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판] 레겐 ㅡ 미래와의 해후(未来との邂逅)
# 일러두기
1. 이 스토리는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소소한 일상(?)을 적은 단편스토리입니다
2. 숏스토리 개방 조건은 제1부 {라피스}대륙에서의 '심연.혼돈의 어둠(深淵.混沌の闇)' 메인스토리를 클리어해야 할필요가 있습니다
3. 조건을 만족하시면 '차원의 틈새' > '강적' > '12무구의 사이'와 '전용장비 퀘스트' 사이에 '3주년기념 숏스토리'가 생성됩니다
4. '3주년기념 숏스토리'는 점검후 언제든지 열리는 상설이벤트이기 때문에 급하게하실 필요없이 천천히 하시면 됩니다
아들의 곁을 떠나가 라피스를 홀로 여행하는 레겐이 헤매는 이세계의 스토리
○ 옛 동료를 찾아서(かつての仲間を探して)
레겐 ㅡ (세상 곳곳을 돌아보지만 이 가까이에도 저녀석의 기척은 없군 모두 도데체 어디에 몸을 숨기고 있나
광휘, 겁화, 수화, 천풍, 왕토...이대로는 저놈들에게 이세상이 무너져버릴지도 모른다 크리스탈에 손대기 전에 찾아서 얘길하지않으면 안되겠군
만난 참에 설득할 가능성은 얼만큼 있는것인가 서로 얘기를 주고받는것이 실패할 경우 나만으로 저녀석들과 싸우는 것인가)
... (소피아의 추억을 담은 크리스탈...
저 비가내린 날로부터 벌써 반년정도가 흐른것인가)소피아, 안심해주게 결코 아이들을 말려들게 하거나하지는 않겠네
나는 필히 이 세상을 지키고 살아서 저 집에 돌아간다
걱정마라 돌아온다면 그들에게 단단히 설명할 생각이다
내가 누구이고 그대가 어째서 목숨을 잃었는가, 내가 왜 이 여행에 나왔는가를...
'어머니에게서의 한마디'가 곧바로 전해내려오는듯하군
? 빛이 뭔가를 나타내고 있다?
빛 앞에...뭔가 있는것인가?
이 비석...각곳에서 가끔 보이긴 하다만, 의미가 있는것일까?
? 이 기운은...? 설마...! !
그렇게 레겐은 빛에 싸여 사라진다
○ 이게예서의 만남(異界での出向かい)
레겐 ㅡ ...크윽 이 빛은...?
(두리번두리번)... 고로노아...와는 다른듯하군 간만에 신선한 공기를 마신 기분이 드는군
저 석비에 날려졌다...라고 생각하는것이 타당한가? 대체 이곳은 어디인가?
직전에 느꼈던 기운은...틀림없이 레인자체였다 이곳에 레인이...?
??? ㅡ 저기...
레겐 ㅡ !
??? ㅡ 죄송합니다, 갑자기
곤란한 모습인거 같아서요 길이라도 잃으셨는지요?
레겐 ㅡ 아아...그러한 셈이다
이곳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로의 길을 가르켜주지 않겠나
??? ㅡ 성아래마을까지 돌아가는게 좋을지도요
이곳에서 동쪽으로 향하여 주세요 오른쪽 높은 건물에 성벽이 보입니다
도로를 나온다면 길따라 쭉이요 거기까지는 마물에도 신경쓰세요 좀더있으면 날도 저물고요
레겐 ㅡ (정중히...)고맙군 나는 레겐, 그란쉘트의 인간이다 그대는?
세라탄 ㅡ 그란셀트요? 처음 들었습니다 저는 메살틴의 세라탄이라고 합니다
레겐 ㅡ 흐음... 서로가 나라의 이름은 들은적이 없다...라
세라탄 ㅡ ?
레겐 ㅡ 아니다, 신경쓸거 없네
허나 이제곧 날이 저문다고는 하나 그대는 이제부터 어디에 가는가?
세라탄 ㅡ ...잠깐 요 앞으로요 약초를 캐러 갑니다
레겐 ㅡ 지금부터...? 장소는 가까운가?
세라탄 ㅡ 예에, 서두르면 어떻게든 날밝은와중에 성에 돌아온다고 생각합니다
레겐 ㅡ 서두르면...이라
여기까지 홀로 왔다라고하는건 그대도 싸운다는 것일까
해질녁일때 마물이 배회하는 곳에서 싸우면 다른 목적은 마친다라고 하는건 경험상...제법 위험하네
그 약초모으기, 거들게 해주지않을텐가? 그대도 나중에 성아랫마을에 돌아오는거라면 안내하여주면 나도 마음이 든든하지
세라탄 ㅡ 아뇨, 죄송하지만 부탁은 받을수 없습니다 아주 위험한 작업이라서요...
레겐 ㅡ 위험?
세라탄 ㅡ 강한 독을 가진 약초채취입니다 닿는거만으로 온몸이 문드러질 정도로요
잘못다루면 생명과도 관계됩니다
레겐 ㅡ 기다려, 그런걸 혼자서?
세라탄 ㅡ 예 채취로의 주의뿐만이 아니라 마물로의 경계도 필요하게 되죠 상당히 무리한 얘기라고 생각하지만
급한 용건인 것입니다 왕비님께서 오늘중으로 필요한 것이라고 말하셨으니깐요
달리 일손이 빈 자도 있지않아서 어쩔수 없는 것입니다 만일 뭐가 일어난다고 한다면...그것도 운명이겠죠
레겐 ㅡ ... 나는 원래 기사이다 누군가 혼자서 위험한 곳에 들어가는걸 가만히 바라만볼수는 없다 여느때보다도 뭔가 사정을 안고 침울한 표정을 하고있는듯한 인간은 특별히 놔둘순 없다
뭔가 염려되는 일이 있어보인다 지금대로라면 놓칠수밖에 없다
세라탄 ㅡ !
레겐 ㅡ 채취에 대해서는 그대의 지식을 믿고 의지하는 것이다 허나 적어도 길가의 도중 안전확보는 나에게 맡겨주게나
세라탄 ㅡ 레겐씨...
레겐 ㅡ 그럼, 아직 밝을때 채취를 끝내자 그뒤 성까지 안내를 부탁한다
● 공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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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겐 ㅡ 채취한 독초는 대체 무엇에 쓰는가?
세라탄 ㅡ 독을 뽑아서, 뿌리와 줄기를 약으로 쓸듯합니다 올바르게 다루면, 좋은 진통제가 되는것이지요
저희 나라의 왕비님은 매우 약초에 상세하십니다 이번에도 왕비님이 부탁한 것이였습니다
>> 2웨이브
세라탄 ㅡ 그란쉘트...라고 말하셨습니다
메살틴에서는 배가 어디에서?
레겐 ㅡ 실은, 어떻게해서 왔는지 모른다
세라판 ㅡ 그것은...뭔가 사정이 있으시군요 무례한걸 청했습니다
>> 3웨이브
레겐 ㅡ 나는 이 나라의 사정을 아무것도 알지못한다 괜찮다면 나중에 도와주지 않을텐가?
세라탄 ㅡ 물론이죠 뭔가 도움이 되는것이라면 기꺼이
레겐 ㅡ 고맙네 총명해보이는 그대의 도움을 얻어진다면 마음든든하네
○ 재회(再会)
세라탄 ㅡ 고맙습니다, 무사히 채취를 마쳤습니다 그뒤엔 성으로 돌아갈뿐입니다
레겐 ㅡ 서두른다 날이 저물어버리니
!
세라탄 ㅡ 레겐씨? 왜그러십니까?
레인 ㅡ ! 아버지... 아버지도 왔었어!
레겐 ㅡ 레인...이냐...?
레인 ㅡ 대체 뭐가 일어났어? 정신이 들었더니 이곳에 있었고, 나에게는 뭐가 뭔지----...
레겐 ㅡ ...기다려, 진짜 레인이냐?
레인 ㅡ ? 뭘 말하는거야, 나야
세라탄 ㅡ 레겐씨의 아드님도...메살틴에 계셨군요
레인 ㅡ 아아, 그대는...혹시 세라탄 왕녀?
세라탄 ㅡ 예, 예에 네, 그렇습니다
레인 ㅡ 만나서 다행이야 난 레인
왕비님에게서 그대를 부탁해서, 이 근처를 계속 찾고있었어
내가 왜 이 땅에서 방황했는지는 아직도 모르겠어 확실한건, 왕비를 두려워하는 왕녀와 왕녀를 걱정한다고하는 왕비--
그녀들이 살아가는 나라가 존재한다고 하는것 그리고...레인도 또한 이 세계에 있다고 하는것 그것도 묘한 모습으로서...
얼굴을 보면 모습은 물론 본인에게 틀림없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는 내가 알고있는 레인과 견주어 꽤나 키도 크고 기사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모습이 화려한 청년이었다
내가 집을 나오면서 아직 수개월정도 이렇게까지 변하는 것일까? 성장기니까라고 설명하는 것인가?
하지만 조금 말을 해보고 그 의문을 해결했다 그는 여하튼 많은것을 알고있던 것이다 그것은 그 앞에 일어났다고 생각되어진 사건의 다수
6맹걸의 끝, 크리스탈의 행방, 생각한 바와 같은 8현자의 사건까지도 그들은 결국----
레겐 ㅡ 너에게 의해선 나는 과거에서 해온 인간...이 된다는 셈이겠군
레인 ㅡ 그런거였어... 아버지의 크리스탈이 우리를 가까이 불러들인 것일까
둘이 가지고 있는 크리스탈빛이 반응하고 있다
레겐 ㅡ 네 세계의 난, 확실히 너에게 건너갔군
레인 ㅡ 커다란 전쟁 앞에서...초조해한 날 걱정해서 건너와주었어
라스웰도 불안했겠지만 저녀석도 신경써주었어, 이것은 내가 가지고오는 일이되었어
레겐 ㅡ 라스웰도 무사한가?
레인 ㅡ 아아 라스웰은 무사해 아버지도
레겐 ㅡ ... 그렇담 나쁘지않은 미래일지도 말이다 어서 원래 세상으로 돌아가고 싶은걸 자아, 어디에서 방법을 찾는가인데...
세라탄 ㅡ 두분은 다른 세상에서 날라왔다고 하는것입니까?
레인 ㅡ 아마도...겠지 우리들의 세상에서 메살틴이라고 하는 나라는 존재하지 않고...
세라탄 ㅡ ...그렇습니까 믿기 힘들겠지만 두분의 말에 거짓이 있다고는 느끼지 않습니다
유익한 정보일지는 모르겠지만 메살틴 왕가의 보물창고에는, 성스러운 지팡이가 수납되어져 있습니다
먼옛날 시공을 넘어선 이세계의 신에 의해 존재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전해내려오고 있습니다 혹시--
레겐 ㅡ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라...
허나 그런 보물을 간단히 봐도 되는것인가?
세라탄 ㅡ 당신들에게는 은혜가 있습니다
만에하나 지팡이를 나쁜일에 썼다고 한다면 그건...이 나라의 운명이었다고 하는 것이겠죠
레인 ㅡ 음? 그것은...나라가 어떻게되도 좋다...라는 뜻이잖아?
세라탄 ㅡ물론...아니지요
자, 날이 저물어버립니다 서둘러서 성으로 향하죠
레겐 ㅡ (신기한 우연도 있었군 성장한 레인을 본래보다도 이르게 봐버린건 유감스러운 심정도 있건만, 여행을 해나가면서도 타개책을 보이지않는 어디로가도 불길한 나에게는 필요한 '사고'일지도 모르겠군
내자신이, 본래의 희망을 없애지않기 위해서...소피아가 부여해준 기적이군
훗, 조금 함께해보자)
● 성으로의 귀로(城への帰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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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 ㅡ 세라탄, 정말로 잘도 여기까지 무사하게 왔어 아버지에게 만나기까지는 혼자였지?
세라탄 ㅡ 근성이나 생식지역을 참고로 조사한다면 적과 마주치는걸 다소 회피합니다 날이 저물어오면 그것도 의미가 없어져버리는 것이지만요...
>> 2웨이브
레인 ㅡ 지금보다 위험하게 된다고한다면 나라면 척척 나아갈수 있을려나...
레겐 ㅡ 그것을 각오하고...이곳에 온거다
세라탄 ㅡ 서툴었다면 목숨을 잃고있었죠 하지만 이것도...운명이죠
레겐 ㅡ ...
○ 불온한 기척(不穏な気配)
레겐 ㅡ 부드러울듯한 왕비였지만, 그대는 계속 고개를 올리지 못했다 들어도 괜찮겠는가?
왕비와 말을하여 더욱더 불가사의하다고 강하게 느낀건 그녀의 초조해하는 분노다
이것은 단순히 내가 쓸데없이 걱정하는 것인가?
세라탄 ㅡ 통찰력이 지나치시네요 진실이겠죠... 여하튼 제가 살아돌아온 것이니까요
레겐 ㅡ 왕비는 그대의 죽음을 바라고 있다고?
세라탄 ㅡ 레겐씨와 레인씨가 계시지 않았다면 목숨을 잃었을 것입니다
후후...그럼에야말로 레겐씨는 동행을 함께해주신건 아닐련지?
레겐 ㅡ 뭐, 그대가 말하는대로겠지 허나 어째서 저런 상황으로?
세라탄 ㅡ 그렇군요...이것은 제자신이 내던진 씨앗인 것입니다
정치랑 전쟁의 지휘가 힘든 폐하를 대신해서, 예전의 저는 온갖 장면에서 나라의 방침에 말참견했지요
위기를 회피하기에는 어떻게할까, 여러가지 연구를 전하고 있지만 모두의 이해는 좀처럼 얻지못하고...왕비와 의견이 대립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뱔쿠아씨처럼 넓은 시야를 가질수가 없어요 그것은 형에게도 책망되었지요
이나라에 의해 분수를 모르는 저의 존재는 필요없는 것입니다
레겐 ㅡ 기다려줘, 그렇다고해서 어째서 목숨까지 노려지나?
세라탄 ㅡ 절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겠죠 제 의견은 듣는마음이 좋을뿐이니깐요
레겐 ㅡ 그것은 그대의 의견이 올바르다는게 아닌것인가
세라탄 ㅡ 납득이 되지않는다면 마찬가지이지요 저는 한탄하지 않습니다 모든것은 제 역부족인 것이죠 누구에게도 의심스러울거없이 사라져가는거라면 그거또한 운명인 것이겠죠
레겐 ㅡ ...또, 운명...이라
세라탄 ㅡ 하지만 지금은 부디 염려하지 마세요 제가 사라지기에는 그 이유를 만듬에 시간이 걸리는 것이니까요
저보다도, 레인씨입니다 뱔쿠아씨가 말리고있던 모습 무엇을 말했던건지...걱정입니다
나중에 레인씨가 방에 돌아온다면 밤중에 성을 출발하죠 뭔가가 일어나버리기 전에요
조금 거리가 있겠지만, 성스러운 지팡이가 있는곳으로 안내하겠습니다
레겐 ㅡ 그건 도움이 된다만...
세라탄 ㅡ 그러면 조금 지난뒤에 방에서 맞이하러 오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레겐 ㅡ 레인녀석... 꽤 이야기에 열중하고 있는듯하군 대체 뭘 말해주는 것일까 어떠한것을 말해낼지 즐겁겠군
! ...!? 지금, 뭐가 들렸나?
세라탄씨...세라탄씨!!
세라탄 ㅡ 아아아...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왕비의 진실 : 레겐 사이드(王姫の真実:レーゲンサイド)
세라탄 ㅡ 으으...
레겐 ㅡ ...레겐이다 대체 뭐가 일어났나
과묵한 분위기의 하녀 ㅡ ...누군가가, 독을
레겐 ㅡ 독...!
세라탄 ㅡ 레겐씨...와주셨습니까...
레겐 ㅡ 이곳에 있다
세라탄 ㅡ 다른자는 바깥으로...
레겐 ㅡ 이건...왕비의 짓인가
세라탄 ㅡ 부탁이건데, 들어주시지...않겠습니까...
레겐 ㅡ 부탁? 뭔가?
세라탄 ㅡ 폐하를...형을 도와...주십시오 좀전에 감옥...에 들어갔다는
레겐 ㅡ !
세라탄 ㅡ 뱔쿠아씨는...뱔쿠아는 어느새 뭘할지 모릅니다
이만한 대담한 수를 쓴다... 뭔가의 이유가 있어서 성공하면 확신...하고 있는것이겠죠 그 이유는 모르지만 저처럼 수가 내려지기 전에 부디, 형을...
레겐 ㅡ 알았다 바로 국왕을 찾으러 간다
그대는? 신체는 괜찮은것인가
세라탄 ㅡ 모르겠습니다...지금은 아직 살아있지만 ...
하지만 이미...어쩌면 진물러진 얼굴과 신체로...원래대로는...
레겐 ㅡ 세라탄 기운차리고 기다려
성을 빠져나옴에도 성에서 멀어짐에도, 이 나라를 알고 적을 아는 그대가 없으면 절대로 무리다
어떻게든 살아서, 국왕과 우리들을 도와주게 알았나?
세라탄 ㅡ 레겐...씨...
레겐 ㅡ 난 반드시 그대를 돕는다
그대는 모두가 삶을 연장하기 위한 최선책을 생각하고 있게나
왕비는 생각보다도 빠르게 강경수단으로 나온듯하다 레인에게 어떤 말을 듣고 초조한건지 혹은 단순히 기회가 무르익었던 것일까?
세라탄에게 따라가는 시녀의 안내로 지하감옥으로 향한 나는, 무려 그곳에서 감옥을 지키는 레인과 만났다 그리고 세라탄이 걱정하고 두려워하였던대로 인정해야할까, 레인이 생각치못한 주장을 펼친다
세라탄에게 독을 풀은건 국왕, 세라탄을 지키기 위한 왕비가 국왕을 투옥했다--라고 레인은 말했다
또 정반대의 정보였다 하지만 서로가 자기 변명이 진실이라고 주장해도 끝이없다
어느쪽이 진실인가... 어떤게 올바른 것인가를 알기에는--실제로 국왕에게 만나면 된다 나는 레인을 그렇게 타이르고 감옥에 있다고하는 국왕이 있는곳으로 향하였다
레인 ㅡ 아버지, 무엇을 생각하고 있어
경비병사를 쓰러뜨릴줄은...
레겐 ㅡ 재워놓지 않으면 사정이 않좋겠지
네 사정이 않좋다고 한다면 내 탓으로 해둬 우선은 얘기를 방해받고 싶지않네
레인 ㅡ 얘기를 들은참에 진짜의 일을 말할지뭘할지...
즉 판단이 서지않는다라면 나와 아버지의 주장은 평행선이야
레겐 ㅡ 만일 평행선이라면, 내가 국왕을 도와주기 위해서는 너와 이곳에서 싸울수밖에 없다
레인 ㅡ ...진심으로 말하는거야
하지만 일단 아버지도 왕비님과 얘기를--
레겐 ㅡ 관심없진 않다만, 지금은 사양하겠네
...그곳에 있는건, 메살틴 국왕...인가?
??? ㅡ 누구냐...? 뱔쿠아의 심부름꾼인가?
레겐 ㅡ ...아아, 그런셈이다 모습을 보러온거지만, 조금 얘기를 들려주게나
메살틴 국왕 ㅡ 오오 뱔쿠아에게 부탁된거냐? 그래그래, 근무중 수고하네
레겐 ㅡ ...?
메살틴 국왕 ㅡ 정말로 울 동생 세라탄에게 어찌 무서운 일이더냐 설마 국왕자리를 노리고 있다고는 생각치 못했다
레인 ㅡ ?
메살틴 국왕 ㅡ 너네들, 단단히 날 지키는 것이다 언젠가 저 동생이 습격해올지 모른다 녀석은 의외로 머리가 잘 돌아가는 여자거든
레인 ㅡ ...잠깐...기다려
메살틴 국왕 ㅡ 뱔쿠아는 왕인 날 걱정해서 이곳에 숨겨주고 있었다 어찌 남편과 좋은 왕비일까...!
레인 ㅡ 기다려!
메살틴 국왕 ㅡ 왜냐면 난 평생을 이곳에서 지내도 상관하지 않아 나라의 어디보다도 안전한 곳이니
레인 ㅡ 어떻게된거지... 죄인이 아니었나!?
메살틴 국왕 ㅡ 무례한지고! 내가 죄인이라고...!? 너어...처벌해주겠다!
레인 ㅡ ...
레겐 ㅡ 자신이 우세하다고 하는 확인은 이것인가 그러니 강경수단으로 나왔군
죄인으로 하면 유폐의 구실이 가능해
내용이 이거라면 도망칠 위험도 없다 그뒤는 왕녀를 죽인다면 좋게되겠지
레인 지금부터 세라탄의 방으로 가라 그리고 그녀를 데리고 성을 나온다
레인 ㅡ 에엣...?
레겐 ㅡ 국왕의 구출은 다음 기회로 족하다 성에 있어서 위험하지 않은건 세라탄이다
... 형이 이러한 상태로는...그녀는 살아갈 기력을 없앤다
레인 ㅡ 살아간다, 기력?
레겐 ㅡ 데리고나가면서 그녀의 말을 듣고 복돋아주면서 상황파악을 해라
이 사건은 다른 요소가 보여온다
레인 ㅡ ...그것으로, 아버지는?
레겐 ㅡ 난 병사를 상대로 날뛸꺼다 우리가 만났던 초원에서 합류한다
레인 ㅡ 우선은 알겠어 ...무리는 하지마
레겐 ㅡ 서로간에 말야, 시간은 충분히 쌓여있다
● 양동(陽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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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겐 ㅡ 어이, 더 나와 이대로는 성이 함락된다
메살틴 병사 ㅡ 저녀석 누구냐...? 야!! 병사를 소집해!!
레겐 ㅡ 전력으로 맞서라 난 강하니까
>> 2웨이브
메살틴 병사 ㅡ 진짜로 인간인 것인가...
어째 저렇게 강해...!?
레겐 ㅡ 적게나마 보통인간은 아니다
벌써 몇백년도 살아왔다
메살틴 병사 ㅡ 괴, 괴물...!!
>> 3웨이브
메살틴 병사 ㅡ 성안으로 들어오게하지마!! 이곳에서 막는다!!
레겐 ㅡ 그렇군, 그쯤이 좋겠네 성내 병사를 성문으로 집결해 조금더 상대를 해주마
● 추격(追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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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후
레겐 ㅡ 이만큼 날뛰면 충분하겠지 슬슬 물러나기로 해볼까... 레인, 목적한대로 하고있겠지?
○ 보물 창고 : 레겐 사이드(宝物庫:レーゲンサイド)
레인과 세라탄을 놓아줄 시간을 벌여 뒤를 쫓아 그들과 합류했을 때에는, 벌써 날은 밝아왔다
이 메살틴이라고 하는 나라는 한사람의 왕비에 의해 상당히 기울어지고 있다
국왕의 구출은 예컨데 감옥이 부서졌다고 하여도 본인이 저래서는 극히 어려운 일이겠지
형 모습을 알았을때 세라탄은 한마디도 자신의 생각을 말하지 않았다 단 한마디, 성스러운 지팡이가 있는 곳으로 안내할뿐이라고 고하고 실제로 방향을 지시해주었다
망토로 얼굴을 가리고있는 것도 있고, 사실을 듣고 뭔가를 감지하거나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는것인지는 모른다
다만 그녀에게 느꼈던 '살아가는 것으로의 포기'가 보다 색깔이 짙어지고 있는것처럼 생각했다 만일 이것으로 우리가 본인들의 세상으로 돌아온다면 세라탄은...
레인 ㅡ 누군가의 사람이 있으면 필히 도와준다 먹을것에서도 잠잘곳에서도 고민되지 않아...
세라탄 ㅡ 예...
레인 ㅡ 세라탄...괜찮아?
세라탄 ㅡ 괜찮습니다 어서 두분을 성스러운 지팡이가 있는곳으로 데리고가지 않으면...
레겐 ㅡ 안내하여 주는건 고맙다만 그 뒷일은 생각하고 있는 것인가?
지금의 국왕폐하에게 뭔갈 기대하는건 확실히 어렵군 왕비를 멈출 자도 없다
그대를 숨통을 끊어놓고 손해를 보고, 왕비도 초조하겠지
세라탄 ㅡ 성스러운 지팡이가 잠든곳은...구 메살틴 성의 보물창고입니다 선선대의 왕이 살고있던 성으로서...왕비는 그 장소를 찾아온적도 업습니다...
낡았지만 성벽에 지켜진 마을이 옆에 있습니다...우선 몸을 숨기기에는 최적이겠죠... 앞일은...그곳에서 혼자 고민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신세를 졌으니 먼저 두분이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제 일따위 생각할수 없습니다...
레겐 ㅡ ...그것은 이쪽으로서도 당연하다
이곳까지 와서, 그대가 간단히 잡혀버린다면 의미가 없잖는가 그때까지 우리가 돌아가는 것만을 생각하면 안되니
세라탄 ㅡ ...레겐씨
레겐, 레인 ㅡ !!!
레겐 ㅡ 온거같군
레인 ㅡ 아아...
세라탄 ㅡ 성의 병사들입니까...
저를...잡으러온 것이군요
좋습니다 이쪽 분들은 못본체해주신다면 이 몸을 기뻐하여 내어드리죠
레인 ㅡ 세라탄!
레겐 ㅡ 조금 미안하군, 병대분들
지금건 못들은것으로 해주게나 첨부터 다시
레인, 세라탄을 데리고 앞으로 가라 이들을 처리하면서 뒤를 쫓겠네
세라탄 ㅡ 기다려주세요, 레겐씨!
레겐 ㅡ 안내역이 없으면 곤란한건 우리다 이런곳에서 모른체하지 말하주게나
세라탄 ㅡ 지도라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두분에게 은혜가 있는 것입니다, 위험한 동작은 그만둬주세요!
레겐 ㅡ 그것으로 만족하는건 그대뿐이다 그렇게된다면 우리들은 영원히 이곳에서 돌아가지 못한다 그렇지, 레인?
레인 ㅡ ...아버지다운 핑계야
레겐 ㅡ 허나 말하는대로다
되었나, 그대가 죽을 작정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기분좋게 돌아갈리가 없다 그러한 심정은 버려주게나
세라탄 ㅡ ...
레겐 ㅡ 확실하잖아, 세라탄 문제없다구, 믿어줘
세라탄 ㅡ 레인씨...
뱔쿠아 ㅡ 지나가게하지 않겠습니까 이국의 검사님
왕녀를 보호하고 싶은것입니다 독약을 넣으신거죠? 바로 치료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레겐 ㅡ 이것은이것은 왕비님 일부러 먼곳까지 행차하셨군요
그녀라면 괜찮습니다 그녀자신이 준비한 약이 말끔히 듣고있습니다 게다가 분명 그녀는, 당신의 치유는 받지않겠죠
뱔쿠아 ㅡ ...왕녀에게서 여러가지를 듣게되었습니다
이것만큼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늘 나라의 일을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을뿐입니다 때로는 힘든 판단도 필요하겠죠 마음이 여린 자에게는 어지간히 이해해주실수 없지만요
위에 선 자는 그렇더래도 힘든 수를 가려잡지 않으면 안될 그러한 시기가 있는것입니다
싸움에 몸을두는 검사님이라면, 이해하는건 아니실련지요?
레겐 ㅡ ... 검사인지 왕비일지 죄없는 자를 제손으로 죽인다라고 하는건 당체 이해할수 없군
위에 서는 자가 본인이라고 말하는거라면, 좀더 신중하게 일을 처리해야 하는것이지
뱔쿠아 ㅡ ...
레겐 ㅡ 너는 이 나라를 어떻게하고 싶은가?
설마하니 자신에게 반대하는 세력들을 모두 독으로 제거하려고 한다는 것인가
긍지있는 왕가의 인간이라면 전혀 생각하지 않네 그저 악당과 전적으로 동일하다
뱔쿠아 ㅡ ...긍지있는 왕가...라고요?
어리석은 일족의 오해는 아니실련지요
저 왕녀도 괜찮아, 당신도 괜찮아...라는 옳소를 펼쳐서 현란하게 웃는얼굴을 뿌리는 강자의 풍격을 기다리시는 일...
그것으로 참회가 되는 상대의 일따위 티클 하나도 신경쓰지 않는 무서운 종족입디다?
제가 방해자를 제거한다라고요? 사람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는 존재를 부정하는건 왕녀랑 당신같은 사람...
좀더이지만 ...물러나세요! 저를 부정하는건 용서하지 않습니다
얼굴과 신체가 남겨질정도론, 저를 우롱한 죄는 사그러들지 않으니깐요...
레겐 ㅡ 상상한것보다도 훨씬 마음이 추악하신 분인듯하군 본성을 볼수가 있어 다행이군 허나 이것으로 실컷 싸운다 숫자도 많겠다 조금은 진지하게 해볼까
● 레겐의 실력(レーゲンの実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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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너지는 야망(潰える野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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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겐 ㅡ 왕녀의 사고방식에서 그저 지겹다라고 한다는 셈인가 그정도의 일로 나라전체를 마구 휘젓는다고?
다양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에서는 감탄했다만 어리석음에도 정도가 있지
>> 보스전
뱔쿠아 ㅡ 왠 힘이란 말인가...단 한사람이 우리의 군세력을 여기까지...!
레겐 ㅡ 큰세력을 상대로 하는건 익숙해졌지 겉멋으로 700년 살아온건 아니란다
>> 전투후
뱔쿠아 ㅡ 물러나는 편이 좋을듯합니다 이이상 피해는 내지않겠습니다
레겐 ㅡ 좀더 전력을 떨어뜨리고 싶었는데 이정도가 한계? 다소...시간은 벌었겠지
○ 헤어짐(別れ)
왕비의 군세는 철퇴하고, 레인도 마물습격을 넘어서주었다
성스러운 지팡이가 잠든 성으로는 머지않아 도착하고, 우리는 이계의 문지기를 명칭하는 존재와 만난다
성스러운 지팡이가 결코 귀환의 단서가 되는 일을 알아 우리들은 안도하였지만--
지금바로 이곳을 떠나기엔 세라탄의 모습이 염려가 되었다 하지만 지팡이의 힘을 행사하라고 하는 이계의 문지기는 귀환을 서둘르라고 한다 얘기를 듣고있던 세라탄 또한 우리들로의 귀환을 재촉하였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모그리 ㅡ 어떻게 된겨쿠포?
기다리는건 가능하지만 원래 세상과의 시간의 엇갈림이 커질지도 모른다쿠포
엇갈려버리면 수십년간 행방불명...이게 무슨일이래...
세라탄 ㅡ 레겐씨, 레인씨 제 일은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레겐 ㅡ 세라탄
세라탄 ㅡ 아까도 말했습니다만, 제가 죽을 작정이라면 돌아가지 않는다고요 그러한 생각은...버리기로 했다고요
천천히 다시 생각하겠습니다 뱔쿠아가 무엇을 한것인지, 무엇을 생각하고 있던건지를요 그리고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정말로 죽어야할건--제가 아니라는 것이라고요
레겐 ㅡ 그것은 즉...복수, 원한의 감정이?
세라탄 ㅡ ... 그렇게...되겠습니다
맞는게 아닐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그것으로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제 자신뿐만이 아닌 사랑하는 자들을 위해서라도...용서해야 하는건 아닌것입니다
운명과 포기, 받아들여지는건...이미 이것뿐
레겐 ㅡ 다가서는 것인가
세라탄 ㅡ 예 두분이 알아채주셨습니다 왕녀인 제가 해야할 일을요
저는 이제부터 적을 소토하기 위한 계획을 정성들여 익혀서 그 준비를 하지않으면 안됩니다 뱔쿠아의 폭주를 막기위해선 오랜시간이 필요하겠죠
그리고 두분도...소중한 분들이 기다리실터...
저는 대책을 위해서 벌써 수년만큼 머물러있을따위... 후후, 도무지 불가능합니다
레겐 ㅡ 그런가 ...군사의 계책에 말참견할만큼 세상물정에 어두운 일도 없지
할수있겠나, 세라탄
세라탄 ㅡ 예에 마음은 정해졌습니다
어떠한 대책을 쓰더라도 필히 적을 물리쳐보겠습니다
레겐 ㅡ 알았네 머나먼 세상에서, 응원하고 있겠네
레인 ㅡ ...
모그리 ㅡ 그럼, 돌아갈래쿠포?
레겐 ㅡ 으음 레인은?
레인 ㅡ 하아, 하는수없네 나도...이제 갈련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모그리 ㅡ 그러면 간다쿠포!
레인 ㅡ 이것으로 아버지와는 이별이네
레겐 ㅡ 이 '나'란 말이다
허나 너에게 만나서 다행이다
나와 너네들이 살아가는 세상이 어떻게 되는것인지...불안감은 있다
여행중에 내가 혼자서 해결할지 어떨지도말이다
허나 별일없을 것이다 열심히 하면 반드시 어떻게든가 된다 만난 것에서 그것을 알았다
레인 ㅡ 나도...저당시 아버지가 어째서 여행을 했는지 알수있어서 좋았어
몇년만에 만났을때도 대체 뭘하셨을까...하고 놀랐으니
레겐 ㅡ 하하하, 빙인의 갑옷을 입고 만났을때였나
레인 ㅡ 뭘 생각했는지 전혀 몰라서 방황했어 상세한 얘기할 시간도 없어서말야
... 모그리 얘기로는, 돌아간다면 전부 잊혀버릴지도 모른뎄어 이곳에서 얘기한 일도 잊혀질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지금 알수가 있어서 좋았어
레겐 ㅡ ... ...레인
레인 ㅡ 어?
레겐 ㅡ 상세한건 모른다 허나 나와 넌 친자이고, 라스웰과 넌 형제다
세상을 구하고 모두 무사하다고 넌 말했어 허나 그 세상에서 너에게 뭔가 힘든 일이 있는거라면 우리를 의지해라
레인 ㅡ ... 알았어
레겐 ㅡ 뭐 잊어버리는 것일지도 모르지만말이다
레인 ㅡ 엉 그래도 고마워...아버지
레겐 ㅡ 이만 간다
레인 ㅡ 엉... 또 만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비석에서 다시 나옴
레겐 ㅡ 나는...? ! ...
크리스탈은 계속 반응하고 있지만...
레겐 ㅡ 소피아... 아아... 여행은 아직 끝나지않았어
자아 이제부터 어떻한다 방법이 없는 여행을 계속하는것도 나쁘지는 않다만--
그렇군...저녀석들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조금 시점을 바꿔볼까
틀림없이 이 가까이에서 꽤나 전부터 알돌갑옷이 전시되어 있군 오랜만에 인사라도 해볼까 뭔가 좋은 예상이 떠오를지도 모르겠군
The end... 감사합니다
1) 100% 발번역입니다
2) 즐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