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이럴 때 토요일까지 야근이라니...
물론 회사도 중요하고, 돈이 있어야 밥벌어먹던, 취미생활을 하던 하는거지만... 왜 하필이면 지금인지;;
디지털판 플레이 가능 한 순간이 불타는 금요일이라 목숨걸고 달려보려 했는데, 망했네요.
토요일 밤에 퇴근해야 진득하게 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너무 슬퍼요. 진짜...
그나저나 몇일 전 해외 유저 리뷰때문에 말이 참 많았는데,
개인적으론 공통 루트가 없다는 부분은 좀 뼈아픈게 사실입니다.
이건 사가프론티어 생각나네요.
동료간의 상호작용 없음. 이건 체험판 할때부터 촉이 오더군요.
동료가 다 모인다 해도 대충 라이브 어 라이브, 로맨싱사가, 사가프론티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었죠.
근데 공개 된 스샷엔 서로 대화가 있길래 그건 아닌가보군. 싶었는데,
그냥 짧막한 이벤트 같은건가 보더군요.
아무튼 개별 스토리 끝나면 싸워야하는 8인 공통 최종보스 이런거라도 좀 넣어줬으면 했습니다.
그리고, 플레이타임 1인당 4시간 얘기도 나오던데,
직접 해봐야 알겠지만, 라이브 어 라이브 최종 클리어 시간 보다는 기네요 뭐.
근데 스토리 올클만 정말 32시간이면 생각보단 좀 짧은 느낌이긴 하더군요.
(만약 20시간 내로 끝난다면 아크 더 래드1의 재림...)
서브퀘나 숨겨진 고난이도 던전. 그 외에 여러가지 파밍요소 빼고,
적어도 기본 스토리만 60시간 정도 찍어줬으면 했습니다...
근데 결국 공식 컴플리트 가이드북의 예언이 맞았네요.
컴플리트 가이드 & "설정자료집" 이라는 부분이 좀 거슬렸는데... ㅠㅠ
스토리 쪽은 신기하게 해외 유저 두명의 리뷰로 게임 이미지가 플레이 해본 적 없는 루리웹에서 폭발해 버렸는데,
이건 진짜 본인이 해보고 판단해야 하는 부분인것 같으니 패스.
만약 스토리가 똥이라도 캐릭터에게 애정이 생기면 그냥저냥 넘길 수 있을지도...
(그렇지? 프림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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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짜 첫 공개 일러부터 시작 해서, OST, 기념일러 등등, 다 사이 좋게 친목질 하는거 보여줬으면서 본편에서 이러면 곤란하죠. 예상이야 했다 지만 이거 때문에 맘에 안드신다는 분들 말씀도 공감 합니다. 암튼 그 당시 스퀘어 게임은 스토리, 음악, 뭐 빠지는 부분이 없었죠 ㅎㅎ | 18.07.13 0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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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즐겨오던 완소겜들도 이제는 첫날에 일이 있어서 못한다 해도 그냥 저냥 다음에 하면 그만. 하고 마는데, 이 게임 만큼은 첫 공개부터 제 가슴에 불을 질러버렸죠 ㅠㅠ 정말 괴롭네요... 즐거운 플레이 하세용 ㅠㅠ | 18.07.13 0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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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더 래드1은 말씀대로 1도 정말 재밌었죠. 플탐이 지나치게 짧았을 뿐... 결국 2에서 스토리만 120시간 가량의 볼륨을 가지고 나왔죠 | 18.07.13 09: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