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디어 엔딩 봤습니다.
280시간 동안 정말 행복하게 게임한 거 같네요 ㅠㅠ
엔딩 보신 분들이 다 그렇겠지만
진짜 가논잡기 싫었는데 이제는 정말 할게 없어서 결국 잡았습니다.
사당 올클리어, 방어구 모두 풀업그레이드, 검의시련 클리어, 마스터바이크 입수, 서브퀘 올클리어, 인벤 풀확장 등등등
코록 씨앗만 남았는데 그건 도저히 엄두가 안나네요 ㅎㅎㅎ 지금까지 한 450개 정도 모았는데 어휴.... 무리무리
(아, 도감도 다 못채웠군요-_-)
젤다와 조라 마을로 계속 여행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ㅋㅋ 어휴 엔딩이 너무 아쉽네요.
마지막 사하스라 평원을 배경으로 줌아웃되는데 어찌나 아름답고 아련하던지 ㅠㅠ
(아마 옆에 있는 카카리코 마을에 갔다가 젤다가 임파를 만나고 나온 다음 상황이겠죠? 이런 상황도 엔딩에 있었으면 좋으련만 ㅎㅎ)
게임하기 전에는 '60만원짜리 게임이다', '이 게임만 하고 스위치를 버려도 남는 장사'라는 평들이 개오바같았는데
실제로 해보니 진짜 맞는 말이네요. 갓겜 갓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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