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습이요. 실제로 상당히 안습한 애잖아요.
출시 이전 시점
1. K2보다 먼저 발표되었지만 K2보다 늦게 출시됨.
2. 한국 군필자들의 PTSD를 자극하는 K2에 비해 화제가 될 만한 건수도 적어서 공기 취급받기도 함. (EX: 짤공장 선생 만화)
3. K2 출시 이후 스킬 버그의 문제가 터지게 됨. K5 잊혀짐.
4. 버그 수정 이후 S급의 전투 능력을 가지게 되면서 K2는 ANMI 선생님의 갓 디자인에 힘입어 우사스도 묻어버리고 한섭 지휘관의 워너비가 되어버림. 이 시점에서 K5의 존재는 완전 묻혀버림.
5. 한국산 보컬로이드 시유와 닮은 얼굴 때문에 시유와 엮어서 개성을 만들려 한 시도가 있었으나, 대기 기간 동안 시유와 색배합이 거의 유사한 S.A.T. 8이 나와 이미지의 상당 부분을 빼앗김. 그런데 애초에 그 시유라는 캐릭터마저, 목소리를 담당했던 모 아이돌이 모 연예인을 협박하려 하다가, 카운터를 맞고 유죄 판정 받아 연예인 자격을 잃은 사고가 터졌던 아이임. 이후 시유는 벙어리라며 조롱당하다가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짐. 닮았다고 밀어주려던 캐릭터가 이미 불운한 아이였음.
출시 확정 발표 시점
1. 신규 총기 발표에 K5의 실루엣이 뜸. 겨우 이 시점에서 이제 나오나 보다... 하고 관심을 받기 시작.
2. 지금까지 말도 없었던 K7의 조각이 뜬금없이 같이 등장. 그래서 이미 이미지가 발표되었던 K5보다 관심이 그 쪽으로 쏠림.
3. K7 이미지의 일부 중 대위 계급장이 나온 바람에 군필 여고생들 기억폭력의 잔재가 또 발작을 일으킴. K2의 [K7, 걔는 조금만 더 솔직해 졌으면 좋을 텐데...]의 대사 때문에, 이전부터 2차 창작에서 고문관으로 나오던 K2한테 위아래 구분 못 하는 진짜 고문관 이미지가 오피셜로 부여될 수 있는 상황이라, K2와 K7을 엮으려는 시도가 갑자기 늘어나며 K5가 또 묻힘... (물론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도 포함...)
4. 그나마 있었던 [자네가 주임원사인가] 또는 [왜 상급자를 보고도 경례하지 않나] [나 XXX는 너에게 매우 실망했다]등의 발암유발 간부 관련 드립조차, 대위 계급장을 달고 나온 K7에게 빼앗김.
출시 시점
1. K5 소개글이 떴을 때, 하필 ㅈㅁㅅ라 하는 사람이 사고 치고다닌 일이 밝혀져 불바다가 됨. 소개된 당일 묻힘.
2. K7 발표날, K7의 원화가가 남혐 집단의 사상에 동조하는 인간이라는 사실이 밝혀짐. 또 불바다가 됨. K5는 K7 발표 이전에도 이후로도 묻힘.
3. K5 업뎃 하루 전, 중국 소전 측에서 중국 안의 K7 논란을 수습하려 나름 노력하다, 하필 양국 문자 해석의 차이 때문에 중국 소전 측 발표의 늬앙스를 잘못 이해한 한섭 지휘관들이 또 불타오름. 엄청나게 레어하고 대단한 스킬 때문에 K5가 잠시 화제가 되었다가 또 묻힘.
4. 점술가라는 공식 설정이 있으나 [K7, 걔는 조금만 더 솔직해 졌으면 좋을 텐데...] 이 대사 때문에 지금 K2가 뜬금없이 예언자 소리 듣고 있는 중...
5. 전족 등의 발 패티시가 있는 중국 측에서는 발이 이상하다는 이유로 항의받고 있다고 함.
뭔 행복했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잖슴???
도마선생님 신작에서도 UM45한테 얻어터지는 모습으로 나옴. 여기서도 안습...
그 동안 무시받고 고생 많았어도 어머니한테 엄청 이쁨받고 있는 귀한 따님인데, G36처럼 앞으로 꽃길만 걷자... 응?
밝혀진 능력이 거의 먼치킨에 가까운 모양이니, 부디 인게임에서만은 하늘의 길을 걸으며 모든 것을 주관하는 존재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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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나는 모든 것을 이 손에 넣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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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포인트
권왕 탄생입니다!! | 18.03.23 01: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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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감사합니다. 내용 수정했습니다. 웃겨보려고 쓰다가 사실을 왜곡해 버렸네요. | 18.03.23 11: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