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커피성애자입니다.
최근 두달간 몬스터헌터 월드 때문에 PS4로만 게임을 하고
닌텐도스위치는 접대용 게임기 취급했는데
커비를 통해 스위치로 복귀해 봅니다!
예전부터 우걱우걱 이것 저것 삼켜버리는
커비의 특유 먹성 매력에 빠져
참 재미있게 플레이하였습니다.
이번 별의 커비 : 스타 얼라이즈도 (이하 커비 스얼)
기존 작 못지않은 꿀잼 겜일꺼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직 본 게임은 안 하고 데모만 플레이했는 데
벌써부터 플레이할 생각에 두근두근하네요.
커비 스얼이 4월 28일 한글판으로 정식발매한다고 하여
아 그 때까지 뭐하지 고민했는데
몇 스위치 게임이 국내 정발 전에 한글패치 이뤄졌던 기억이 있어
커비도 혹시? 하는 마음에 커비 게시판에 들어왔더니
아니나 다를까 정발 전인데 불구하고 해외판 구매하면
한글 패치 적용되어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발전까지 참지 멋하고
바로 일본으로 주문을 넣었죠!
(지금은 거침없이! 고민은 지른 후 해도 늦지 않아요?!)
주문은 수요일 오후에 했고
일본에서 발송은 목요일에 해줬습니다.
국제배송이다보니 다음주 월욜쯤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는데...
주말을 좀더 풍요롭고 즐겁게 보낼 수 있게
택배사의 배려인가요..
하루만에 도착했습니다! (빠르다!!)
국제배송비 아까워서 고민했던 제가 바보 같더군요..
가격은 대충 택배비 포함 6만원 후반 정도 했습니다.
다시한번 택배기사님 감사해요! 사랑해요!!
택배 포장입니다.
우리나라는 보통 비닐 재질의 포장을 사용하는데
종이질의 포장으로 되서 왔습니다.
비올 때 물 묻으면 안 쪽으로 스며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들었는데
안쪽을 보니 뾱뾱이와 비닐 재질로 되어있어
물이 아에 스며들지는 않겠구나 싶었습니다.
뜯어보니 타이틀도 한번 더 뾱뾱이로 감싸져 있네요.
일본에서는 한국과 달리 에어캡 가격이 비싸다고 하는 데
안전한 포장 감사!
포장을 다 뜯으니
커비가 반겨주네요!
커비 눈 속에 우주가 들어있는 것으로 보아
커비의 우주와 같은 끝없는 식탐을 나타낸 것 같습니다.
뒤에보이는 몬스터들이
커비의 비상식량이자 세뇌당하는 쫄따구들인 것 같습니다.
뭔가 엑셀사가의 멘치가 생각나네요.
이 만화 아시는 분 있으려나?;
안쪽을 보니 요즘 게임 스타일 대로
종이쪼가리 하나 없군요.
종이쪼가리 하나 하나 소장하는 즐거움에
타이틀 구매하는 건데
한 가지 즐거움이 사라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대신 안쪽 커버에
커비 스얼의 특징 요약 일러스트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카트리지는 당연 일본어로 프린트
새 제품이라 기스하나 없이 깨끗합니다.
뭐.. 쓰다보면 기스 생기겠죠 ㅎㅎ..
스위치에 카트리지를 쏘옥!
소프트 업데이트 한 후 실행해보니
한글화되어 실행됩니다!
한동안 스위치로 집에서든 밖에서든
재미있게 커비와 함께하겠네요!
카트리지 케이스는 다른 닌텐도 케이스들과 함께 진열
한국 스위치 정발전에 구매해서
타이틀 두개 빼고 죄다 해외판이네요
한국정발 이전에 구매했는데 한글패치되서 감격했습니다!
정작 본체 한글 패치는 안 해주지만..
일해라 닌코...!!
근데, 정발전 한글패치를 해줄꺼면
해외발매할 때 동시발매 해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그럼 좀 더 타이틀 판매량도 오르고
유저도 좋고 할텐데..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일해라 닌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