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을 쓰게 된 것은 오늘까지만 하고 당분간 소전을 끊으려고 합니다. 얼마전부터 제 인생 게임인
젤전 BOTW를 시작하고 있는데, 한참 플레이하고있던 도중에 대형 이벤트까 열려가지고 일단은 스토리
진행하고 파밍을 하고 있지만 슬슬 소전이 질려가는 타이밍이라서 영 손이 가지가 않네요. 나오라는
공수 요정은 안나와서 스트레스가 쌓이고,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 한정 인형파밍에 몇 시간을 소모하자니
게임이 질려가는 현재에 이르러서 정신적으로 더는 못 버틸것 같더라고요. (솔직히 100번정도 하면 확정해서
주는 기능있으면 좋을텐데), 이 모바일 게임을 꽤나 애착있게 2년 가까이 플레이해서 정이 많이 드는군요.
무과금으로 시작해서 고난이도 대형 이벤트인 난류연속을 클리어 할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거 같네요.
2년이상 플레이한 기록입니다. 저체온증, 특이점, 그외에 일반 전역 -6 에서 못얻은 인형들을 제외하면
제조로 얻을 수 있는 인형은 다 얻은 상태입니다. 한정적으로 얻게되는 인형마다 악착같이 수집해왔는데
슬슬 힘들어서 더는 얻기가 괴롭네요. 그래도 이 정도면 저도 꽤 노력은 했다는 증거겠죠. ㅎㅎ
생각나면 언젠가 다시 돌아오겠지만, 그때까지 소전이 좀 많이 개선된 상태가 되기를 빌며
저는 이제 물러납니다.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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