카드 일부를 보면서, 또는 내 덱에서의 Reveal 키워드가 있는 카드들을 적절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부 카드는 Reveal 횟수에 따라 능력이 발동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에 이 카드는 3번의 기회를 주기 때문에 사용 타이밍에 따라 막강한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Vicovaro Medic
등장 시(Deploy) 상대방의 무덤에서 브론즈 유닛 하나를 부활(Resurrect)시킵니다.
대체적으로 Spy(Disloyal) 유닛을 사용할 경우에 필요한 카드입니다. 상대방에게 보낸 유닛이 죽었을 경우 그 유닛을 다시 끄집어내서 기능을 발동시킬 수 있는 기능으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용법입니다. 물론 상대의 강력한 유닛을 뺏어옴으로써, Skellige 팩션에서의 Resurrect 덱을 막는 것도 가능합니다.
Combat Engineer
등장 시(Deploy), 유닛 하나에 복원(Resillience) 능력을 켜거나 끕니다.
Resillience가 있는 상대방의 카드에서 해당 능력을 제거하거나, 또는 잘 큰 나의 유닛에 붙이는 등 의외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카드 중 하나입니다. Spying 덱에서 지속적으로 뻥튀기를 한 뒤에 Resillience를 거는 등의 전략을 사용하는 것에도 쓰이기 좋은 카드입니다.
Emissary
Disloyal(Spy) 유닛입니다. 등장 시(Deploy), Emissary가 아닌 2장의 브론즈 카드를 뽑습니다(Draw). 그리고 하나를 플레이하고, 나머지는 덱에 넣어 섞습니다.
꽤 다양하게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물론 뽑아온 2장의 카드가 무엇이냐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로 상대를 괴롭히거나, 스스로를 부스트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덱의 순환률을 높임으로 인해 원래 의도했던 덱의 콤보를 만들어내기에 더욱 좋습니다.
Ambassador
등장 시(Deploy), 협력자(Ally) 하나를 10 부스트합니다.
Spy 덱을 짤 때 귀찮은 카드 중 하나입니다. 죽이자니 나의 무덤으로 들어가고, 살려놓자니 귀찮아지고... 특히나 다짜고짜 유닛 하나를 10씩이나 부스트하기에 꽤 애먹이는 카드 중 하나입니다.
Vicovaro Novice
등장 시(Deploy) Spying 능력이 있는 적인 Ambassador나 Emissary의 능력을 발동시킵니다.
무한히 부스팅하면서 무한히 무덤에서 불러오는 기묘한 덱을 만들 수 있습니다. Ambassador를 통해 쉽게 부스팅을 할 수 있으며, Combat Engineer를 통해 Resillience까지 걸어준다면 무척 귀찮은 한 라운드가 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꾸준히 적의 무덤과 덱을 손 보면서, 내 무덤까지 손보는 게 아니라면 이것을 막는 것이 좀 쉽지 않은 편인 것 같습니다.
Imperial Golem
리더가 등장 시(Orders) 이 유닛은 소환(Summon)됩니다.
리더가 등장할 때 자동으로 그냥 등장하는 유닛입니다. 브론즈카드이기에 최대 3개까지 넣어둘 수 있으며, 특성상 핸드에 들고있기는 많이 애매한 카드입니다. 파워도 3이라 종종 쉽게 한번에 제거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리더 카드 1장의 사용으로 3장이 딸려오기 때문에 사용하기에 따라서 꽤 괜찮은 공짜 카드 사용 기능이 됩니다.
Spotter
어디에 있든, 카드 하나가 공개(Reveal)될 때 마다 스스로를 1 부스팅합니다.
Reveal 덱에서 빠져서는 안될 카드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2라운드까지는 사실상 힘을 크게 발휘하지 못하지만, 3라운드즈음 되면 Reveal 덱일 경우에 대체적으로 10~14 정도의 파워를 가진 카드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어디에 있든 상관이 없기" 때문에 1장 정도는 핸드에 들고 있더라도, 나머지는 덱에 있는 것이 대체적으로 더 좋은 편입니다.
Darlan Foot Soldiers
이 카드가 공개(Reveal)되면, 카드 한장을 뽑습니다.(Draw)
단순히 공개만 되면 필드에 바로 등장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카드를 뽑는 능력까지 있어서 덱의 순환률을 크게 올릴 수 있으며, 효율을 극대화하기 좋습니다.
Nauzicaa Standard Bearer
협력자(ally) 하나를 1 부스트하거나, 핸드에 공개된(Reveal) 카드 1개를 3 부스트 합니다. 그리고 이 유닛이 놓여진 자리의 날씨를 제거합니다.
날씨에 맞서기도 좋으며, 카드를 Reveal하면서 부스팅하는 능력이 가능한 카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부스트 능력과 날씨 제거 능력이 동시에 쓰이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조금은 아쉬운 카드라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가지 다 적용이 되는 경우 확실한 존재감을 보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좀 애매합니다. 포지션이 애매한 느낌.
Black Infantry Arbalest
등장 시(Deploy) 적 하나에게 3의 데미지를 줍니다. 만약 이 유닛이 부스트된(Boosted) 유닛일 경우에는 5의 데미지를 대신 줍니다.
Nauzicaa Bridgade
등장 시(Deploy), 스파잉(Spying) 유닛 하나에게 5의 데미지를 줍니다. 만약 파괴(Destroy)되었을 경우, 자기 자신을 4만큼 강화(Strengthen)합니다.
Spying을 많이 쓰거나, 상대방이 많이 쓸 경우에도 유용한 카드입니다. Enemy나 Ally라는 제약이 없기에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Alba Pikeman
턴의 시작 시(Turn Start)에 적용되는 Timer 2. 이 유닛과 같은 카드를 덱에서 하나 소환(Summon)하여 이 카드와 같은 줄에 등장시킨다.
Mangonel
카드가 공개(Reveal)될 때 마다, 랜덤한 적에게 2의 데미지를 줍니다.
카드가 필드에 나와있어야 적용이 되는 능력입니다. 카드 자체가 Reveal이 될 때에 데미지를 주는 카드도 있어서, 혼동의 소지가 있을 수 있기에 부연 설명을 붙였습니다.
Rot Tosser
등장 시(Deploy) Cow Carcass를 상대방의 라인 중 하나에 생성하여 등장(Spawn) 시킵니다. Cow Carcass는 턴의 종료 시(Turn End)에 발동되는 Timer 2를 갖고 있습니다. 발동 시에는 가장 파워가 약한 유닛(들)을 파괴(Destroy)합니다. 그리고 Cow Carcass는 게임에서 제거(Banish)됩니다.
가장 약한 유닛 하나만 파괴되기에 막는 방법은 파워가 같은 유닛 중에서 나머지들을 부스팅하거나, 체력을 깍는 등의 플레이를 해주시거나, 아니면 해당 유닛을 핸드에 올렸다 내려놓거나, 유닛을 파괴하고 다른 유닛을 소환하는 등의 카드로 제거하는 방법이 제일 깔끔한 편입니다.
Fire Scorpion
이 카드가 공개되면(Revealed) 랜덤한 유닛 하나에게 3의 데미지를 줍니다. 등장 시(Deploy), 적 하나에게 3의 데미지를 줍니다.
카드가 공개되기만 해도 데미지를 줄 수 있기에 카드를 사용하지 않고도 상대방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카드입니다. 이후 등장 시 능력까지 있습니다. 사용하기에 따라 좋을 수 있지만, 의외로 파워가 약한 것이 아닌가 판단이 되는 카드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공개 시 능력이 사용된 이후에 어떻게든 버리고, 새로운 카드를 뽑아오는 것이 가장 베스트일 듯 싶지만, 덱 구성이 쉽지 않으므로 그냥 사용 중입니다.
Impera Brigade
Spying 덱에서 파워 뻥튀기를 하기 좋은 카드 중 하나라고 생각이 됩니다. 필드에 등장해있을 경우에 내가 Spying 유닛을 등장시킬 때 마다, 유닛 스스로가 2씩 부스팅 됩니다. 또한 등장 시(Deploy)에는 Spying 유닛 하나당 2씩 부스트를 합니다.
가만히 냅두면, 카드를 꽤 여러번 버리게 하고 상대방의 덱에서 뽑아오는 형태의 카드가 많은 spying 덱에서 갑자기 20~30의 힘을 가진 카드로 성장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제거하시거나, Scorch 등을 통해 파워가 높아졌을 때 제거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Alchemist
등장 시(Deploy), 카드 1개를 공개(Reveal)합니다.
아군, 적군 상관 없이 원하는 카드 하나를 선택하여 공개할 수 있습니다.
Impera Enforcers
등장 시(Deploy), 당신의 덱 제일 윗 카드를 봅니다. 만약 브론즈일 경우에는 이 카드는 2의 아머를 얻습니다. 실버일 경우에는 1만큼 부스트. 골드일 경우에는 스스로를 진급(Promote) 시킵니다.
자신의 덱 제일 윗 카드가 무엇이냐에 따라 운명이 결정이 되는 카드이지만, 대체적으로는 브론즈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아머2만 얻을 수 있는 편입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약간의 "도박성" 요소가 있는 카드 중 하나라 볼 수 있겠습니다. 만약 탑의 카드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 수 있다면, 과감하게 쓰기에 좋은 카드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Alba Spearmen
등장 시 이 유닛은 쉴드(Shield)를 얻습니다.
쉴드는 다음번에 한번만 파워를 깍는 능력을 막아주는 능력을 일컫는 키워드입니다. 범위 마법이든, 상대방의 유닛에 의한 데미지든 한번은 막아주기에 아슬아슬하게 서로 힘 싸움 중일 때 의외로 "쉴드"로 이득을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Nilfgaardian Knight
아머(Armor) 2. 등장 시(Deploy) 당신의 핸드에서 랜덤하게 카드 하나를 공개(Reveal)합니다.
10의 힘에 2의 아머까지 갖고 있습니다만, 랜덤하게 나의 핸드에서 카드 하나가 공개됩니다. 강력한 능력을 쓰는 대신에 원치않는 카드가 공개될 수 있는 셈입니다. 이 역시 도박성을 어느 정도 빌어오는 카드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핵심 카드가 공개되는 것이 아니라면 Reveal로 인한 이득을 볼 수 있을 확률이 더 높기 때문에 꼭 나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Vanhemar
등장 시(Deploy), Stammelford's Tremors나 Clear Skies, 또는 Biting Frost를 생성하여 필드에 등장(Spawn) 시킵니다. Clear Skies는 날씨 효과를 나의 3개의 라인 모두에서 제거하는 능력이며, Biting Frost는 상대방의 줄 1개에 Frost효과(턴 시작시마다 모든 유닛들에게 1 데미지를 줌)를 적용합니다. Stammelford's Tremors는 최대 8개의 랜덤한 유닛에게 2씩 데미지를 줍니다.
Frost를 소환하거나, 상대방의 날씨를 소환하거나, 또는 랜덤하게 데미지를 주는 등 의외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카드입니다.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장 정도 있다면 이런저런 덱들에 모두 대항할 수 있는 키카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Cynthia
등장 시(Deploy) 골드를 포함하여 상대방의 핸드에서 가장 강력한(Highest) 유닛 하나를 공개(Reveal)합니다. 그리고 공개 된 유닛의 힘만큼 부스트 합니다.
Reveal 덱에 끼워넣어서 사용할 경우 3라운드에 웬만큼 상대의 핸드를 볼 수 있는 상태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확정적으로 좋거나 나쁜 카드가 될 수 있지만, 아무런 정보가 없을 확률이 높은 1라운드에는 사실상 도박을 하는 카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1라운드에 낼 생각이라면 상대방이 3~5장 정도 사용한 뒤에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상대방 덱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힘이 높은 카드가 있을 확률을 대충이나마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Auckes
공개 시 2개 유닛의 잠금(Lock) 기능을 활성화 시키거나 비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그것이 적군(Enemies)라면 그들에게 1씩 데미지도 줍니다.
Joachim De Wett
등장할 때(Deploy) 당신의 덱에서 제일 위에 있는 Loyal 유닛을 하나 등장시킵니다. 그리고 그 유닛을 10 부스트 합니다.
Loyal 유닛은 자신의 공간에 놓을 수 있는 유닛을 일컬으며, Disloyal은 상대방의 진영에 놓을 수 있는 유닛을 일컫습니다.
Peter Saar Gwynleve
등장 시(Deploy), 유닛 하나의 파워를 원상복구(Reset)합니다. 만약 이것이 협력자(Ally)인 경우 3만큼 강화(Strengthen)하고, 만약 적(Enemy)일 경우에는 3만큼 약화(Weaken)시킵니다.
흔치 않은 Reset 능력이 있는 카드 중 하나입니다. Reset은 상대방의 부스트나 데미지 등은 상관 없이 원래의 Base Power로 원상복구시킵니다.
Fringilla Vigo
등장 시(Deploy) 만약 상대방의 공간에 등장했다면(Spying), 이 카드의 베이스 파워를 2로 변경합니다. 만약 자신의 진영에 등장했을 경우에는 자신의 오른쪽에 있는 유닛의 힘을 왼쪽 유닛의 힘으로 변경합니다.
Fake Siri
턴의 시작 시(Turn Start), 상대방의 필드에 있을 경우(Spying) 스스로를 1 부스트합니다. 만약 상대방이 패스를 하게된다면, 이 유닛은 상대방 필드로 이동합니다. 또한 상대방 필드가 아닌, 나의 필드에서 등장할 경우에는 3만큼 스스로를 강화(Strengthen)합니다.
Loyal이자 Disloyal 유닛인지라 원하는 곳 어디든 놓을 수 있습니다. 상대방 라인에 놓을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1씩 부스트를 하다가, 상대방이 패스를 하게 되면 그 반대쪽으로 이동하게 되는 능력인지라 사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계륵이 되거나, 든든한 아군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역시 약간은 도박적인 능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상당히 쓰기 힘든 유닛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Sweers
등장 시(Deploy), 브론즈 적을 하나 선택하거나, 또는 상대방의 공개된(Revealed) 유닛하나를 선택합니다. 그 카드와 같은 상대방의 덱에 있는 모든 카드를 그들의 무덤으로 보냅니다.
Skellige 덱 중에서도 Resurrect(부활) 덱을 상대로는 크게 효과를 발하기 힘든 유닛이지만, 그것이 아닌 덱의 경우에는 원래 계획했던 덱의 콤보를 망가뜨릴 수 있는 카드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귀찮을 수 있는 카드를 미리 제거할 수 있다는 점과 상대방의 덱을 괴롭힐 수 있다는 점에서 Nilfgaard 덱의 특징에 참으로 잘 맞는 카드인 듯 싶습니다.
Serrit
등장 시(Deploy), 공개 된(Revealed) 상대방의 핸드에 있는 카드 하나의 힘을 1로 변경합니다.
Ceallach
등장 시(Deploy), 2개의 스파이중인 브론즈 적(Spying Enemies)을 내가 플레이 중인 영역으로 이동시킵니다.
Albrich
등장(Deploy), 그리고 두 명 모두 패스하지 않았을 경우(Clash)에 사용될 경우... 각 플레이어는 골드 카드를 포함하여 카드를 한장 뽑습니다(Draw). 상대방이 뽑은 카드는 공개된(Revealed) 상태로 핸드에 들어갑니다.
Assire Var Anahid
등장 시(Deploy), 당신의 무덤에서 2장까지 선택하여 덱에 섞어 넣습니다.
Cantarella
등장 시(Deploy), 골드를 포함하여 카드 한장을 뽑습니다(Draw). 그것을 유지하거나, 또는 당신의 덱의 제일 아래에 있는 카드와 교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카드를 뽑습니다(Draw).
The Guardian
죽었을 시(Deathwish) 2개의 Lesser Guardians을 생성하여, 상대방의 덱 제일 위에 놓습니다.
처음 이 카드를 획득했을 때에 당췌 어케 쓰라는 건지 감을 잡기가 힘들었습니다. 힘이 6이나 되는 유닛 2개를 상대방의 덱 제일 위에 둔다는 것은 좀 당혹스럽습니다. 근데 몇번 사용을 해보니, 대충 알 수 있었습니다. 상대방이 라운드 시작 시 마다 Mulligan을 강제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Mulligan을 하기가 아까워서 다른 것을 교체할 경우에는 Lesser Guardian이 핸드에 남게 됩니다. 이 유닛이 상대 핸드에 있을 경우에는 사실상 상대방의 콤보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는 점이기도 합니다. 상대에게 꽤 큰 타격을 주는 카드이기 때문인지 Lesser Guardians는 힘을 6이나 갖고 있습니다.
Letho of Gulet
만약 상대방 필드에서 등장 시(Deploy)에는 자신의 힘을 1로 세팅합니다. 이것과 관련없이 등장 시, 이 카드 양쪽의 인접한 카드 2장을 게임에서 제거(Banish)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힘만큼 이 유닛을 강화(Strengthen)합니다.
Cahir
등장 시(Deploy), 만약 Nilfgaard라면 리더의 등장 시(Deploy)의 효과를 발동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닐프가드 덱에서는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 카드입니다. 아마도 챌린지 모드를 클리어한 경우에 받을 수 있는 카드이기 때문에 꼭 하시길 바랍니다. 닐프가드의 덱의 특징을 더욱 강화시키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꼭 덱에 끼워넣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Leo Bonhart
등장 시(Deploy), 당신의 핸드에 있는(골드를 포함하여) 유닛 하나를 공개(Reveal)합니다. 그리고 공개 된 유닛의 힘만큼 적에게 데미지를 줍니다.
의외로 핸드에 공격력이 높은 카드가 많지 않을 확률이 높은 닐프 가드 팩션으로, 쓸만할지 쓸만하지 않을지 좀 애매해보입니다. 추후 획득하고 사용을 해봐야 알 듯 싶네요.
Rainfarn
등장 시(Deploy), Disloyal인 카드 하나를 당신의 덱에서 등장 시킵니다. 그리고 나머지 카드들은 덱에 넣어 섞습니다.
Menno Coehoorn
등장 시, 모든 Spying 적들을 파괴합니다.
덱을 어떻게 구성했느냐에 따라 활용도가 많이 바뀔 듯 싶습니다. 상대방에게 많은 Spying 유닛을 깔았거나, 상대방이 Spying 유닛을 많이 강화 또는 부스트한 경우에는 꽤 쓸만할 것 같은데, 명확한 활용법은 당장 떠오르진 않습니다.
Vattier De Rideaux
등장 시(Deploy), 당신의 핸드에서부터 2장까지 카드를 공개(Reveal)합니다. 이런식으로 공개된 카드 당, 상대의 핸드에서 랜덤하게 카드 1개를 공개(Reveal)합니다.
개인적으로 Reveal 덱을 구성할 경우에 추가적으로 필수적이라고 판단이 되는 카드입니다. Reveal이 많을수록 여러가지 혜택을 보는 덱으로서, 이렇게 2, 또는 4개의 카드를 한장을 통해 공개하는 것은 무척 매력적일 수 있는 카드입니다.
Vilgefortz
등장 시(Deploy), 협력자(Ally) 하나를 파괴(Destroy)합니다. 그리고 당신의 덱의 제일 위에 있는 카드(골드를 포함하여)를 등장시킵니다. 또는 둘 모두 패스를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적 유닛 하나를 파괴(Destroy)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은 공개된 브론즈 카드 하나를 뽑습니다(Draw).
사용하기에 따라 자신의 필드에서 쓸모 없는 카드를 순환하거나, Draw를 통해 변수를 만드는 등의 여러가지 변칙적인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또는 Reveal 키워드도 있어서 Reveal 덱에서도 쓰이게 나쁘지 않아 보이는 카드입니다.
Stefan Skellen
등장 시(Deploy), 당신의 덱에서 골드를 포함한 카드 하나를 선택하고, 그것을 덱의 제일 위에 둡니다. 그리고 덱의 나머지 카드들은 모두 섞습니다.
탑의 카드를 원하는 카드로 변경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앞서 언급하였던 Impera Enforcer 같은 카드와 함께 연계하기에는 꽤 좋은 카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원하는 카드를 다음에 뽑아올 수 있기에 플레이에 필요한 키 카드를 확실히 뽑아올 수 있는 카드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Tibor Eggebracht
둘 모두 패스를 하지 않은 상황(Clash)이고, 이 때 등장 시(Deploy), 스스로를 15 부스트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은 공개된(Revealed) 브론즈 카드 하나를 뽑아옵니다(Draw).
Xarthisius
등장 시, 상대방 덱의 제일 위에 있는 골드를 포함한 3장의 카드를 봅니다. 그리고 한장을 선택하여 그들의 덱 제일 아래로 보냅니다.
이게 뭔 쓸모일까 싶지만, Treason 카드와 같은 덱의 제일 아래에 있는 카드를 뽑아오는 카드와 연계하기엔 무척 좋습니다. 상대방은 웬만해선 뽑지 못하고, 그 카드를 내가 뽑아올 수 있는 콤보를 만드는 것이 가능합니다. 단독으로 사용하더라도 상대방의 핵심이 될 수 있을 카드가 뽑혀나오는 것을 막을 수도 있어서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힘도 10이구요.
드디어 2번째 팩션인 Nilfgaard 팩션의 모든 카드들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헷갈리거나 보충 설명이 필요한 부분, 또는 오탈자 등등이 보일 경우 제보 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북부 왕국(Northeren Realms) 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덧: 게임 할 시간이 회사 덕택에(?) 거의 없네요. 좀 더 플레이를 하게 되면 몇몇 노하우라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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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론즈가 빠졌네요. ㄷㄷ 감사합니다. 수정 했습니다. | 17.06.07 18: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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