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떄 4차를 즐겼고 중고등학생 때 f f완결 a외전 즐겼습니다.
군대 갔다와서 3차a 꺠고 그 다음부터는 손도 안댔는데.
이번에 한글화 나왔다길래.
그냥 둘 다 구매해서 후다다닥 클리어 했습니다.
역시 슈로대는 슈로대.
제가 좋아하는 타이탄3, 마징가 형제들이 나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람들이 타이탄3를 욕하지만.
역시 쾌남아면서 정의를 위해 아버지를 죽인 본인의 역설적인 내면이.
아무리봐도 타이탄3는 내 최애캐.
마징가는 그레이트 마징가가 홀대 받는게 아쉬웠는데.
사실 능력치로 비교하면 어디서 꿇리진 않는놈인데.
바로옆에 마징카이져가 있어서 상대적인 비교를 받습니다.
그래도 애정으로 그레이트 마징가를 키우니 상관없음.
마징카이져의 연출은 아쉽더군요.
연출좀 길게 해주면 좋은데.
너무 짧게 딱딱 끊어지는듯.
마징가 제로는 뭐 눈이 호강할뿐 아니라.
간만에 나오는 이데온급 기체였습니다.
주인공 케릭들은 정말 강하더군요.
투자한 만큼 올라갑니다.
하지만 x에서 주인공 기체 업그레이드가 없다는건 명백한 실책.
연출이야 너무 좋았지만.
그래도 슈로대는 주인공 기체 업그레이드가 있어야 되는거 아닙니까.
전통인데 전통.
마지막 화 보니까 맵 이미지도 있던데.
에.
일단 v하고 나서 바로 x하니까 연출이 겹치는게 너무 많더군요.
난이도도 너무 개판이고.
정신기 sp소모량을 좀 건드려 줬어야 했는데.
개조하니까 sp가 남아돌고.
개조 안하면 sp가 부족한데.
어차피 들어오는 돈이랑 택피 안 쓸 수 없으니까 개조로 합니다.
x숙련자 모드는 재미있는데.
마지막쯤 되가니까.
애들이 체력만 더 많아진 샌드백 느낌.
초중반은 분명히 머리 써가면서 클리어 하는 느낌인데.
마징가 형제 합류하고 나서는 그냥 생각없이 막.
에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낮아진 슈로대였지만.
그래도 만족스럽습니다.
역시 한글화의 힘.
옆에서 게임잡지 잡아두고 플레이 했는데.
다음에 나오면 또 바로살게 계속만 나와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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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쉬운건 비익천상쓸때를 젤가드 각성형태로 써먹을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요 | 18.07.17 1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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