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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길게 써본 150시간 플레이 최종 소감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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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187.***.***

BEST
180시간 플레이중인데요. 택티컬 액션을 내걸고 나왔고 그런 시도가 보이나, 그게 눈꼽만큼밖에 없습니다. 그냥 누군가 패주하고, 진군하는거 매세지 나오는정도이고, 그냥 신경 꺼버려도 아무런 상관도 없죠. 주요 컨텐츠는 액션과 퀘스트, 스토리 입니다.특히 어마어마한 대사량으로 스토리에 투자한걸 느낄수 있습니다. 아마 엠파이어스가 나와야 택틱컬적인 면이 느껴지지 않을까 싶네요.
18.03.08 06:17

(IP보기클릭)61.36.***.***

BEST
'똥겜인데 수십시간하게 된다.' 이런 말은 결국 재미있다는 소리이고, 재미있는 게임은 똥겜은 아닙니다. 개공감..
18.03.08 15:59

(IP보기클릭)125.138.***.***

BEST
제가 6,7편을 처음 봤을때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이상한 느낌이 들었었는데, 이느낌이었던거 같네요 3,4 편같은 경우, 병사 하나하나도 되게 쎘다는 느낌이고 정말 어렵게 무장과의 전투를 이루어나가면서 하나하나가 모여 하나의 스테이지를 깨는 쾌감이 있었고 5편은 아에 거점(성) 수비/공격이 따로 있어서 큰 전략 안에서 무쌍이 있었죠 하지만 6,7편은 그런거 없고 그냥 닥돌해서 무쌍무장까지 썰어버리고 끝내는 단순한 게임이 되었어요 저는 글쓰신 분이 말하신것처럼 옛날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까지는 잘 모르겠는데 (말하신거에 납득은 가는데, 게임시스템상 체감이 잘 안되서,..) 저도 남들에게는 추천 못하겠지만 프레임만 좀 보완되면 제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할거같아요 지금도 한번 키면 몇시간씩은 계속 하고 있더라구요
18.03.08 01:13

(IP보기클릭)175.223.***.***

BEST
구 진삼에서 클론끼리 싸우면서 아군 사기가 떨어지면 적클론이 네임도도 잡아버리고 아군 총대장도 잡기에 사기도 관리하고 총대장도 지켜줘야 되기에 혼자 닥돌해서 목 따러 가는 플레이가 조금이나마 절제되어 군과 군의 전투라는 느낌이 물씬 나던게 6,7가서는 스토리에 초점을 두면서 최근에 말하는 무쌍스타일 1vs1000 느낌으로 제작되었지요. 6,7자체도 나쁜 스타일은 아닌데 이 스타일은 콜라보 무쌍에 적용하고 진삼과 전국은 기존 군vs군의 느낌을 지향하는게 좋다고 보고 있습니다. 8은 욕하면서도 하게 되는게 구 진삼에서 군vs군 전투가 눈속임을 이용했다면 진삼8은 이전에 생각해오던 대규모전을 어느정도 구현했고 서브 퀘스트로 달성시 아군 진군이나 적 레벨 다운으로 플레이어가 총대장만 죽이러 닥돌하는걸 절제시키는 부분은 좋게 보고 있습니다. 단지 단점으로 가다듬지 않고 나왔다는 인상이 너무 짙어서 욕하면서 하게 되네요.
18.03.08 03:13

(IP보기클릭)220.117.***.***

BEST
글고보니 진삼2,3 시절 생각나네요. 그땐 총대장이 위험하다~ 이런 메시지땜에,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동선 계획하고 했던 재미가 분명 있었네요
18.03.08 12:00

(IP보기클릭)218.146.***.***

으으 택티컬 액션이란 단어를 보니 뭔가 끓어오는군요. 5편부터 입문한 나름 최근에 입문한 유저지만 저 역시 무쌍에서 보고 싶었던 방향은 택티컬 액션의 방향성이었습니다. 그런데 5편이 망하고 방향성을 잃어서 7편까지 솔직히 실망뿐이었지만 이번작에서 이런 부분이 강화된게 저 역시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단순히 나열된 이벤트를 순서대로 하는 방식이 아닌 병렬적으로 배치되어 각지에서 일어나는 임무들을 해결하는 부분은 굉장히 좋은 방향성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 역시 이번작이 완전하지 않다곤 보고 있지만 이런 부분을 잘 다듬었다면 훌륭한 게임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이번작이 가능성으로 끝나지 않고 그 가능성이 현실화되는걸 보고 싶네요.
18.03.08 00:41

(IP보기클릭)125.138.***.***

BEST
제가 6,7편을 처음 봤을때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이상한 느낌이 들었었는데, 이느낌이었던거 같네요 3,4 편같은 경우, 병사 하나하나도 되게 쎘다는 느낌이고 정말 어렵게 무장과의 전투를 이루어나가면서 하나하나가 모여 하나의 스테이지를 깨는 쾌감이 있었고 5편은 아에 거점(성) 수비/공격이 따로 있어서 큰 전략 안에서 무쌍이 있었죠 하지만 6,7편은 그런거 없고 그냥 닥돌해서 무쌍무장까지 썰어버리고 끝내는 단순한 게임이 되었어요 저는 글쓰신 분이 말하신것처럼 옛날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까지는 잘 모르겠는데 (말하신거에 납득은 가는데, 게임시스템상 체감이 잘 안되서,..) 저도 남들에게는 추천 못하겠지만 프레임만 좀 보완되면 제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할거같아요 지금도 한번 키면 몇시간씩은 계속 하고 있더라구요
18.03.08 01:13

(IP보기클릭)175.223.***.***

BEST
구 진삼에서 클론끼리 싸우면서 아군 사기가 떨어지면 적클론이 네임도도 잡아버리고 아군 총대장도 잡기에 사기도 관리하고 총대장도 지켜줘야 되기에 혼자 닥돌해서 목 따러 가는 플레이가 조금이나마 절제되어 군과 군의 전투라는 느낌이 물씬 나던게 6,7가서는 스토리에 초점을 두면서 최근에 말하는 무쌍스타일 1vs1000 느낌으로 제작되었지요. 6,7자체도 나쁜 스타일은 아닌데 이 스타일은 콜라보 무쌍에 적용하고 진삼과 전국은 기존 군vs군의 느낌을 지향하는게 좋다고 보고 있습니다. 8은 욕하면서도 하게 되는게 구 진삼에서 군vs군 전투가 눈속임을 이용했다면 진삼8은 이전에 생각해오던 대규모전을 어느정도 구현했고 서브 퀘스트로 달성시 아군 진군이나 적 레벨 다운으로 플레이어가 총대장만 죽이러 닥돌하는걸 절제시키는 부분은 좋게 보고 있습니다. 단지 단점으로 가다듬지 않고 나왔다는 인상이 너무 짙어서 욕하면서 하게 되네요.
18.03.08 03:13

(IP보기클릭)211.187.***.***

BEST
180시간 플레이중인데요. 택티컬 액션을 내걸고 나왔고 그런 시도가 보이나, 그게 눈꼽만큼밖에 없습니다. 그냥 누군가 패주하고, 진군하는거 매세지 나오는정도이고, 그냥 신경 꺼버려도 아무런 상관도 없죠. 주요 컨텐츠는 액션과 퀘스트, 스토리 입니다.특히 어마어마한 대사량으로 스토리에 투자한걸 느낄수 있습니다. 아마 엠파이어스가 나와야 택틱컬적인 면이 느껴지지 않을까 싶네요.
18.03.08 06:17

(IP보기클릭)126.247.***.***

추천때려박고갑니다
18.03.08 09:57

(IP보기클릭)220.117.***.***

BEST
글고보니 진삼2,3 시절 생각나네요. 그땐 총대장이 위험하다~ 이런 메시지땜에,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동선 계획하고 했던 재미가 분명 있었네요
18.03.08 12:00

(IP보기클릭)222.110.***.***

앞서 많은 비평과 비난들이 모든 유저들에게 게임의 재미란 측면에서 절대적인 단점으로 적용하는가 대해선 생각 해봐야 될꺼 같습니다.
18.03.08 14:07

(IP보기클릭)61.36.***.***

BEST
'똥겜인데 수십시간하게 된다.' 이런 말은 결국 재미있다는 소리이고, 재미있는 게임은 똥겜은 아닙니다. 개공감..
18.03.08 15:59

(IP보기클릭)49.167.***.***

추천 하려고 로그인 했습니다. 하시는 말씀들 하나하나, 구구절절 공감 그 자체네요. 이 시리즈에 대한 글쓴이분의 애정이 흠뻑 느껴지네요.
18.03.08 21:14

(IP보기클릭)59.1.***.***

군시절에 아주 잠깐 했던 사람인데2003년인데 그때 몇시리즈인지는 모르겠는데 총대장 죽어 게임 끝나고 병사한테 맞아 죽고 좀 많이 짜증났던 기억은 나네요 그후 8편을 해봤는데 잼납니다
18.03.17 12:04

(IP보기클릭)119.194.***.***

애정어린 글 잘 보았습니다. 저도 2편으로 입문을 하면서 님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전장에 서있는 일개 병사처럼 싸우는 것 말이지요. 2는 성장요소도 정립을 했지만 같은 스탯이어도 공략루트에 따라서 클리어가 쉽냐 어렵냐가 결정될 정도로 맵 디자인이 잘되어있습니다. 대체로 난이도가 높지만 노가다로 성장시킬 수 있으니까 큰 문제는 없었죠. 그 이후론 3은 적들이 몰려들지 않는 무쌍의 쾌감 부재, 4편은 병사가 너무 약해서 적장 목만 따는 플레이. 그러다 모든 게 뒤바뀐 5편에서 초반 타격감이나 줄어든 볼륨에 처음엔 실망했지만 내가 전장에 있다는 느낌은 2편과는 다른 느낌으로 신선하게 구현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번성전의 수공으로 성안이 물바다가 되서 헤엄치는 사람들을 처음 봤었을 때의 충격은 지금도 잊혀지질 않아요. 6,7은 스토리만 강화되었지 게임성은 루트가 획일화된 무쌍장르가 되었고 그래도 7은 각성무쌍이나 무기의 종류 등 많은 공을 들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8을 수십시간 하고 엄청나게 실망했으며 시리즈마다 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8은 평을 할 생각을 접었습니다. 근 100시간을 한 이유도 이 게임이 뭘 보여주고 싶은건지, 어떤 재미를 주려는 건지 억지로라도 찾아보고 싶었습니다. 하다못해 깔 때 까더라도 팬으로서 알고 까자라는 심정으로 꾹참고 한 결과 이 게임을 계속 하기엔 제 유한한 시간이 너무 아깝더군요. 다른 무장은 어떨지 궁금한 기분도 들기는 했지만 그걸 위해 플레이하는 순간순간이 지루하고 재미없는 게임을 도저히 할 수는 없더라구요. ㅎㅎ 이 게임 말고도 하고싶은 게임이 줄을 섰으니 말입니다. 저는 오메가포스는 이미 초심을 잃었고 8은 방향마저 잃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쌍에서 무엇에 유저들이 재미를 느끼는지도 모르고 있고 오픈월드를 시도한 것도 자신들의 개발 역량도 모르는 안이한 판단으로 개선점을 모색한 결과라고 생각이 되요. 재밌게 즐기시는 분들에겐 미안한 얘기지만 제 솔직한 감상은 그렇습니다. 오픈월드로 맘에 드는 것이 아예 없지는 않더라구요. 이름으로는 익숙한 전장이나 도시가 실제론 여기쯤에 있구나 하는 그런 재미가 있었습니다. 님의 장문을 읽다가 필받아서 저도 장문의 글을 써봤습니다. 오랜만에 2편을 다시 꺼내서 하고싶단 생각이 드네요.
18.03.20 23:51

(IP보기클릭)60.111.***.***

진삼1편은 플스1이었습니다 ㅎㅎ 제가 초딩때 아버지가 일본 출장가셨다가 플스랑 진삼1을 사오셔서 처음 접했는데 그때의 감동과 충격으로 아직도 진삼을 놓지 못하고 있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4 이후부터는 쭉 내리막길이다가 이번에 정이 완전히 떨어져버리게 되었어요. 진삼 1부터 차례대로 보면 그래픽은 꾸준히 업그레이드 되고 있지만, 게임 플레이 방식이나 그런면에서는 전혀 바뀌질 않고 있었어요. 사실 진삼국무쌍 특유의 스타일에 질려버렸다는게 맞는 말일수도 있겠네요. 그런 면에서 참신한 시도가 필요한건 당연한거였고, 오픈월드같은 시도도 어찌보면 "당연히" 나왔어야 할 수순이었다고 봅니다. 문제는 게임의 완성도나 컨텐츠인데... 이게 완성된 게임인지 조금 만들고 간보기로 내놓은 게임인지 구분이 안갈정도로 조악하고 재미가 없었습니다... 저도 100시간까진 아니지만 60시간정도 했다가 봉인해두었는데, 다시하고싶은 마음이 조금도 들지 않는 게임이네요... 진삼국무쌍은 한동안 묻어두고 시리즈 한 10정도 나오면 다시 고민해봐야겠습니다.
18.06.08 03:28

(IP보기클릭)1.11.***.***

정말 공감갑니다. 저도 삼국지 장수로써 전장에 몰입되는 그 기분이 점점 줄어서 캐릭터소모하는 게임처럼 하다가 진짜 전쟁터에 있는 기분 간만에 들었습니다. 공성도 그럴싸하고, 중간중간 전장의 영향을주는 퀘스트도 좋고.
18.06.2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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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삼국무쌍 8

평점
5.4
장르
액션
한글 지원
한국어지원(자막)


플랫폼
PC, PS4, XBOX ONE
가격정책
패키지구매
개발사
오메가포스


일정
[출시] 2018.02.08 (PS4)
[출시] 2018.02.08 (PC)
[출시] 2018.02.08 (XBOX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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