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텀 핑 찍는 순간을 보면 슼이 진작에 칼자루를 빼들었고 담원이 그걸 늦게 눈치채서 답이 없었음. 사실상 거기서 이미 게임이 끝났음. 그 상황에 칸 막으러간다? 그랬다간 또 바론 장로 둘다 뺏기고 어차피 졌음.
저 순간 이미 '슼이 실수만 안하면 담원은 무조건 지는 상황'이 만들어졌고, 거기서 담원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슼의 실수=칸이 4:5 한타에 당황해서 백도어 우왕좌왕)&(담원이 빠른 바론 클리어하고 5:4 한타까지 대승)'밖에 없었음. 그런데 캐년 궁 미스로 라칸 w랑 누구 점멸도 빠진 것 같았는데... 그래서 가뜩이나 불리해서 조급한 담원이 오히려 우왕좌왕하게 되고 거기에 사일러스의 키아나 궁에 몰살당한거지.
칸의 백도어를 본 담원이 뒤늦게 수비를 위해 귀환한다? 그러면 칸은 유유히 빠지고 슼은 바론+2장로 먹으면서 게임 끝냈음.
담원의 판단 자체는 뇌절이 없었음. 단지 플레이에 미스가 있었고, 어차피 슼이 이기는 수를 던져서 답이 없었을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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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통수 담원 입장에선 절대 막을 수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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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통수 담원 입장에선 절대 막을 수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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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외통수가 진짜 적절한 표현이네. | 19.08.25 18: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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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 | 19.08.25 19: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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