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글 써보는게 완전 처음이네요.
안녕하세요~ 30대 중반의 애 둘딸린 유부남 아저씨입니다. 애들 다 재우고 와이프까지 잠들면 하루에 2시간 정도 짬내서 틈틈히 게임을 하는데요,
이제것 많은 게임을 해왔지만 드퀘빌2 만큼 꾸준히 열심히 한 게임이 없습니다. 평소에도 블락 가지고 노는걸 좋아하는데 드퀘빌2 하면서 만든 작품들을 공유해보려 올립니다.
사실 엔딩보고 초록마을밖에 건드린 곳이 없는데도 몇개월이 후딱 지나가네요. 입구에서 바라본 전경의 일부 입니다. 빨간지붕의 건물이 제일 처음 지은건물, 그 옆에 이어진 노란지붕 건물이 두번쨰로 지은 건물입니다. 그리고 오른편에 커다란 노란지붕 건물이 레스토랑인데요, 입구로 들어가면 일단 바가 위치해있고, 건물 뒤로 돌아가면 아웃도어 다이닝/정원이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녹색지붕의 집이 네번째로 지은 건물이네요. 이때까지는.......빌더 아이가 없어서 모래블럭 쌓아가며 발판 만들어 지었습니다..... 특히 레스토랑 건물만 3주가 걸렸던거 같네요. 지붕만 세네번 부셨다가 다시 짓느라..
지금 보시는게 레스토랑 건물의 반대편 입니다. 아 그리고.... 왜 30대 애 둘딸린 아저씨가 분홍머리에 수영복 입은 캐릭터를 하는가 궁금해하실텐데... 제 8살난 딸아이의 강력한 주장으로 그리 되었습니다. 오해없기를 바래요. 딸 아이 이길 아빠 없습니다.
그리고 이건 농장전경입니다. 저 빨간 건물에 곡물 창고/빌더방이 있는데 제가 사실 외관에 시간 들이고 나면 내부는 재미가 없어서 신경을 안쓰는 편이라 보여드릴게 없네요.
그리고 이건 첫 화면에서 보셨던 빨간 지붕의 제가 제일 처음 만든 건물 - 의 3층에 위치한 수영장에서 내려본 마을의 반대편입니다. 윗부분에 보이는 빨간 지붕이 농장 건물의 사이드쪽이에요. 건물 지을때 동서남북 어디에서 보더라도 썰렁하지 않게끔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저 입구 앞으로 식탁/버섯키친이 있구요, 그 옆으로 보이는 작은 공간은 남녀화장실입니다. 변기 여섯개 놓으니까 거름이 하루에 200개씩은 걷히는듯 하네요. 수영장 쪽으로 스샷을 찍어서 보여드리고 싶은데 제가 업로드를 안했네요. 언제 시간되면 그것도 올릴게요. 수영장 밑에는 온천도 있습니다.
요건 최근에 지은 아쿠아리움 입니다. 정말 의식의 흐름대로 무계획하게 지었는데 뭐 나쁘지 않네요 ㅋㅋ 내부는 예쁘게 스샷찍기가 좀 힘들더군요. 시간 되시는 분은 놀러오세요. 오른쪽 건물은 다보이는 샤워실, 그 오른편엔 하트수급용 야한책방이 있는데 잘렸네요. 매우 핑크핑크합니다. 왼쪽에 건물이 제일 최근에 지은 시장건물인데 아직 내부는 손을 못 댔습니다. 오늘 밤에 또 가족들 잠들면 건드려야죠.
그리고 이것도 최근에 지은 제 집입니다. 이제 어느정도 노하우가 생겨서 비교적 빠른시간 안에 지을 수 있었네요. 역시 내부는 갈 길이 멉니다. 겉만 번지르르해요 ㅎㅎ
뭐 대충 이정도네요. 제 생각에 앞으로도 최소한 1년간 드퀘빌만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갓옵워고 레데리고 뭐고 다 깼지만 저한테는 이게 인생게입이네요 ㅎㅎㅎㅎ 빨리 3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더 만들어 공유할게요! 혼자 열심히 하다보니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제 빌더 아이디 noimnot / fNnXwAtSYo 인데 이거 공유하면 오실 수 있는거 맞나요.....? 아시는분 설명 부탁드려요 저도 멀티를 잘 안해서 모르겠네요. 그리고 한번 업로드하면 업데이트가 자동으로 되는건지 아니면 직접 업뎃을 해줘야 되는건지도 궁금하네요. 하여간, 다들 좋은 봄날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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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역시나 예상대로 귀찮은 방식이네요. 다음 버전에는 개선이 되었음 좋겠어요. | 19.04.23 2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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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 선로가 이 동네랑은 안어울리는 것 같아서 다른 지역 가서 해야하는데 이거 너무 귀찮아요 ㅎㅎㅎㅎ | 19.04.23 22: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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