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세스 도감 채울겸 제2파워풀 고교야구 시나리오를 오랫만에 켰습니다.
포수로 다이죠부 메스 들고 시작했고, 첫 8턴에 감독 평가치 80 채우는 등 출발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박사님과 만났고, 거리낌없이 야구 잘하고 싶음 ㅇㅇ 을 선택했죠.
빨간색 메세지 뜨는거 보고 파워풀 포인트 3000 모으기 위해 무념무상으로 버튼을 눌렀습니다. 마침 첫 경기에서 패해서 그대로 끝나더군요.
천재 입부서 귀한줄 모르고 제2파워풀 고교야구에 던졌습니다.
오리지널 변화구 이벤트도 떠서 A등급 너클볼을 만들었습니다.
메스도 안들었는데 박사님이 찾아와주시더군요. 아 이거슨 신의 계시구나. 천재 + 다이죠부 성공이라는 실황계에서 역대급 떡상 조합을 만나는구나
빨간색 메세지가 떴습니다.
그 순간 깨달았습니다. 지금 내가 해야 할 것은 밀린 설거지와 오늘의 독서 할당량임을.
조용히 세이브하고 플스 전원 내리고 이 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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