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전 게시판의 무수한 글들이 대변하듯 울란과 브루트 제대로 인해 걱정이 많던 국지전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른분들 공략보고 최적의 제대를 만들려고 노력했고 덕분에 운 좋게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네요.
일단 울란전 제대는 2샷 2랖 피둘둘로 꾸렸습니다. 망가를 넣을까도 생각해봤지만 점령 전 울란을 상대로 시험하기엔 위험부담이 커서 와브드로 타협을 봤네요.
덕분에 샷건이 조금 긁히긴 했지만 유탄지원으로 상당히 안정적으로 울란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근데 20번 전투 중 울란은 딱 한 번 나오더군요. 음...;;
문제는 브루트 제대였는데 일단 AR 2제대 정도로 대응방안을 짰습니다.(스샷의 1,3제대)
한 제대는 우세인형을 바탕으로 한 브루트 전용제대, 다른 하나는 범용&예비 제대로 꾸렸습니다.
결과는 꽤 만족스럽네요. 박격 호출 후 수호로 배리어를 치고 수오미랑 움뀨로 막으니 큰 피해없이 잡을 수 있더군요.
아마 이런 식으로 한다면 2~3회 정도는 버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내일은 점령된 8지에서 전투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오늘처럼 험난한 전투는 피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