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 인페르노 (스팀판)
보스보다 지나가던 잡몹이 더 무서웠음
튜토리얼에 나오던 촉수한테 30분 동안이나 도전했었던거
Eroded Valley 에 나오는 거미보스하고 웜 4마리? 보스 때 며칠 걸쳐서 도전했던거 하고
그 선장 죽인 애 잡을때 패턴 까다로워서 오래걸리겠네 싶었는데 어어? 하다 한방에 깨서 당황했던거 하고
다나편에서 퍼즐맵들 돌머리 열심히 굴려가면서 깨고
장다름 꼭대기에 있던 닭둘기 보스에서 첫 노데미지 클리어도 해보고
덩쿨 올라갈때 매번 락샤로 바꿔서 올라갔던거랑
침묵의 탑에서 메포라심한테 졸래 삽풨던거하고
구 지하성당 아돌일행으로 던전 밀때 중간에 워프포인트 없어서 진짜 초긴장 상태로 한걸음씩 진행했던거
이대로 끝내긴 아쉬워서 요격전 제압전 전부 S 따는거 등등
다 정말 재밌게 했네요 간만에 열심히 한 게임이었음
보스 전 중에서 가장 재밌었던건 다나편 이오전 이었고
좀 허무했던건 구 지하성당 마지막 보스골렘..
뭔가 이오 생각나서 첨 만났을땐 막 설렜는데 이오만큼 패턴 다양하지도 않고 딜타임 잡기 너무 쉬운 패턴들이 많아서 아쉬웠음
그리고 요격전 S 따는 작업 하는데 마지막 요격전에..
메포라심 3마리 동시에 나오는거 보고 진심 육성으로 욕했네요 ㅋㅋ 표류촌 무너지겠다 이놈들아!
첨엔 요격전보다 제압전이 S 따기 힘들었는데 요령 생기니 제압전이 훨씬 쉽더라고요
그리고 제압전이 요격전보다 훨씬 재밌었음
요격전은 솔직히 재미는 못느끼겠음.. 저기 있는 징 같이 몹들 컨트롤 할 수 있는 구조물이 많았으면 더 재밌었을거 같은데 아쉬웠음
그리고 좀 불편했던게 보물상자 100% 채우고 싶은데
인페르노에서는 소모품 제한수가 9개까지여서 보물상자에서 해당 소모품이 나오면 제한 걸려서 보물상자를 아예 못 까더라고여
그래서 억지로 상태이상 거는 몹한테 가서 일부러 맞은 뒤에 아이템 쓰고 다시 보물상자로 가서 아이템 받아야했었음..
그리고 벌레퇴치 아이템 이것도 9개 제한이던데 굳이 이것도 제한 걸어야했나 싶었네요
이거 제한 때문에 구 지하성당 뚫을때 엄청 빡셌었음..
진엔딩 최종보스도 최종보스 치고는 너무 패턴이 단조로워서 아쉬웠네요
이오는 그렇게 잘 만들었으면서 대체 왜..
이스7도 했었는데
시간 상으로는 이스8 이 이스7 보다 더 먼저 일어난 사건이죠?
스토리보면서 라크리모사도 겪은 아돌이 이스7 때 티아 상황보면서 무슨 생각들었을까 싶었네요
이제 이스9 나올때까지 다시 또 정처없이 갓겜 찾아 방황하겠네요
빨리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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