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전 엑스트라는 좀 박다가 포기했었는데 이번에는 좀 쉽다는 얘기를 들어서 가봤는데 확실히 쉽네요.
두 계정에서 깼는데
하나는 에리 빌헬름 발트 산타로자 람자 친구 에리
하나는 에리 글라디올러스 CG리드 유라이샤 산타로자 친구 에리
이렇게 두 개로 했었습니다. 유라이샤를 해보니까 진짜 람자는 구리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자체적으로 마감/물감 버프를 갖고 있는 유라이샤랑 비교하면 3천짜리 보호막은 뭐 그냥 찟기고 버프량도 낮고 각종 디버프에도 취약하고...
리드 대신 발트를 데려갔을 경우 에리 풍속 3연타와 속성 연계를 넣기 좋았던 건 있고 2층 LB 마무리에 도움이 됐다는 점이 있을 거 같네요.
좀 어려웠던 건 2층이 고정된 패턴으로 공격을 한다고 했는데 123턴이 끝난 이후는 자기 마음대로 스킬을 쓰더라구요. 그래서 1번 계정으로는 많이 실패를 했구요. 유라이샤 파티는 버프 걸어두면 되니까 훨씬 할만했지만요.
글라디올러스는 자체 도발이 없기 때문에 2페이즈에 골렘 데려가서 도발 썼었습니다. 100%는 아니라 가끔 빗나갔지만..
미션은 뭐 그냥 포기하고 2층 3층에 집중했습니다.
간단 팁이라면 1층은 그냥 건너뛰고
2층은 회피탱으로 감싸기>도발>방어 순으로 돌렸고 공/마 디버프 계속 걸고 방/정 걸면서 에리 둘이서 계속 딜했구요. 체력 낮다고 패턴이 바뀌는 건 없으니까 1. 물리 공격, 2. 엠흡수+물리공격, 3. 전체마법공격+물리 공격 패턴이 원래라면 순서대로 오는데 그게 아니라 랜덤으로 와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123턴만 저대로 시전) 탱커의 감싸기+도발은 유지해주고 뎀감 버프는 계속 넣어주면 좋습니다.
3층은 상대 공격 안 하면 1턴 수면>2턴 공격>3턴 수면>4턴 수면 패턴으로 가는데 체력이 2층과 비교해서 굉장히 낮기 때문에 스펙이 괜찮으시면 1-2턴 공격만으로 죽이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사자가 공격하는 2턴에는 상대 디스펠 한 번 해주시고 공마 디버프 걸어주시고 때리면 죽을거예요.
2층 3층이 각종 상태이상을 엄청 걸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비 캐릭을 데려가시거나 최소한의 대비(석화 마비 수면 같은 행동불가 상태이상 대비)를 하고 가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