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가장 어려웠던 사원은 뭐였나요?

[매우불량]

영어로 슈롸인..

저는 다른 건 다 거기서 거기였는데, 그 별 숫자 세는 사원은 엄청 오래걸렸네요..

사원 들어가자마자 나오는 타이틀에서 "정답은 별들의 숫자만큼" 이라고 되어 있는걸 보고, 아 이건 정답이 여러개인가보다 하고 멋대로 착각하고 ㅋㅋㅋㅋㅋ

힌트로 주어진 석판에서 "하늘에 있는 별의 숫자가 정답이 될거다"라고 되어 있는 걸 보고 별자리가 아니라 별 숫자를 세버렸네요 ㅋㅋㅋㅋㅋ

(63개. 아직도 기억합니다...)

그 후로 63을 가지고 5진수로 바꿔보기도 하고 곱셈으로 해 보려고 하고 소인수 분해도 해 보고 ㅋㅋㅋㅋㅋㅋ 별 생쇼를 다했는데 안 돼서 한 며칠 방치했던 기억이...

여러분들은 어떤 사원이 가장 시간 오래 걸리셨나요?

[무서운사자]

전 그건 바로 공략보고해서 ㅋㅋㅋ 전 제일 어려웠던데 천둥의 시련이었던 거 같아요 ㅠㅠ 그리고 모션센서 이용하는 사원도 다 어려움 ㅠㅠ

[중복검사그만해]

전 그 신전할때 진짜 있는 별자리인가 싶어서 별자리도 검색해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정면에 같은 별자리가 있는걸 보고 멘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제일 오래 걸리긴했는데 막혀서 공략본건 아직까지 없네요 ㅎㅎ

[활량]

가장 오래 걸린 건 말씀하신 별자리 사원...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절대 공략 안 봐 하며 두뇌 풀가동해서 풀었죠.

[루체르트]

전 어둠의 시련인가 거기서 고생했네요
코록 시련처럼 센서로 찾는건가 싶어서 돌고, 미로같은 구조인줄 알고 돌다가
중앙에 히녹스 보고서 허무함을 느끼며 때려잡았죠 ㅋㅋㅋ

[미노노]

골프..............

[papa kapa]

쇠공 한개 시간 멈추고 때려서 물 건너편에 공프하듯이 넣고
옆칸가서 또 똑 같이 쇠공 때려서 물건너편에 넣는거요
이거 진짜 징그럽게 오래걸렸네요.

[난한놈만패]

저도 이거요.. 때리는 방향이 조금만 틀어져도 날라가는 방향이 확확 틀어져서 ..ㅠ

[長澤まさみ]

일단 모션센서 쓰는 곳은 어렵다기보단 눈치를 많이 봐서 힘들었습니다.
점심시간에 회사에서는 '저 양반 나이 먹고 뭐 하나'는 눈빛!
집에서는 애 재우고 와이프 옆에서 플레이 하는데 스위치에서 새어나오는 불빛이 방 안을 움직이니 '당신 뭐 해? 애 깨울려고 그래?'하는 잔소리!
그래도 재밌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