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가장 먼저 놀란건 난이도입니다. 초반부터 아군유닛 hp30%이상으로 클리어목표가 있는데 정신놓고 했다간 달성 못할 정도로 어려워요.
아군 명중률은 80~90정도 보장해주는데 적들도 60%정도는 나오고 데미지도 쎄서 개조 안되있으면 4번정도 싸우면 바로 골골거립니다.
반대로 아군대미지는 기대할게 못되서 육성 잘해야 2번, 아니면 4~5번은 때려줘야 합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그정도 싸우면 우리팀도 골골거려요.
그런데 정신기는 기체 한명당 하나뿐이라서 회복수단이 거의 없습니다. 방식도 포인트가 아니라 스테이지당 횟수제한인데다가 1~2번으로 무지하게 짜게 줘요. 스테이지당 보통 전투가 2~3번정도 있으니 턱없이 부족합니다.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상향됐지만 이는 하술할 시스템때문에 전략적 요소가 전무해져서 난전이 됐기에 생기는 어려움이라 좋은 평은 못주겠습니다.
전략? 그런거 없습니다. 개조치 올려서 뚜까패세요.
공격시 이득을 주는 체인시스템은 상승량도 미미한데다 사거리가 짧아서 반격이 불가능하면 체인이 끊겨서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태입니다.
정신기는 상술했듯 효과 미미한 1회용 아이템입니다.
필살기는 초반부터 쿨타임이 있어서 잡몹들 처리하고 보스팰때가 돼야 겨우 쓸 수 있습니다.
제가 장담하는데 그냥 슈퍼스타 한명 키워서/불러서 혼자 무쌍찍게 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로울겁니다.
연출은 쉽게 말해서 염가판입니다. 어차피 무장이라고는 기체마다 통상/R/SR/SSR 네개밖에 없는데 하나하나가 돈을 아낀티가 확 납니다. 앞에 세개는 그냥 서서 뚜까가가하는 게 다고 그나마 컷신도 나오고 필살기스러운건 SSR뿐입니다. 그런주제에 무장을 여러개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통상+1밖에 못써요. 이게 게임입니까.
전체적으로 실망스러운 면도 많고 불편한 점도 많지만 그래도 크로스오메가보단 재밌었네요.
크로스오메가보단 낫습니다.
(IP보기클릭)49.170.***.***
(IP보기클릭)14.55.***.***
(IP보기클릭)121.141.***.***
(IP보기클릭)121.140.***.***
(IP보기클릭)2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