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조에 이어서 연속으로 올려 봅니다. 역시나 액션 소감 위주로 소감 풀어봅니다.
1. 공통 무기 : 아미자
본인이 사용한 대인전 콤보(강적포함) : 타상 트리거(강적전시 차징 시동) ->타상 플로우 피니시(풀히트) -> 타상 트리거(반복)
본인이 사용한 난전 콤보 : 기절 트리거 -> 기절 플로우 피니시(반복)
- 인상에 남은 점
통상 공격에 잡기가 있는데다 공격력만 받쳐주면 전도 플로우 풀콤보 한번으로 클론 무장까지 일격사 시키는 데미지는 매우 좋습니다.
타상 콤보인게 다소 아쉽긴 하지만 아미자 고유(?)의 대인전 압박 콤보 느낌은 나쁘지 않군요.
특이사항으로 기절 트리거와 플로우간 시동 딜레이가 없다 싶이 하더군요. 이정도 없다싶이한 딜레이는 쌍모와 장검정도가 끝입니다.
- 아쉬운 점
아미자는 단점이 뚜렷해서 이부분만 좀 길게 쓰겠습니다.
기절 플로우 콤보 빼면 사실 이미지에 비해 무기가 빠르지 않아 난전에선 다소 제약이 많이 걸립니다.
또한 난전기인 기절 플로우 콤보도 사실 한계점이 많습니다.
공속만 빠를 뿐 3타까지 지상경직 판정이라 대놓고 강적전에서 쓰지 말라고 외치는 듯 하군요.
그리고 범위를 커버하는 스타일의 무기가 아닌지라 난전중 측면을 적장들에게 자주 허용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적이 제대로 플로우 공격에 휘말리지 않으니 다른 무기들에 비해 난전에서 자주 난감한 상황에 빠집니다.
그리고 전도 플로우 피니시 잡기 말입니다만 왜 이건 쓸데없이 다운 판정이 유지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타상 플로우 피니시 잡기는 다운 판정 유지라 타상 트리거로 속행해도 잘 뜨는데 전도피니시는 뭘로 캔슬해도 적이 그냥 서버리니 뭘 써도 가드 당해버립니다.
다운판정을 유지하려면 그냥 잡기를 푸는 딜레이 모션을 기다려야 합니다. 이거 굉장히 치명적이에요.
게다가 이거 타상 플로우 판정도 아니라서 적이 빈사에 빠지면 다운 판정을 유지시키고 공격을 속행해도 낙법 탈출을 해버려서 굉장히 귀찮습니다.
2. 고유 무장 : 왕이
본인이 사용한 대인전 콤보 : 유니크 트리거(전도)(강적에게 노차징 시동 가능) -> 전도 플로우 1타 -> ( 타상 트리거 -> 타상 플로우 피니시) 반복
본인이 사용한 난전 콤보 : 통상 무기와 동일
- 인상에 남은점
왕이의 유니크 트리거는 차징이 없이도 강적을 넘어뜨릴수 있습니다. 이거 굉장히 큰겁니다.
저 거 한 문장만으로 왕이의 가치가 다 설명된다 보네요.
- 아쉬운 점
유니크 트리거가 워낙에 리치가 짧고 범위도 좁아서 유니크 트리거임에도 대놓고 대인전처럼 쓰라고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건 그냥 대강적용 결전 무기로만 아껴놓고 평상시엔 통상 운영으로 하게 됩니다.
유니크 피니시인 통상 플로우 피니시는 딱히 쓸 가치는 없습니다.
통상 콤보 자체가 기절 플로우 만큼 빠르지도 않을 뿐더러 범위도 넓지 않아 견제기로도 쓰기 힘듭니다.
막타 잡기의 전도 판정이야 어차피 대인전용인데 이미 아미자에겐 훌륭한 대인전 콤보가 있는데 굳이 경직 풀리는것을 감안해가며 쓸 필요는 없습니다.
3. 총평
전작도 그랬지만 이 정도로 대인전에만 성능이 치우쳐져 있으면 이건 이거 나름대로 개성이 넘친다고 봐야 겠군요.
왕이의 경우 고유 트리거 용도 하나 건졌으니 그거 하나 위안 얻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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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글 전달에 약간 오류가 있었나 보네요. 타상 피니시가 문제라기 보단 전도 피니시 쪽이 문제라는 말을 하고 싶었어요. ㅎㅎ 타상 피니시가 경직은 잘 먹혀서 전도 플로우로 그대로 밀고 가도 되고 아니면 다른 트리거를 먹여도 잘 먹히더군요. 아 그리고 저도 그 아이템은 알고 있긴 한데 과단모는 차징없이 위축 가능하게 해주는 아이템이 아니라 차징 시간을 줄여주는 아이템 일거에요. 말씀하신 아이템은 설명문구 읽어보니깐 낮은 확률로 위축이라 되있길래 확률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저는 개인적으로는 쓰지 않고 있어서요. 위의 차징 언급은 어디까지나 노템 기준으로 쓴거라 보시면 될듯 해요 | 18.05.21 09: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