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세부 미션을 해서 전황을 바꾸어도 전투결과는 항상 그대로네요
번성에서 조조군으로 아무리 수문을 수리해도 수공은 똑같이 당하고
적벽예서 칠성단도 털고 황계도 털고 다 해도 똑같이 함대는 불타고
마찬가지로 관우가 도망치면서 맹달 유봉 원군도 다 받고 맥성도 수비하면서 길 다 뚫어도 그냥 죽고
그럴꺼면 뭐하러 그렇게 힘들게 길 뚫은거지 싶고..
정 이프 없이 정사로만 할꺼였으면
적벽에서 오나라 시나리오는 태우기 전까지 / 위군 시나리오는 탄 후에 수습하는 과정 하나씩으로만 하는식으로 해서 주인공이 임무를 깨도 대세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게 좋았을텐데요
아니면 세부임무를 좀 다른걸로 해서 전황과 관계없게 만들거나 (위군일때는 제대로 방비하는 세부임무가 없도록..)
특히 홍세산 전투 (낙곡대전) 같은경우에도 진 시나리오라면 지금의 방식보다 왕평의 우주방어로 공세는 이미 실패하고, 비위에 의해서 보급과 퇴로까지 막힌 절망적인 상황에서 결사의 후퇴전으로 하는게 (정사에도 맞고) 훨신 분위기가 살텐데... 이건 뭐 다 점령해놓고 그냥(?) 물러나는 바보 시나리오가 되버렸네요.. (촉군의 북벌도 매번 마찬가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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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뭔가 큰노력(?) 들지 않게 개선할수 있는 부분에서 부자연스러운게 아쉽네요.. 그래도 처음 도전한거치고는 제법 잘 만든거같긴 합니다. 그 외에는 장수별로 시나리오에서 시작지점 및 초기상황을 조금만 바꿧어도 좋았을거같아요.. 예를들어 환건동란에서 손견군이면 양인성에서 수비하면서 시작, 유비군이면 촌락에서 구하면서 시작 조조군이면 어디냐... 암튼 이런식으로 다른 임무에서도 보면 장수마다 배치된위치가 있는데 선택무장일경우 그쪽에서 시작하도록 하면 별거아니면서도 분위기가 훨신 자연스러울듯요 | 18.02.23 10: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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