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번역 퀄리티는 좋으며 오타가 적어 좋았습니다.
2. 케릭터성, 표정, 심리묘사, 사운드의 조화가 잘 이루어졌습니다.
- 등장케릭터는 풍부하며 개성이 넘치는 케릭터들과 잡담하는 부분은 또한 즐거웠습니다.
- 케릭터의 표정이나 심리묘사도 아주 잘 나타내었고, CG의 확대, 흔들림 등의 효과가 더욱 긴장감을 주었습니다.
- 성우들의 연기도 일품이며, 효과음이나 BGM도 잘 어우러져 확실히 긴박한 상황을 잘 표현하여
티비볼륨을 다소 높게 하고 밤에 플레이하면 긴장감과 공포감이 잘 느껴집니다.
3. 주연급 케릭터는 물론이고, 조연급 케릭터들의 대사에도 음성이 들어가 있어 몰입에 좋았습니다.
- 그냥 지나가다 만난 학생, 경찰관에게도 음성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4. 망상 트리거로 긍정적, 부정적 망상을 골라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
- 어떻게 보면 독특한 재미라고도 볼 수 있고
어떻게 보면 스토리 진행 중 특유의 긴장감과 분위기를 살짝 깨는 경우도 있어 아쉬울 때도 있었지만 대체로 좋았습니다.
5. 스토리가 아주 재미있습니다.
- 특히나 복선이 이중삼중으로 쳐져 있어 하나의 진상을 조사해도 새로운 수수께끼가 등장하고
새로운 절망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6. 굉장히 고어틱한 편입니다
- 일부 내용중에는 꽤 심한 부분도 존재해서 비위가 약하시면 힘들수도 있습니다.
ps) 마지막으로 플레이한 작품이 신 하야리가미2 입니다만 카오스차일드를 해보고 나서 느낀점은
카오스차일드가 한편의 스릴러 영화라면 신 하야리가미2는 마치 단막극을 여러편 보았다라는 느낌이 들었네요
그리고 스포일러는 최대한 회피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스포일러 하나하나가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추리, 스릴러 어드벤쳐를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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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는 망상 안하고 가운데에 놓고 통과해도 됩니다. | 17.03.12 15: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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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겜처럼 확 와닿는 공포감은 아니고 노래와 상황때문에 쫄리는 느낌이랄까요 | 17.03.17 07: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