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제로가 인기있던 시절 하도 찌릿찌릿 샷건에 대한 말이 많길래
요근래 PS4 DL판으로 제로를 플레이하기 시작하면서 한번 써보고 있는데
아직 마지마로 3장밖에 안되었는데도 삥쟁이들이 호구로 보이기 시작하네요 ㅎㅎ;;
사실 앞 장을 키류로 진행하면서 100만엔 자판기 노가다도 없이 열심히 줘패가며
스태미넌 로얄 겁나 빨아제껴가면서 잡았었는데 그게 웬 쓸데없는 짓이 되었을 정도니 원...
마지마로도 찌릿찌릿 샷건 쓰기 전까지는 그야말로 엄청난 긴장감이 감돌았는데
이 무기를 얻고 나니까 삥쟁이들을 만나도 이제는 그냥 무덤덤해졌습니다 ㅋㅋ
혹시나 삥쟁이한테만 통할까 싶어 다른 인카운트 몹들한테도 사용해보았는데
기술이고 뭐고 그냥 이 무기 하나면 올클리어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극2의 포톤 블레이드나 유신, 극1의 황금총 같은 느낌의 밸붕무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어찌되었든 이런 무기가 하나쯤은 있어야 겜 하면서 스트레스는 덜 받지
않을까 하네요. 덕분에 마지마로 초반에 업글 다하고도 돈이 남아도니 편합니다 ㅎㅎ
극2하면서 적잖이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게 제로하면서 싹 치유되네요.
예전에 다 플레이 못하고 매각했던 제가 바보같아 보일 정도로 갓겜입니다. 넘 재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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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찌릿찌릿은 삥쟁이 노가다랑 레전드 난이도 빠르게 깰때만 사용하는지라 그렇게 많이 사용하진 않는듯 | 18.02.19 09: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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