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길게 타자치니 목하고 손목이 아프네요... 이렇게 나이를 먹다니 ㅠㅠ. 지난번과 같이 직역/의역/초월역/오역 있을 수 있으며, 괄호안은 잡설입니다)
play 캐릭터명은 " 소환사 " 로 통일해서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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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 4장 1절, { 守るべき人々のために(지켜야 할 사람들을 위해서) } -
- 맵 진입 전 이벤트 대사 -
알폰스 : 후우... 예정보다 시간은 걸렸지만... 간신히 수복된 듯 하네.
피요름 : 네. 사람들의 웃는 얼굴, 감사의 말... 매우 감동 받았습니다.
알폰스 왕자님들은 항상 이렇게 사람들을 돕고 계시군요.
알폰스 : ... 본래대로라면 왕족이 할만한 일은 아닐지도 모른다.
내가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주위의 반대를 뿌리치고 특무기관에 들어 왔을 때...
아버님은 매우 화가 나셔서 앞으로는 왕궁에서 만나 뵈는 것조차도 허락 받지 못하게 되어 버렸다...
피요름 : 그런...
알폰스 : 그래도,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는 기분은 아버님도 나도 같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아버님은 지금 기사단을 이끌고 국가를 위해서 싸우고 계신다. 나도 국민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을...
피요름 : 소환사님~! 오빠~! 피요름 왕녀~!
이것 보세요. 마을 사람들한테 사과를 잔뜩 받았어요~!
알폰스 : 잘 됐구나, 샤론.
샤론 : 아, 그리고 이건 장로님이 오빠한테 전해주라고.
이거, 뭐일까? 이상한 색의 시든 풀?
알폰스 : 아아, 그건 내가 부탁해둔 것이야.
샤론 : 근데, 시든 풀 같은건 맛 없을 텐데요?
알폰스 : 이건 진귀한 색의 연기를 내서, 봉화로 쓸 수 있는 거란다.
위급할 때에 도움이 될 지도 몰라.
안나 : 자, 모두들! 슬슬 준비는 다 되었지? 출발한다고!
- 맵 진입 후 대사 -
알폰스 : 여기도 적부대가 ... 이 곳은 확실히 다른 곳 보다도 배치된 적군이 더 많은 듯 하군.
피요름 : [ 문 ] 까지 이제 조금... 하지만, 손쉬운 여정은 아닐 듯 하군요.
안나 : 적은 그만큼 우리들을 니플에 보내주고 싶지 않은 듯 하군... 그렇다면, 더욱 더 가 볼 가치가 있겠네.
자아, 갑니다 !
- 맵 클리어 후 대사 -
안나 : 적 부대는 격파했네.
소수의 이점을 살려서 이대로 은밀히 행동해서 목적지로 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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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 4장 2절, { 緋閃の女剣士(비섬의 여검사(마리카 별명으로 주홍색 섬광을 의미) } -
- 맵 진입 후 대사 -
마리카 : 내가 나갈 차례... 어느쪽을 베면 돼지? 저 쪽...? 그래... 그러면, 갈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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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 4장 3절, { 光と影の王女(빛과 그림자의 왕녀) } -
- 맵 진입 후 대사 -
라첼 : 사악한 영웅들, 각오하세요!
이 라첼이 처벌해 드리겠어요. 자, 가시죠 에이리크.
에이리크 : 네, 라첼. 우리 몸이 계약 하에 있는 한, 우리들도 싸우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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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 4장 4절, { 幼き龍人(어린 용인) } -
- 맵 진입 후 대사 -
피요름 : 보이기 시작하네요. 저것이 저희 니플왕국으로 가는 [ 문 ]... 자, 가시죠.
- 맵 클리어 후 대사 -
샤론 : 이 [ 문 ]을 빠져나가면 되는거죠? 샤론 갑니다~.
어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데요.
피요름 : 이쪽으로 올 때는 저희 니플왕국에 전해지는 의식을 통해 [ 문 ]을 열었습니다.
그로부터 시간이 흘러서 의식의 효력이 사라진 듯 하네요...
안심하세요, 조금만 시간을 주시면 제가 다시 [ 문 ]을 열테니까요.
- 맵 탈출 후 대사 -
알폰스 : 소환사여, 피요름왕녀의 의식 완료까지 조금 시간이 걸린다고 하니, 그때까지 우리들이 여기를 지키자.
샤론 : 나는 밥 준비를 할게요!
알폰스 : 주변의 적 부대에게는 아직 걸리지 않은 듯 하지만, 경계에 소홀하지 않도록.
의식 완료까지 어떻게 해서든 이곳을 지켜내지 않으면...
안나 : 크, 큰일 낫다, 모두들! 긴급 사태다!
샤론 : 안나대장? 그렇게 당황해서 무슨 일이에요?
안나 : 수르토가...! 수르토가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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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 4장 5절, { 灼熱の決断(작열의 결단) } -
- 맵 진입 후 대사 -
수르토 : 호오. 니플로 가려는 건가. 국민도 버리고 꼴 사납게 도망쳐서 살아남겠다는 건가? 약한 놈들이.
알폰스 : 수르토...!
피요름 : 도망가는 것이 아닙니다, 수르토!
우리들은 당신을 쓰러트릴 방법을 손에 넣어서 반드시 당신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수르토 : 호오, 재밌군. 다만, 너희들이 과연 니플에 도착할 수 있을까?
아스크의 왕자여. 저쪽 산에 너희 국민의 마을이 있었지?
알폰스 : .....!
수르토 : 니가 여기서 도망치면 나는 저 마을의 사람들을 태워 죽이겠다.
여자도 아기도 한명 한명, 살아 있는 상태로 태워주지. 반드시 말이지.
알폰스 : 뭣...!
수르토 : 알고 있는가? 사람이 불타서 죽는 고통은 모든 죽음 가운데에서도 특히 각별한 것.
피부가 벗겨지고 살이 주저 앉고... 모두 나에게 간원하게 된다.
제발 부탁이니 죽여 주세요라고, 말이지?
알폰스 : 수르토...! 네놈... 어디까지...
수르토 : 국민을 돕고 싶은가? 그렇다면 내 앞에 무릎 꿇고 그 머리를 내밀어라. 그리고 울면서 자비를 구걸해 보거라.
내 기분이 변하면 국민들을 그냥 보내 줄 기분이 될지도 모른다고?
알폰스 : ..........!
수르토 : 자, 어떻게 하겠는가? 국민을 지킬 것인가, 국민을 죽일 것인가...
네 놈 자신이 정해라!
- 맵 클리어 후 대사 -
피요름 : [ 문 ]이 열렸습니다. 자, 모두들! 서두르죠!
샤론 : 그, 그렇지만 우리들이 도망치면 마을 사람 모두가 수르토에게...
알폰스 ...... 큭
안나 : 기분은 알겠어... 샤론. 하지만, 냉정해져야 해.
우리들이 이 곳에 남으면 우리들도 국민들도 모두 죽을 뿐이야. 알고 있겠지?
샤론 : 하지만...! 그래도, 죽게 내버려 둘 수는...!
알폰스 : ...... 우리들은 시험받고 있다.
국민을 지킬 것인가... 국민을 버릴 것인가...
싸우다 죽을 것인가... 도망쳐서 살 것인가...
안나 : 알폰스 ...
알폰스 : 나는...
... 니플로 향한다.
샤론 : 오라버니...!
알폰스 : 이것은 내가 결정한 것이다. 안나대장의 명령이라서도 아니고, 샤론의 탓도 아니다.
나는 국민을 버리고 ...니플로 향한다.
그리고 반드시... 수르토를 무찌른다.
- 맵 탈출 후 대사 -
수르토 :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
과연, 놈들도 그렇게까지 썩어 빠지진 않다는 것인가.
여기서 국민과 함께 아름답게 지는 것을 선택할 만큼 멍청한 바보라면 마음 속 깊이 실망했었을 터.
베로니카 : ...협박은 실패?
수르토 : 그렇네. 하지만, 그건 그거대로 즐거웠었다고나 할까.
그러면, 놈들의 국민을 태워 죽여 볼까. 약속대로 한명 한명씩...
마크스 : 뭐라고...!?
적은 이미 도망쳤다. 이제 와서 국민을 죽여 봤자 아무런 이득도 없다.
수르토 : 이득이 있는지 어떤지는 내가 결정할 일. 1천 2천은 태워 죽이지 않으면 내 불길은 가라앉지 않는다.
자아, 기다리고 있거라. 이 왕께서 몸소 태워 죽여 주겠다고. 크하하하하하하하하!
베로니카 : ... 안 돼
그건 용서 할 수 없어
수르토 : ... 뭐라고?
베로니카 : 아스크는 죽인다. 하지만, 국민들에겐 손 대게 하지 않아.
아스크를 멸망시키고 나면 이 땅은 엠브라의 것이 된다...
국민을 지키는 것이 왕... 이었지?
수르토 : 크하하하하하하하하! 이건 재밌군!
베로니카 황녀여, 내가 명령인가? 내게 이길 자신이 있는것인가?
베로니카 : ..........
수르토 : 역시 동맹 따위 미적지근. 어느 쪽이 위인지 지금 여기서 정하지 않으면 안되겠지?
마크스 : ... 그렇다면 내가 상대 해 주마.
수르토 :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좋다. 그러면 전부 몰살시켜 주마!
로키 : 아라라, 기다리세요 수르토 왕님. 저 때문에 다투지 말고요~.
수르토 : 물렀거라 로키.
그러지 않으면 네놈부터 재로 만들어 주겠다...
로키 : 네, 제 신체라면 굽든 삶든 마음대로 하십쇼.
하지만, 수르토 왕이시여, 병사들로부터 보고가 와 있습니다.
저 마을의 사람들... 이미 모두 모습을 감추었다고 합니다.
수르토 : 뭐라고...?
로키 : 알폰스 왕자가 교전중에 무언가 한 듯 한데...
그 봉화가 신호였었을려나, 그렇죠?
역시나, 착하신 왕자님은 국민을 생각하는 사람이네.
수르토 : 약삭빠른 쥐새끼가... 도망치고 숨는 머리만큼은 잘 돌아가는 듯 하군.
흥, 시시하군. 여흥이 식었다...
로키 : 네, 민초따위는 내버려 두시죠.
이 아스크의 사람들은 결국 모두 수르토왕의 불길에 불태워질 것이니까요.
게다가, 무스펠의 화염의 의식... 그 것을 위해서도... 그렇죠?
수르토 : 크크... 그랬었지.
지금, 계집애를 죽이는 건 아까울 뿐.
베로니카 : ......?
수르토 : 레바테인!
레바테인 : ... 네.
수르토 : 아스크의 왕족들을 쫓아라.
땅 끝까지 놈들이 몰아 붙여서 죽여라.
레바테인 :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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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3/4장 나온데까지는 다 한듯 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부족한 번역이지만 그래도 도움이 되신 분들이 있으셨으면 합니다.
^^ 즐 파엠히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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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를 안해봤더니 왜 뜬금 없이 적편으로 붙어 있는 설정인지 마크스 캐릭성격이 잘 이해가 안되는군요. 로리인건가? ㅎㅎ 베로니카를 구해주기 위해서 그쪽으로 위장한것인가....다음 장을 보면 알 수 있겠네요^^ | 18.02.15 1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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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베로니카를 제물로 바쳐서 저 대륙 전체를 화염에 휩싸이게 하는게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그리고 주인공일행이 위기에 처한 베로니카를 구해주고 아군영웅이 되겠죠. 결국 베로니카는 제공영웅이니 피요름 같이 나중에 가챠로 나오기 전까지 한돌은 힘들겠네요. | 18.02.15 1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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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감사ㅎ | 18.02.16 10:4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