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쓰신 글에도 밝혀진 바이지만
CPU의 블레이드 교체에 걸려있는 행동 패턴의 원리는
콤보의 성립 > 롤의 역할 입니다
롤의 역할은 각 블레이드의 공격 방어 회복 논리에 따라 행동하게 되는겁니다
그래서 방어 역할의 블레이드는 어그로가 튀면 줄기차게 아츠를 사용해서
어그로를 가져오려고 합니다 당연히 회복계 블레이드는 HP가 낮아지면
자연스럽게 교체를 해서 회복 아츠를 사용하려고 합니다
콤보의 성립은 확실치는 않지만 이게 드라이버의 성별하고 관계가 있는 모양입니다
남성 드라이버는 드라이버 콤보 우선, 여성은 블레이드 콤보 우선으로요
때문에 남캐는 브레이크를 걸거나 기다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행동하게 됩니다
이 가설대로 생각해보면 지크가 항상 기가막힌 타이밍에 라이징을 꽂아넣을 때도 있는 반면
전투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멋대로 쿨타임만 차면 브레이크를 가진 블레이드로 교체하는 것도
이해가 가기는 합니다 (덤으로 멜레프는 스매쉬 타이밍이 와도 멀뚱멀뚱 하고 있었는데 이제 이유를 알겠네요)
이 사양과 악세사리를 잘 이용하면 원하는대로 블레이드를 바꾸는데 (혹은 고정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