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발매후 바로 DL 프리미엄 버전으로 구매해서그런지 엄청즐겼내요...
1회차 (지금은 첫 E엔딩후 세이브 지우고 재시작으로 후반부 D엔딩을 채운후 C엔딩 준비중입니다.)에서 감잡다가 좀 많이 해맸지만..지금은 뭐..그냥 손가는대로 훅훅가더군요...
가장 해맸던건...9S조작이었던거 빼곤..지금은 불만점은 없내요...오히려 9S가 편해졌습니다..물론 B루트에서 9S로 조작하는 시점이 지겹다고 말하시는분들이 많긴하신대...
이게임은 스토리를 보는 게임이고...분명 이건 재작진이 처음부터 이렇게 만든겁니다. DOD 시리즈나 니어 레프리컨트 역시 다회차 플레이는 기본으로 깔고 가야하는걸로 재작했습니다. 그래도 전작들보다 엔딩 조건이 굉장히..낮아진거죠..전작들은 무기 강화 다해서 무기스토리들을 전부 개방해야 마지막 스토리 엔딩이 나온다고 하니...일직선으로 달리면 엔딩볼수있는거면 쉬운겁니다.
A엔딩후 B루트 시작때 A루트에서 나오지 않는 이야기들을 볼때마다 전 다봤습니다. 플레이하는 캐릭터의 시점이 바뀐것에 따른 스토리전개가 좋더군요. 단순히 싸우면서 해킹으로 도와준다고 하고나서 단순히 적을 해치웠던 2B에 비해 9S는 해킹으로 발생하는 스토리부분이 좋았내요. 물론 C로 넘어가면..그냥 답없는 막장이죠..
액션성은 전작들에 비하면 손을 많이 본겁니다. 액션게임을 잘만들지만 독자 개발시 스토리가 늘 어딘가 모잘랐던 플래티넘즈 게임의 단점을 모두 커버해준 기분도 듭니다. 플래티넘즈 게임의 게임은 뱅퀴싱과 베요네타, 메탈기어 솔리드 라이징등 액션성은 좋지만 스토리부분에서 좀 떨어지는 감이 있었죠..
일단..잡설은 길었내요..
간단히 소감을 적으면..
스토리 부분-
A루트 가볍게 달리는 요코오타로의 테이스트가 들어간 가벼운 액션게임하는기분..(요코오 타로는 DOD를 만들때 에이스 컴뱃과 무쌍계열게임등 여럿게임을 섞어보고 싶었다고하내요..덕분에 DOD1은 총체적 난국인 게임이 되었습니다.)엔딩은 나름 희망찬...
B루트 A에서 그저 뒤에서 따라오면서 2B바라기였던 9S의 시점인점. 9S가 해킹을 하면서 기계생명채들의 생각과 자아들을 보면서 이들이 점점 인간과 같은 모습을 볼수있는 기분? 레프리칸트의 플레이어가 B루트 스토리를진행하면서 마물들 (정확히는 게슈탈트들)이 하는 이야기를 자막처리해준거란 같은거라고 보고 했습니다. 엔딩부분은 같으니..희망찹니다..
C루트 ~ D루트 본격 막장시작...요코오 타로의 막장 테이스트가 잔뜩 느껴지는 시점. 뒤로 가면갈수록 그저 꿈도 희망도 없는 그저 막장 스토리..물론 E엔딩에서 희망을 남겼는대..(오사카에서 있었던 콘서트에서 E루트 이야기 뒷부분을 성우들이 직접 낭독했다고 하는대..직접 들어보고 싶었내요..)
전투부분 -
스타일리쉬형 게임에다가 탄막 슈팅게임을 섞은...것인대..이게 이지나 하드까지는 좀 어느정도 커버는 됩니다(물론 한방만 스쳐도 게임오버가 되는 베하에서는 예기가 달라집니다.)...
시점 조작을 잘하시거나 칩만 잘 설정해도 어느정도 부담은 줄어듭니다. (특히 사격 회피 프로그램이나, 고대의 패왕 같은 무기를 강화를 끝까지 하면 탄막이 쉬워집니다.)
비행유닛 조작시점은 좀 아쉽습니다. 근접 공격이 주가되는 2B는 난이도가 급격히 하락하고, 9S는 조금만 신경쓰면 할수 있는 쉽게 플레이가 가능한 슈팅게임 하는기분입니다. 난이도는 좀 손봤으면 하지만 말이죠..
2B나 A2는 조작체계가 비슷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적응이 되지만 9S에서 완전히 달라져서 좀 해맬수있는 부분이 강했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은 해킹이 갖는 게임이 늘어지는 부분은 초반에는 좀 적응이 안되나 EX난이도 투기장이나 (숲을 제외한) 베리하드에서는 중간중간에 끼워 넣으면서 해야할정도인 기분이죠. (나중에 투기장 EX부분은..난이도 낮춰서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일부러 노멀이상에서 깨보겠다고 난리 치고있으니까요...)
그리고..레벨링 스케일이 들어갔다고는하나..그리 강하게 들어간부분은 없는지라..무기 강화하겠다고 노가다 뛰다 레벨이 어느정도 오른상태로 스토리를 진행하면 보스가 손쉬운 잡졸을 후려패는기분이 됩니다..패턴 나오기전에 보스가 훅가는 모습을 볼수있는거..이건 좀 아쉽더군요
음...일단은 저는 이정도의 불만정도이긴하지만..취향은 제 취향인지라 즐겁게 하고있습니다. (이번에 엔딩다채우고 포드강화 끝내면 E엔딩보면서 세이브 데이터를 다시 초기화시키고 스토리 공략영상이나 찍어볼까합니다.)
취향 이야기가 나왔지만..가끔 스샷 게시판이나 이런 게시판에서 나오는 글들이지만
자기 취향에 안맞다고 까고, 쓰레기 취급하고...취향에 안맞는 거 하실거면 안하시면됩니다. 괜히 이게임 사서 재미있게 하는분들 기분안좋게 분쟁일으키고 다니는분들..솔직히 보기는 않좋다고 봅니다. 취향에 안맞으면 그냥 까지말고 끈기를 갖고 해보시던가...아니면 그냥 그만두시면됩니다. 괜히 와서 진흙탕 만들지 마시길 바랍니다. 기본적인 에티켓도 없는 인간으로 보이니까요. 넷상이니까 안보인다고 서로 욕하면 자기 얼굴에 욕하는거랑 같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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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게임 전투면은 오토마타에. 음악은 레프리칸트에 줍니다. 스토리는 둘다 맘에 들어서요.. 근대 OST는 같은 곡이 많이 사용되서 잘보면 어래인지 된곳도 많이 느껴집니다. | 17.06.19 01: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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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아뇨..dod1은 총체적 난국입니다. 스토리는.잘짜여져있으나 막장 다크판타지라 총체적난국을 벗어날순없어요.. | 17.06.21 2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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