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C 구매했었고
퀘스트 올클
사당 전체 클리어
코로그는 90개 모아서
150시간 만에 실수로 가논 잡아서 엔딩 봤습니다;;
가장 힘들었던건 역시 힘의 시련.....
초급은 원트,
중급은 원트에 막판까지 가서 패링을 4연속 실패하고 사망 ㅠㅠ
알고보니 패링 준비할 시간에 달려가서 한대라도 더 패는게 클리어의 해답 이었었고........
고급은 겁이나서 나무위키서 층별 몹 구성표를 미리 보고 대처하면서 해서 원트
쓰고나니 엄청 잘하는 사람같은데 그런게 아니고
정말 토나올 정도로 치사하게 플레이 했습니다.
왜냐하면 헐벗은 링크는 약하니까..........ㅠ
이번 젤다의 사당 시스템의 경우
뭔가 난이도를 낮추고 간소화된 POTAL 시리즈 같아서 (3d 퍼즐)
POTAL 시리즈를 좋아하는 저에겐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특별한 공략은 사당 위치들 정도만 참조했고
클리어 자체는 어렵지 않게 모두 해결했습니다.
많은 퀘스트의 경우 아무래도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이다 보니
공략등을 통해 미리 위치를 확인하고 간것도 많고
지나가다 만나는 퀘스트들도 한 절반 되었네요.
이 게임은 뛰어난 물리엔진 덕분에 생각하는 대부분이 가능한지라
생각을 많이해서 최대한 얍삽하고 치사하게 공략하는것이 대부분 주효했습니다.
사실상 게임의 절반은 등산이 차지하는 부분은 좀 답답했구요........
용뿔 노가다가 없다면 이 게임의 난이도와 플레이 시간은 300시간 정도로 늘어났을 겁니다........
특히 여러 리뷰에서 지적된 맥스 시리즈 회복약들은
전투의 긴장감을 싸악~ 사라지게 만드는데 일조했구요.
(주구 장창 사과랑 고기들 가지고 요리하다가 우연히 두리안을 처음 얻었을때의 황당함이란;;;)
그나마 장비 내구도 시스템 덕분에 플레이 시간이 길어졌다고 봅니다.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고 클리어 하고 나서도 여운이 남고
퀘스트고 뭐고 남은게 없는데도 자꾸 붙잡고 있고 싶네요.
그렇다고 코로그 900개 모으기는 싫고..............
몬스터샵의 토벌 퀘 정도 해볼만은 한 것 같네요.
참고로 토벌 요청 이후에는
자신이 잡은 보스급 몹들 이름 뒤에는 별이 붙습니다.
별 없는 애들을 잡으라는 친절한 배려.......
할 얘기가 참 많은 게임입니다.
글을 두어개 정도 더 쓰게 되겠네요.
ps : 추가로 글 쓰겠지만..........이 게임 묘하게 성인 게임 직전에서 멈췄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액션형 동급생 같은데.........
(IP보기클릭)59.13.***.***
(IP보기클릭)106.241.***.***
로딩 화면에 표시되는 사당은 120개가 다에요. dlc 사당 개수는 포함 안되요. 3개 못찾으신거. | 18.04.12 12:11 | |
(IP보기클릭)1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