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포마니입니다. 19일에 인천 송도 컨벤시아 1번홀에서 제10회 대통령배 KeG 본선이 열렸는데, 우리가 즐기는 PES 2018도 시범 종목으로 포함되어있어서 클랜분들 응원겸 참관하러 다녀왔습니다.
인천 지하철을 탄 후 인천대입구에서 내려 4번출구로 나오면 대중교통으로 이동은 마치게 됩니다. 4번 출구부터는 도보로 한 10분 정도 더 가야 하더군요. 인천 송도는 처음이었는데 굉장히 크고 깨끗한 도시였습니다. 사람들의 표정도 굉장히 밝더군요. 국제도시라 그런지 외국인들도 참 많았습니다.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가 열리는 1번 홀에서는 아마추어 이스포츠 행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인천 보드 게임 페스티벌도 함께 하고 있더군요.이 보드게임 페스티벌을 참가하기 위해 정말 많이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모여있었습니다. 입구 바깥에서도 다소 지루함을 달래기 위한 여러가지 전자 오락시설도 있어서 게임을 하기 위해 다소 북적이는 편이었습니다.
8강 대진표가 붙여져 있더군요. 대진표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김동기 (토네이도어택) vs 이원택 (도그아이)', '한상훈 (호피 마드리드) vs 권현진 (샛별한양)', '최성민 (공릉) vs 문준웅 (축냐)', '이정혁 (엠팔공팔) vs 전인수 (린수)'
< '린수' 전인수님과 '엠팔공팔' 이정혁님 >
< 닛산컵 4강 진출자 '축냐' 문준웅님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공릉' 최성민님 >
< 목동컵 준우승자 '샛별한양' 권현진님과 '호피 마드리드' 한상훈님 >
< 멀리 일본에서 오신 '도그아이' 이원택님과 닛산컵 준우승자 '토네이도 어택' 김동기님 >
< 대회 시작전 셋팅 시간에 한참 전술을 살펴보고 있는 선수들 >
대회에 협찬된 모니터는 삼성전자의 C27JG50QQK 모델이고, 시야각이 괜찮고, 커브드라 모서리 쪽에도 시야 접근성이 매우 좋았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4 PRO 모델은 유니아나 측에서 협찬을 해주었고, 진행 또한 유니아나 관계자분들께서 지원해주셨습니다.
온라인 예선 1위로 통과하신 김동기님께서는 집중을 위해 듀얼쇼크4에 준비해 온 이어폰을 꼽고 게임을 하셨습니다. 준비성이 굉장히 철저하시더군요. 화면의 모습은 연장 전후반 종료후 PK로 돌입한 모습입니다. 8강 대전자인 '도그아이' 이원택님께서는 PK전에 엄청난 집중도를 보이셨고, 결국 김동기님을 꺾고 4강에 안착하셨습니다. 2018 닛산컵 준우승의 아쉬움을 이번 전국대회에서 풀고자 했던 김동기님께서는 정말 아쉬운 결과를 남기고 말았습니다.
'린수' 전인수님께서는 '엠팔공팔' 이정혁님을 꺾고 4강에 진출에 성공하셨습니다. 저너머에 계신 '축냐' 문준웅님께서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공릉' 최성민님을 꺾고 4강에 안착하셨습니다.
< 가장 치열했던 경기중 하나였던 '호피 마드리드' 한상훈님과 '샛별한양' 권현진님의 엎치락 뒤치락 8강 경기 모습 >
< 4강 대진표 >
< 4강전 - '축냐' 문준웅님과 '린수' 전인수님의 뒷모습 >
< 4강전 - '샛별한양' 권현진님과 '도그아이' 이원택님 >
< 처절한 혈투 끝에 '샛별한양' 권현진님과 린수 '전인수'님께서 결승 진출 >
< 3위 입상에 성공한 후 포즈를 취해주시는 '축냐' 문준웅님 >
< KBSn의 간판, 꽃미남 소준일 캐스터 >
< 결승전이 치뤄질 무대에는 롤 결승전 경기가 진행중이었습니다. 화면의 모습은 '서울 vs 경기'의 대결 >
< 롤 경기가 끝난 후, PES 2018 결승전 무대를 위해 준비중인 스탭들의 모습 >
< 꽃미남 소준일 캐스터와 3위 입상하신 '축냐' 문준웅님께서 결승전 진행을 맡아주셨습니다. >
< 국내 위닝계의 떠오르는 두 신성들의 피할 수 없는 결승전 맞대결 >
두 신성간 충돌에서 '린수' 전인수님께서 세트 스코어 2:0으로 우승을 차지하셨습니다. '샛별한양' 권현진님께서는 목동컵에 이어 이번 대통령배 전국대회까지 오프라인 대회 2연속 준우승에 머물게 되셨습니다.
< 시상식 준비중인 모습 >
< 시상식 시작 >
< 발스 클랜 3인방을 올킬하고 우승을 차지하신 '린수' 전인수 님의 모습 >
< 3위 '축냐' 문준웅님, 1위 '린수' 전인수님, 2위 '샛별한양' 권현진님 >
< 즐거운 표정의 입상자분들 >
이번 제10회 대통령배 이스포츠 전국대회에 PES 2018이 포함되었는데, 내년 11회 대회에서도 PES 2019가 채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프라인 대회에 더 많은 위닝 게이머분들께서 참관하러 오셔서 좋아하는 선수들을 응원도 하고 즐거운 교류도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끝으로 선수들을 응원하러 멀리서 와주신 여러 클랜원분들, 위닝 종목 결승전 진행을 위해 행사장까지 와주신 소준일 캐스터님, 전국대회의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지원을 와주시고, 응원하러 오신 분들께 식사 제공을 해주신 유니아나 관계자분들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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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하다보니 김포 거주하시는 고수분들 많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배울만한 게이머는 아니에요. ㅋㅋㅋ | 18.08.22 16: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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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다음 대회에서는 많은 분들께서 현장에 직접 오셔서 다같이 현장감을 직접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 18.08.22 16: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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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이대가 점점 어려지고 있는 것 같아요. ㅎㅎ | 18.08.22 16: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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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 | 18.08.22 17: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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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안녕하세요! 우스만 뎀벨레로 엄청난 파워 슛을 때려 골을 만드신 분이 위잘님이셨군요. 슛이 너무 쎄서 지에구 아우베스가 손도 못쓰더라구요. ㄷㄷㄷ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 ^^ | 18.08.23 17:3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