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게임 시작할때 크레토스가 나무를 자르면서 시작 하는데
이 나무를 벤게 발두르와 전투후 아들과 여정을 막 떠날 무렵
아트레우스가 대사중에 "집근처 쪽에 결계가 뚫렸네요"라는 컷신과 황금띠 같은 결계 나무가 펼쳐져 있는데
처음 시작하면서 나무를 벤 그곳에 경계가 뚫리는 건가요?
아 그리고 화장 치르자 마자 발두르 찾아오는데
결계가 뚫려서 크레토스 집이 발각이 되고
발두르가 크레토스한테 찾는게 있다고 너한테 답이 있을거라고 한게
페이 행방을 물어본거 맞는지?
발두르가 크레토스 부자를 거인으로 착각해 시비 걸었다는말이 있는데 애초에 오딘이 거인족 씨를 말리는 판국에 발두르가 언쟁을 할필요도 없거니와
발두르 대사에 당신네 종족이 자기네보다 더 뛰어 난줄 알았다고 했던 대목이 생각나서요
요약1.게임 첫시작때 나무를 벤것이 결계가 뚫려 발두르가 찾아왔다.
2.발두르는 크레토스에게 페이의 행방을 알고 싶어하는 오딘의 명에 따라 찾아왔다.
이게 맞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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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은 생각하시는게 맞구요. 2번은 발두르는 오딘의 명령으로 요툰하임으로 가는 방법을 찾기위해 거인족을 찾아서 왔지만 자세한 정체는 모릅니다. 그래서 크레토스가 거인족이라고 생각하죠. 크레토스는 아무것도 모르니 어리둥절한 상황이구요. 여기서 이번 작품의 각본이 뛰어난 점이 나오는데... 게이머에게도 함정을 깔아놨다는 겁니다. "고향을 떠나 멀리도 왔네..." 발두르는 당연히 고향이 요툰하임이라고 생각하고 말하지만 크레토스나 게이머는 당연히 그리스라고 생각하게 되죠. "너희 종족은 좀 더 뛰어난줄 알았는데.." 발두르는 거인족이라고 생각하고 말한거지만, 크레토스와 게이머는 당연히 그리스인을 말하는 거라고 생각하죠. "좀 더 큰줄 알았는데..." 거인족이라 좀 더 큰줄 알았는데 아니라는 뉘앙스죠 크레토스 입장에서는 왠 낮선놈이 다짜고짜 찾아와서 깽판을 놓는데 내 정체까지 알고 있네... 라고 착각하게 되고, 그래서 서둘러 집을 떠나는 계기가 된거죠. 게이머로서는 완벽하게 크레토스의 입장이 된 상태로 게임에 몰입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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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은 생각하시는게 맞구요. 2번은 발두르는 오딘의 명령으로 요툰하임으로 가는 방법을 찾기위해 거인족을 찾아서 왔지만 자세한 정체는 모릅니다. 그래서 크레토스가 거인족이라고 생각하죠. 크레토스는 아무것도 모르니 어리둥절한 상황이구요. 여기서 이번 작품의 각본이 뛰어난 점이 나오는데... 게이머에게도 함정을 깔아놨다는 겁니다. "고향을 떠나 멀리도 왔네..." 발두르는 당연히 고향이 요툰하임이라고 생각하고 말하지만 크레토스나 게이머는 당연히 그리스라고 생각하게 되죠. "너희 종족은 좀 더 뛰어난줄 알았는데.." 발두르는 거인족이라고 생각하고 말한거지만, 크레토스와 게이머는 당연히 그리스인을 말하는 거라고 생각하죠. "좀 더 큰줄 알았는데..." 거인족이라 좀 더 큰줄 알았는데 아니라는 뉘앙스죠 크레토스 입장에서는 왠 낮선놈이 다짜고짜 찾아와서 깽판을 놓는데 내 정체까지 알고 있네... 라고 착각하게 되고, 그래서 서둘러 집을 떠나는 계기가 된거죠. 게이머로서는 완벽하게 크레토스의 입장이 된 상태로 게임에 몰입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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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몇번을 깨도 몰랐던 사실이었는데. 스토리감사합니다. | 18.06.22 23: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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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해력 엄청나시네요 님글보고서야 이해가된 엔딩본 1인......ㅎㅎ | 18.06.23 01: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