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타쟝 개조까지 완료하면서 1제대의 전력이 더 강화가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현재 AR의 사속한계라던 116에 거의 근접직전(스킬발동시 115)이던 스타쟝의 진형버프를 확인해보니
이미 사속이 오버되고 있었던 겁니다.
보통 사속이 오버되는 상황이면 서브탱을 다른 인형으로 교체하거나 저 밑의 마일리를 스타쟝과 교체하면 되지 않느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지금 제가 보유한 서브탱(벡터/사소리/움뀨) 모두 사속버프를 갖고 있는지라.......
그렇다고 마일리와 자리를 바꿔버리면 스타쟝이 탱들과 버프를 온전히 주고받을수가 없게 되어버립니다. 마일리 진형버프가 은근히 1번자리 고정을 강요하는지라.......
그래서 생각해낸 궁여지책.
기존 2제대의 메인탱이던 사오를 벡터가 있던 자리에 배치해놓으니 그 골칫덩어리 사속진형이 사라지고 그 자리를 화력과 치명 진형이 대체하면서 그나마 좀 안정되더군요.
작능도 깨알같이 올라간 건 덤이고요. (제가 왜 맨날 갓골 노래를 부르는지 아시겠죠?)
본래 메인탱으로의 가치가 더 높은 사오를 서브탱으로 낭비(?)해버린 게 좀 걸리기는 하는데,
이 게임은 (적어도 지금으로써는) 탱킹으로 버티는 쪽보다는 여러 인형들의 버프 조합으로 딜러의 전투력을 극대화시켜서 신속히 제압하는 쪽이 더 강세인 거 같아서
아직까지는 크게 걱정할 일이 없어보이네요. (조만간 얻을 아우게 육성 다 끝내면 마일리가 있던 자리에 대신 넣을까 생각도 하는 중입니다)
P.S. 벡터의 행방과 사오의 빈자리가 어찌되었냐고 물으신다면......
사오의 빈자리는 기존의 4제대에 있던 비탸지를 대신 채용하면서 채워넣었고
(덕분에 사속버프가 더해진 라플비)
벡터의 경우에는 4제대 메인탱을 움뀨로 격상시키면서 서브탱 포지션을 계속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4제대에 5000이 있는 이유는 야간전도 겸용할 제대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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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뒤늦게서야 깨닿고 도로 원상복구했어요. 비존이나 허니벳저 같이 사속 안주는 서브탱을 키우든가 해야지 원...... | 18.05.23 13: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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