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리웹에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게시글을 올려보는 드라카리스입니다. (반응이 좋으면 앞으로 종종 올릴게요!)
여기는 VR게임에 대해 전문가이신 분들이 참으로 많은 것 같아서 볼 때마다 많이 배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타워 디펜스류 성애자인데요. 사실상 VR게임에는 타워디펜스가 많지 않은 것이 슬픈 현실이에요 ㅠㅠ.
그나마 Defense Grid를 재밌게 했었는데, 워낙 유명한 게임이니까 다들 아실 것 같아서 출시되지 얼마되지 않은 게임을 하나 소개해 드릴까해요.
바로 미니어쳐 TD라는 게임입니다.
TD라는 말은 다들 아시겠지만, 바로 Tower Defense의 줄임말입니다. 우선 백문이 불여일견이니 트레일러 영상이랑 Gameplay영상 보고 가시죠.
[Trailer movie]
이 게임의 첫 인상은 '되게 귀엽다'였어요. 지금까지 타워디펜스를 하면서 물리쳐야 하는 적들은 오크나 언데드와 같은 딱 악의 세력느낌이 팍팍 났거든요. 근데, 이 게임은 몬스터들이 레고와 같은 디자인에 아장아장 걸어다니니 너무 귀엽더라구요 ㅎㅎ
디자인은 떠나서 게임 자체는 되게 중독성있어요. 우선 타워를 내 손으로 직접 집어서 내려놓는 재미랑 함께 돋보기 같은걸로 막 몬스터가 얻어맞는 것도 확대해서 볼 수 있어요 ㅎㅎ 무엇보다 가장 재밌는 건 핸드 캐논이랑 화염 방사기로 플레이어가 직접 죽일 수 있다는 거에요. 몬스터 뭉친 곳에 포를 날릴때 그 쾌감은 굉장해요 ㅋㅋㅋㅋ
가격도 부담스러운 편은 아니여서, 가벼운 마음으로 플레이하기에는 딱 좋은 게임인 것 같아요.
다만 아쉬운 것은 가끔씩 Oculus Touch가 인식 안될때가 있었어요. 근데 이게 게임 상의 문제인지 아니면 하드웨어의 문제인지는 모르겟더라구요;;
판매하는 곳은 스팀이랑 오큘러스에서 둘 다 판매하는데요. 아무래도 여러분들한테는 스팀이 친숙하시겠죠?
그럼 드라카리스의 VR게임 소개 1편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에 2편으로 뵈요 안녕!
[Steam] https://ㅁㅁD1aE6p
[Oculus] https://ㅁㅁM5s6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