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날만을 기다리고 기다린 끝에 320연분을 모아버린 PCS바라기입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오늘도 안나오면 한동안 게임을 쳐다도 안볼 상황이었는데 역시 그럴 운명은 아닌갑네요.
-뭐 그렇다고요. 아무튼 돌렸습니다.
SR인 아이코부터가 100연을 넘겨서 나올 때의 싸한 느낌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저격수에게 있어 최대의 적이 반대쪽 확률업이라는 사실은 아실 분들은 아시겠죠. 첫 페스우즈키때 유미때 쿄코때 해서 세번 엿을 먹어봐서 진짜 미쳐버리는줄알았습니다.
만은...
세상에 바로 다음 10연에서!
처음 리세때도 그렇게 절 외면해서 계정교환이란걸 하게 만들었던, 첫 페스때 가난한 대학생 지갑만 털어가고 끝내 오지는 않았던 그 비싼 아가씨가 이렇게 나와주셨습니다.
아 뭐라 말이 안나오네요ㅠ 쥬얼도 어느정도는 남겼으니 다음 목표일 미호나 아이코 3차 준비하는데 여유도 생겼고요. 마유 복각도 조금은 투자해볼 여유가 생긴...것까지는 아닌가.
스킬업은 바로 해줘야 제맛입니다.
아무튼 프린세스 카드도 얻었겠다 이제 스코어러 흉내정도는 낼 수 있을것같습니다. 퍼레이드고 나발이고 굳어있던 PRP에나 손대러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