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코로그 9개, 사원 7개 클리어한 젤린이 오늘의 일기 남겨봅니다 ㅋㅋ
지난 번에 말 잡는데 실패하고 딴 것 좀 하다가 오늘 생각나서 다시 잡아봤습니다.
초반에 단색종을 잡을 수 있는지 없는지 궁금했지만 공략 검색하긴 싫어서
그냥 눈물을 머금고 안 예쁜 얼룩말을..ㅠㅠ 근데 잡아서 길들이니까 또 애정이 생기네요 ㅋㅋ
활동반경이 넓어진 김에 가라는 코코리코? 마을은 거들떠도 안 보고 정 반대로
이것저것 람다의 정보를 취득하러 다니다가 북쪽으로 쭉쭉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하이랄 군 주둔지 옛터에서 우연히 바닥에 상자가 보이길래 몇 대 치다가 혹시? 하고 자석으로 건져내니
dlc 보물 중에 하나였습니다! 아~ 이런 식으로 숨겨져 있구나 싶어서 힌트에 있는 지명에 가서
자석만 들이대니 다 똑같은 방식으로 숨겨져 있더군요 ㅋㅋ 그래서 무쥬라 가면, 팬텀 경갑, 팅글 두건 먹었네요.
그런데 지도가 너무 깜깜해서 탑을 해금해야겠다 싶어서 더 올라가니 가디언이 좀 몇 마리 보이더군요.
시작의 대지에서 처음 만난 녀석에게 레이저에 즉사한 뒤 아 이 녀석은 아직 잡을 녀석이 아니구나 싶어서 보류했었는데
마침 마구간에서 눈에 화살 맞추면 된다는 힌트를 얻어서 이거다 싶어서 도전했습니다. (무기 공격력 20짜리 1개가 최고 나머진 12 이하ㅠ)
정말로 화살을 맞추니 멈추더라구요. 열심히 때렸더니 다리가 부러집니다. 그래서 모든 다리를 잘랐습니다.
한 번에 잡겠구만 하고 자만하는데 웬걸 아무리 때려도 체력이 15% 쯤 이하로 안 내려가는 겁니다.
머리를 때려도 몸통을 때려도 요지부동 아무튼 그렇게 죽고 나서 이후로는 반피도 못 깎고 계속 유다희
바로 앞에서 활은 빗나가고 대쉬로 도망치는데 왜 벽에 붙어서 올라가니..ㅋㅋ 답답함을 느끼면서
벽 사이 두고 와리가리하면서 한 10트 정도 만에 다리 다 자르니까 이번에는 알아서 폭발하네요? 화살 30개 넘게 썼습니다. ㅋㅋㅋ
내친김에 돌골렘도 잡아봤는데, 얘는 그냥 뒤로 암벽등반해서 약점만 후두려 패면 되더군요.
그렇게 탑을 향해서 갔더니 주변에 가디언이 많습니다. 탑을 올라갈 때도 계속 2마리가 조준하고 ㄷㄷ
이름이 평원의 탑이었는데, 알고보니 하이랄 성이 있는 구역이더군요. 마지막에 와야 하는 곳이구나 싶어서 다시 메인퀘 하러 가는 중입니다.
사원 초반에 퍼즐 너무 간단해서 뭐 이렇냐 했는데 튜토리얼이라 그랬던 거고 적당한 난이도에 재밌는 퍼즐이 많더군요.
원체 제가 모험하는 걸 좋아하는데 거기에 딱 맞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위에 쓴 것 외에도 투기장에서 뻘짓, 뗏목 뻘짓 등등 많습니다 ㅋㅋ)
오늘 처음으로 스위치 거치해서 tv로 해봤는데 큰 화면으로 해도 좋네요.
천천히 오랫동안 즐겨야겠습니다.
(IP보기클릭)192.0.***.***
(IP보기클릭)58.145.***.***
(IP보기클릭)21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