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C까지 사서 마스터 모드로 코록 빼곤 모두 완료했습니다.
코록은 450개 가량 모으고, 더 하긴 힘들 것 같아서 그냥 접고, 이젠 그냥 간간히 생각날때만 돌릴 것 같습니다.
제가 12월 말에 사서 지금까지 틈날때마다 매일했는데, 정말 본전 뽑고도 남을 정도로 재밌게 했습니다.
야숨 너무 잘 만들어서 다음 작품이 걱정될 정도...
참고로 저는 젤다라곤 큐브 시절 바람의 택트밖에 해 본적이 없고, 황공은 하다가 별 재미를 못 느껴서 접었던 젤다 진성 유저는 아닙니다.
장점은 많이들 아시니까 제쳐두고, 좀 아쉬웠던 점은
1. 방어구 세트 착용
방어구 갈아 입을 일이 꽤 자주 있는데, 세트로 입으려면 매번 투구, 갑옷, 하의를 갈아 입어야 하는데,
인터페이스를 세트로 한 번에 입게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은근히 귀찮음
2. 코록
사실 뻔한 패턴의 코록 빼고는 장소 알기가 너무 어렵고, 쓸데없이 분량 채우려고 많이 집어 넣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다 모은다고 보상이 충실한 것도 아니라서 인벤 늘리고 나면 사실 모아야할 동기가 많이 사라짐
맵이 광할하니 충분히 돌아보도록 유도한 것 같긴한데, 좀 정도가 심한 느낌...
그리고 저야 DLC로 가면이 있었지만, 최소한 코록가면 정도는 본편에 넣어줬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예를 들어 카카리코 마을 입구에 화살 맞춰야 코록 주는거 솔직히 이런걸 슈발 어떻게 알아냅니까?ㅋㅋㅋ
거기 있는 걸 알고 보면 아 이래서 화살 흔적이 있구나 라고 생각은 되는데...이건 쫌...
3. 요리 레시피
한 번 만들었던 요리의 레시피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해당 재료가 선택되서 바로 요리할 수 있게 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야 이것 저것 넣는 재미로 하지만 나중가면 하나하나 선택하기가 상당히 번거로워서...
중반이후에 퀘스트 보상이나 어떤 형식으로 편의성을 줬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입니다.
4. 기억
젤다가 원래 스토리보고 하는 게임은 아니라지만 기억 찾는 재미가 생각보다 떨어짐
기억을 찾을 때마다 100년전에 어떤 일이 있었을지 궁금하게 만들어줘야 하는데, 그런게 좀 없었던 것 같아요
차라리 신수들이랑 링크랑 다 같이 가논하고 대판 붙는 그런 스케일 있는 전투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음(어벤저스 처럼..ㅋㅋ)
5. 온라인화
안 될까요...? 이대로 접기 너무 아까움ㅜㅜ..ㅋㅋㅋ
좀 개선해줬으면 하는건 이정도 같고, 나머지 연출이나 게임성 이런거는 뭐...갓겜 맞습니다
너무 재밌게 해서 끝내기가 더 아쉽네요...이제 다음 작품 기다립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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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코록 100개도 안모았네요...진짜 딱 보이는 거만 찾음. 별로 찾고 싶지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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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록은 필수적으로 모으라고 만든게아니라 넓은맵을 탐험유도하기위해 배치한거라고봅니다 슈퍼마리오 오딧세이와 비슷한느낌.. 큰보상을 주는건 아니지만 온맵에 고르게 분포시켜놓고 탐험이 지루해지지 않게하는 용도.. 작정하고 다모으려는사람에겐 스트레스겠지만 보통은 지나가는 길목에있는거 건드려보게하는 느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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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코록 100개도 안모았네요...진짜 딱 보이는 거만 찾음. 별로 찾고 싶지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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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록은 필수적으로 모으라고 만든게아니라 넓은맵을 탐험유도하기위해 배치한거라고봅니다 슈퍼마리오 오딧세이와 비슷한느낌.. 큰보상을 주는건 아니지만 온맵에 고르게 분포시켜놓고 탐험이 지루해지지 않게하는 용도.. 작정하고 다모으려는사람에겐 스트레스겠지만 보통은 지나가는 길목에있는거 건드려보게하는 느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