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네들도 참 유쾌하고 개성있어 재미있네요.
글러먹은 아저씨지만 할 일은 다 하는 랜드와 활기차고 명량한 엠마,
수련 바보에 고루하지만 정의감 넘치는 유즈, 겉보기와 다르게 유감인 성격이면서도 사람 좋고 잘 챙겨주는 셰이드.
일단 엠마나 랜드를 먼저 얻으면 이후 유즈랑 셰이드를 얻을 때 유즈에게 그 장 한정으로 지원회화를 할 수 있고, (셰이드는 제정신으로 돌아와도 없음)
반대의 경우에는 엠마랑 랜드 양 쪽에 지원회화를 할 수 있으며 또 전투 뒤에 먼저 영입한 캐릭터들이 동료라고 플레이어에게
(클리어 뒤에는 맵상에서 교대를 선택한, 현재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아름이나 세리카중 하나의 이름을 부름.)
같이 다니던 동료라고 소개하는데 영입을 거절할 시에는 먼저 있는 캐릭터들이 자기네들만 갈 수 없다며 나갈려다가 거절당한 캐릭터들의
설득으로 계속 플레이어 진영에 있게 되며 잠시 이별하는거나 영입했을 때 서로 자축하는 커맨드가 추가되는게 있더군요.
(이걸 일일히 시험해 봤습니다. 나름 노가다.)
영입 전투 전에 엠마나 유즈가 곤경에 빠진 동료를 도와달라고 할 때 계속 아니오 선택해서 나오는 반응들을 즐기는 것도 나름 재미있었어요.
마지막의 반복되는 대사를 듣고 난 뒤에 예라고 선택해줘도 처음에 바로 예라고 선택하는 것과 차이는 없으니 들어보시는게 좋습니다.
(DLC지른 돈은 이런 식으로라도 뽕을 뽑아야죠.)
일단 엠마를 초기 장비인 견습 천마 무사의 창을 장비한 채로 계속 쓰니 스킬 1인 트라이앵글 어택을 얻었는데
아카네이아 3자매나 주인공들 그거랑은 달리 그냥 평범한 스킬이에요.
좀 키워서 도마 신전 가니 라스트 보스전은 다시 할 수 있더군요.
개꿀인 듯.
PS-나무위키로 알아보니 랜드 성우가 전작의 그 암야의 진중한 장남 마크스랑 동일하더군요.
전혀 매치가 안 되요.
유즈는 닉스랑 모즈메,
엠마는 본작의 듀테, 셰이드는 본작의 리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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