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늦바람에 침대에서 젤다하다 몇일전 미파의 발라드 클리어하고
스위치의 드랍어택으로 몇년만에 코피난 겜저씨입니다..(-,,-)>
아재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담은 이쯤하고..
실은 오늘 스위지 구입후 처음으로 독에 스위치를 꽃아 티비로
젤다를 돌렸습니다..
구입한지 3주가 다 되어가는데...조만간 방에 티비를 다시 구입하기
전까진 가족들 눈치에 티비로 게임을 하기엔 무리라..
덕분에 스위치에 대해서 다른 분들보다 관대한거 같습니다..ㅎㅎ
아..이야기가 자꾸 삼길포로 빠지는데..
(제가 천안 사람이라 삼천포가 아니라 삼길포..ㅎㅎ)
아니 실은 오늘은 급히 여러 루리웹의 고수분들께 질문이 있어서 이렇게
늦,이른 시간 새벽 2시22분에 글을 올립립니다! (외쳐EE)
스위치를 독에 거치하고 게임은 정상적으로..아니 기대이상으로
출력 됬습니다. 이 부분에서 감동과 박수 두번 쳤습니다.
솔직히 휴대기기로 이정도로 뽑아준다니 과확의 발전에 경악을 했습죠..
그런데 문제는 게임 중간 중간에 오른쪽..왼쪽 아닙니다. 아미보 올리는
오른쪽 조이콘이 타임렉이 생기는 겁니다. 타임렉 뿐만이 아니라
손의 위치가 아래? 이불을 끌어 올리려고 오른 손을 조이콘과 함께
밑에 있는 이불을 집었는데 화면에 조이콘 못찾겠다ㅋㅋ 이게 뜨더라고요..
리얼리? 혼또니? 이 거리에서? 2미터도 안되는데? 물논..곧바로 인식누르니
데헷 거깄넹 하고 인식은 됬습니다만..
그 이후로 빈번히 타임렉이 생겨서 제가 주로 장거리 이용에 사용하는
데스마운틴 정상에서 리발 점프 후 초,초 장거리 글라이딩중 낙사...
분명 점프 후 글라이더를 폈는데는 내 이미지네이션..
시원하게 용암탕으로 들어갔습니다..ㅎㅎㅎ
그리고 벼락에도 맞고...아무튼 타임렉이 종종 빈번하게 잊을 만하면
존재감을 과시하며..(보통은 사망각세워줍니다)..
나타나는데....오죽하면 2일정도는 프로콘을 사야하나 고민했었습니다..
그래서 적어도 프로콘 구입전에 루리웹형제님들께 상담이라도 받아보자는
마음에 이렇게 질문글 올립니다.
1. 독에 거치후 TV로 플레이시 생기는 조이콘(오른손이) 정상인가요?
A/S가 필요한건가요? 일반 사용시 문제는 없었습니다.
거치모드, 휴대모드시 성공적!
2. 요몇일 프로콘을 구입하려하니 십자키 오작동 문제와 아날로그스틱
비듬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라던데..과연 이런 시기에 고가의
프로콘을 구입하는게 과연 괜찮을까요?
참고로 전 조이콘의 조작감이 생각보다 몹시 만족 스럽습니다.
이렇게 양손을 아예나눠서 조작하는게 저랑 궁합이 좋더군요.
3. 갤럭시 S9은 건너 뛰는게 좋을까요?
생각보다 별로니 다음 기수를 노려보라는 주변의 말이 많던데..
신세대인 루리웹형제들은 어떤가요?
이상 게임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신념으로 가족들의 모진
눈치와 구박, 갈굼과 역경에도 게임을 즐기기 위해 보너스로
닌텐도 까지 지르고 플스4프로도 몰래 구입하고 원래 있던거라고
속이려고 시나리오쓰고있는 겜저씨 였습니다.
ps. 갤럭시S9이 별로 라면 노트 9은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노트를
더 좋아하긴 하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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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역시 스위치 구입시 붙어있는 기본 조이콘의 조작감에 만족중이라 딱히 프로콘이라던지 여타 다른 조작기기의 구입은 생각치도 않았는데..갑자기 거치모드에서 이런일이 생기니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서...그래도 거치모드를 제외하고는 조작에 전혀 문제는 없으니 당분간은 그냥 침대위랑 출근하면 데스크위에 디지털 탁상달력이라고 속이면서 해야겠네요.(사장님 죄송합니다) | 18.03.23 14: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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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그러니까 출근 후 책상에서...흠.흠.. 플레이 할때도 전혀 문제 없었거든요. 그때도 조이콘은 분리해서 사용 했를 때 타임렉은 전혀 못느꼈는데...이거 AS각인건가요? 그리고 AS는 택배로 보내는건가요?조이콘만? | 18.03.24 08: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