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지역 두개 종료하고 세번재에서 노는중입니다
제가 느낀점은..
배틀그라운드를 한번 해보고나면 이 게임에 대한 이해나 접근이 더 재밌어질거같네요..
배그랑 비슷한점이 많으면서도 다르지만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배그를 긴장감있게 하는건 pvp이기 때문이죠
근데 고스트리콘은 Ai적군을 상대하다보니
ai적이라는건 그냥 멍청하다고 여기고 대충 때려잡고싶어지는 마음이 들어버립니다
그러면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대충하게되요
엄폐하고 주변 확인후에 어느 엄폐물로 이동할지 정하고 이래야되는데
그냥 무슨 콜오브 듀티하듯이 앞으로 쭉쭉나가다가 갑자기 죽고 이러면 재미가없더군요
배그할때를 생각하면서 배그하던 방식을 참고해서 하니까 게임을 재밋게 할수가있었습니다
동료 AI들 역시 사람이 아니기때문에 재미가 없을거라고 생각할수있는데
일단 HUD는 미니맵도 끄고, 적군 아군 마크뜨는거도 끄고, 동시사격 마크도 다 끄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상황을 파악하고
그리고 귀로 듣게되더군요
동시사격할때 123 마크 안찍혀도 무전이 들어옵니다
"목표에 접근중이다", "사격준비 완료되었다", "목표를 놓쳤다"
이런걸 귀로 직접 듣고 머리속에서 판단하게되면 더 실감나고 재밌습니다
드론으로 정찰할때도 적이 발견되면" 서브머신건 한명 발견했다" "또다른 한명 발견 이걸로 다섯명째다"
이런식으로 플레이어 캐릭터가 직접 말하는것도 잘들어보면 재밋습니다
표시만 보고 하는것보다는 이 근처에 5명이 있구나 하는걸 염두해두고 진입을하게되면
육안으로 확인하려하고 그만큼 상황 그 자체에 집중하게됩니다
표시가 다 떠버리면 적의 위치가 너무 적나라해서 그 표시만 보고 겜을 하게되서 몰입이 좀 떨어지는거같습니다
물론 어이없게 발견못한 적한테 발각되면 짜증나기도하지만..
그리고 AI들이 먼저 발견해주는경우
이때도 무전을 잘들어보면
"서브머신건 적 한명 부둣가에" "컨테이너옆에" "입구쪽에 두명있다" "차량옆에 한명" 이런식으로 말해주더군요
가끔식 특징적인 위치에있으면 무전이 저렇게 들어오더군요.. 이런부분은 유비가 정말 신경많이 썻구나 싶습니다
애매한경우에는 그냥 한명있다고만 하기때문에 그리 구체적인 무전은 못받는 경우도 많기는 합니다..
그래도 무전 받는게 재밋어서 HUD는 끄고하고있습니다
그리고 AI들을 그냥 무작정 데리고다니는것보다는
드론으로 구역을 내려다보면서 이동,대기를 명령하는것이 더 좋네요
적군에게 들키지않고 동시사격 가능한 위치같은걸 잘 잡는게 중요한것같습니다
먼저 들어가서 처리하다가 공격명령으로 진입하게 하는 경우도있고
복합적으로 전술이 사용가능해서 좋네요
휴.. 암튼 정말 유비소프트가 통수 안친 몇 안되는 게임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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