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C 무장들을 각각 플레이 하느라 뒤늦은 소감 올립니다. 역시나 액션 위주로 소감 풀어봅니다.
공략도 아니고 그냥 의견을 공유할 차 쓰는 개인 소감문인데 이걸 의식하고 길다 하시는 분이 있으니 최대한 간결하게 써보려 합니다.
몇몇분이 참조를 한다길래 정기적으로 올리고는 있습니다만 딱히 중요한 글도 아닌데 그런 태클을 받은건 좀 의외지만요.
1. 공통 무기 : 철조
본인이 사용한 대인전 콤보(강적전 포함) : 타상 트리거(강적전에서 차징 시동) -> 타상 플로우 3타 -> 타상 트리거(캔슬) - 무한반복
본인이 사용한 난전 콤보 : 기절 트리거 -> 기절 플로우 피니시 풀히트 - 경공 캔슬 -> 타상 플로우 공격 - 리액트 - 대시
- 인상에 남은 점
전체적으로 공격이 빠르고 히트가 많네요. 난전만큼은 탑티어급입니다.
특이 사항으로 통상 플로우 피니시 뒤에 적을 띄워서 후딜레이 없이 타상 플로우로 속성 연계가 안끊기고 플로우 연계가 가능하더군요.
이외엔 난전시동기로 기절 트리거가 탄탄한 점 역시 좋은 것 같습니다.
- 아쉬운 점
난전 주력기인 통상/기절 플로우가 지상 경직 판정이라 강적 등의 개별 무장전에서 가드 당하기 쉽상입니다.
통상 난전만 깡패고 정작 강적등의 개인전에서 콤보 원하는 대로 못잇고 빌빌댑니다.
뭔가 원하는대로 콤보가 안넣어지고 낙법 탈출을 해대니 굉장히 짜증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DLC무기임에도 철조만의 클린히트가 가능한 차별되는 대인콤보가 잘 안되는게 굉장히 아쉽습니다.
2. 고유 무장 : 장합
본인이 사용한 대인전 콤보 : 유니크 트리거(전도)(첫 시동) -> 전도 플로우 피니시 -> (타상 플로우 3타 -> 타상 트리거 캔슬 -> 타상 플로우 3타) 반복
본인이 사용한 난전 콤보
* 유니크 트리거(전도) -> 전도 플로우 유니크 피니시 -> 타상플로우 -> 리액트(대시) -> 다시 전도 플로우 진입 가능
* 유니크 트리거(전도) -> 리액트(넉백)(적이 매우 많을시 카운터도 이따금씩 들어갑니다.)
- 인상에 남은 점
유니크 트리거 이거 덕분에 다양하게 난전을 풀어나가는 점은 좋네요.
통상 기절 트리거도 매우 좋은 편인데 유니크 트리거는 이거 보다 더 좋습니다. 전진력도 우수하고 타수도 높은게 특징입니다.
- 아쉬운 점
유니크 트리거가 강하단 점 빼면 그닥 큰 차별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유니크 모션들이 딱히 철조 특유의 단점을 가려주진 못합니다.
유니크 피니시는 적이 전도 플로우 중 낙법쳐버리면 캐릭터가 적을 크게 지나쳐 버려 쓸데없이 거리가 벌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유니크 피니시 역시 난전에만 특화되어 있습니다. 물론 공속 보정을 받아 전도 플로우 공격의 경직이 제대로 이어지면 또 모르겠네요.
어쨌든 중간중간 경직이 풀리는 부분을 공속 증가로 커버한다면 유니크 피니시의 보조를 받아 좀 더 자유롭게 콤보를 짤 순 있을듯 합니다.
물론 저는 개인적으로 세팅으로 콤보를 커버하는것을 좋아하진 않습니다.
3. 총평
장단점이 쓸데없이 뚜렷해서 좀 운영이 귀찮은 무기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귀신수갑의 상위호환이었습니다.
장합의 경우 철조 단점 때문에 장합의 차별성이 다인전보단 개인전에서 두드러지길 바랬는데 그냥 난전 다양화였다니 여러모로 난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