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만 보고 확 끌려서 예약구매까지 해서 산 메리스켈터를 5개월만에 엔딩보고 플레티넘도 달성했습니다.
처음 이게임을 시작했을때는 정말이지 굉장히 실망했습니다.
던전을 돌다가 적을 만나서 싸우는건 좋은데 전투 이펙트가 참...
나중에 알고보니 던전RPG라는 장르의 게임이더군요
각잡고 해볼려고 해도 도저히 적응이 안됐는데 자기전에 누워서 잠깐 하니깐 꽤 할만했습니다.
나중엔 자기전에 1~2시간씩 누워서 플레이하고 잠들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러다가 옛사원지역 플레이중에 맵넓이 때문에 현자타임와서 한 한달 안잡다가 다시 시작,
9월쯤부터 6장 진입후에 슬슬 할만해 지길래 쭈욱 달려서 저번주에 엔딩보고 오늘 플래티넘 달성했습니다.
스토리는 괜찮았습니다.
떡밥 회수도 잘된거 같고 캐릭터별로 엔딩이 따로 있어서 하나하나 보는 맛으로 했습니다.
캐릭터별 호감도별 이벤트랑 일러스트 보는맛도 괜찮았구요
요런거나
요런거,,
혹은 요런것도..
비록 게임 장르를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무작정 사다가 플레이 했지만
초반에 좀 지루하다는걸 빼면 자기전에 누워서 하기에는 되게 좋은 게임인거 같습니다
실제로 후반에 나름 재미있게 플레이 했구요..
나중에 같은 장르의게임이 나오면 일러스트 먼저 보고 구매를 고민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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