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타이밍을 놓쳤다는건 무슨 뜻인가요??

[ㅂㅣ추]

듀얼링크스하는데

가택소탕으료 용의 첨병이 죽었는데, 효과로 일반 드래곤족 묘지에 있는거 특소로 하려하니까

갑자기 타이밍을 놓쳤다고 하면서 소환 못하는거 보고 벙찐 기억이 나네요

룰상 있는거에요 이거???

[크리보]

묘지로 보내졌을 때에 가택 소탕의 효과로 패를 버리는 중이라서 발동이 안돼요

[ㅂㅣ추]

허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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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때와 경우의 차이입니다.

[ㅂㅣ추]

허.. 그렇군요... 글로볼땐 모르겠는데 당하고나니 기분이 요상하네요 ㅋㅋ

[1357179511번 지구]

쎼르게에에에! 그 카드를 발동해! 타이밍을 놓친다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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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왔습니다.)

[1357179511번 지구]

용의 첨병 텍스트
자신 필드의 이 카드가 상대 카드의 효과에 의해서 묘지로 보내졌을 때, 자신 또는 상대의 묘지의 드래곤족 일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특수 소환한다.

이걸 읽어보시면 '묘지로 보내졌을 때, ~ 발동할 수 있다' 라는 텍스트가 보이실 겁니다. 이게 발동 타이밍이라는 것인데, 9기 들어서 4개에서 3개로 줄어들면서 도합 3개의 종류가 있습니다.

'~을 때, 발동할 수 있다(임의)', '~을 경우, 발동할 수 있다(임의)', '~을 경우, 발동한다(강제)' 이 세 개인데, 후자 두 개는 경우이기 때문에 효과의 모든 처리가 끝난 후에 이미 '트리거가 발동된 경우'가 남아있기 때문에 체인을 새로 짜며 발동할 수 있고, 전자인 때 발동할 수 있다의 경우는 효과의 모든 처리가 끝난 그 시점이 딱 그 트리거가 발생되었을 때여야 합니다.

가택 소탕의 텍스트입니다.
상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몬스터 1장을 파괴한다. 다시 상대의 패를 확인하고, 파괴한 카드와 같은 이름의 카드를 전부 묘지로 보낸다.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몬스터 1장이 파괴된 '후, 다시' 상대의 패를 확인하고 카드를 묘지로 보냅니다. 몬스터가 파괴된 이후(용의 첨병의 효과 발동 타이밍) 새로운 효과를 발동하여 '패에서 카드가 묘지로 보내진 처리'가 덧씌워진 겁니다. 위 발동 타이밍 중 '크리터'는 '~한 경우, 발동한다'에 속하기 때문에 이런 카드인 경우 문제없이 발동합니다.

비슷하게 나락의 함정 속으로는 소환되었을 때 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체인 2 이상에서 특수 소환되는 스타라이트 로드, 광신화 등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ㅂㅣ추]

아, 파괴될때 발동해야 되는데, 그 때에 다시 카드패를 확인해버려서 발동을 못하는거군요

경우같은 경우는 일단 효과 발동되면 그 후 체인이 걸려도 어떤 경우든 상관없이 발동하는거구요

감사합니다 ㅋㅋㅋ

[슈뢰딩거의 고양이속성]

유발계 효과를 사용할때 발생하는 문제점입니다.
유발계효과는 특정한 상황의 발동하는 효과를 말하는데요. 크게 3가지로 나눌수가 있습니다
~ 때/경우 발동한다 (강제효과/타이밍을 놓치지않음)
~ 한 경우 발동 할수 있다 (임의효과/타이밍을 놓치지않음)
~ 했을 때 발동 할수 있다 (임의효과/타이밍을 놓침)

그래서 타이밍을 놓친다는것은, "~때 발동할수 있다"="해당조건을 만족한 그 즉시 발동이 가능해야만 한다" 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가택소탕의 경우
상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몬스터 1장을 파괴한다. 다시 상대의 패를 확인하고, 파괴한 카드와 같은 이름의 카드를 전부 묘지로 보낸다.

상대필드의 몬스터를 1장 파괴한다. 라는 효과를 처리한후 다시 상대의 패를 확인하여 한데스하는 효과까지 2개의 효과처리가 있습니다.
선행되는 효과처리로 "용의 첨병"이 파괴되었을때, "용의 첨병"의 효과발동 타이밍은 여기입니다. 하지만 "가택소탕"의 후속되는 효과초리로써 상대의 패를 보고, 동명카드를 묘지로보내는 효과도 처리하게 됩니다. 그래서 "용의 첨병"은 효과를 발동할 타이밍을 놓쳐버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